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르신들은 학교 다닐 때 산을 넘거나 물을 건너서 수십 리는 가야 했다고 하는데......


저러니 강원도 산골에서는 겨울에 눈이 엄청 오면 강제 결석이고 (이 동네는 10월부터 5월까지 눈이 오니까) 섬에서는 태풍 오면 강제 결석, 이렇게 가다 못 가다 하는 상황이 반복되다가 결국 중퇴를 하는 사례도 속출.


그나마 동네에 학교에 있는 운 좋은 사람들도 있기는 했지만. (실제 친할머니가 그랬다고 한다.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출신인데 간이학교가 동네에 있어서 그 곳을 다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