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써보자.


驪 - 검은말 려 29획

획수는 복잡한 한자의 대명사 답답할 울(鬱)이랑 동률이다.

다만, 쓰기엔 별로 복잡하지 않다. 형부인 말 마(馬)와 성부인 고울 려(麗)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형성자로, 그냥 저 두 한자만 쓸 줄 알면 된다.

興 - 일어날 흥 16획


29 + 16 = 45

안타깝게도 영암의 아성을 단 2획 차이로 넘지 못 하였다.

참고로 이 지명의 흔적은 다음과 같은 곳에 남아 있다.


여흥 민씨 - 민씨는 여흥 단본이고, 실제로 민씨들은 여주에 많이 살고 있다. 명성황후의 고향 역시 여주.

여흥동 - 여기에 여주시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