오늘 낮부터 급 흐려지다가 비 깔짝 오고 맑다가 다시 흐려지는가싶더니 비 좀 오고 다시 맑아지고 반복.

그러다 저녁쯤 되니깐 소나기가 막 쏟아지대? 웃긴 점은









내가 있던 면목동은 비가 장시간 쏟아지면서 침수각 보일 정도로 도로에 물 고이고 난리가 날 정도였는데 다른 동네 즉, 불과 지하철 8정거장 거리되는 자양동(영동대교)은 비가 그치기는 커녕 오지도 않았나보더라. 땅거미 이쁘네..


조금 더 떨어진 반포공원은 평화롭게 쉬고 있네요들.. 


확실히 옛날과 비교하면 날씨의 변덕스러움이 더 심해진 것 같긴 함. 우리나라 기후 변화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현상이 아닌가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