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학생들은 세 권역으로 나뉘어서 서로 아는 사이인데 (명동 및 원도심권 제외)


강북권 : 신동 / 사농동 / 우두동 일대 (구 사우동 중심)

동부권 : 후평동 / 애막골 일대 (후평2동 중심)

남부권 : 온의동 / 퇴계동 / 스무숲(지석) 일대 (스무숲 쪽이 중심이나 세부적으로 서남부와 동남부로 나뉨)


고등학교는 죄다 원도심이나 동부권에 몰려있어서 이때부터는 아니게 되지만


중학교때까지는 저 권역 사이에서는 서로 얽힐 일이 거의 없음.


그래서 남부권에서는 은근히 동부권을, 동부권에서는 은근히 강북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


여기에 시내와 아주 약간 동떨어져서 개발된 칠전동을 남부권 학생들 사이에서 때때로 칠전마을이라고 까고다니곤 함.


물론 고등학생 되면 죄다 섞여버린다는게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