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2008년 이전까지는 조선족분들이 잘 없었다. 이후에 많이들 들어오셔서 터잡고 사시기 시작함.

원래는 대림역 인근으로 대림동부터 해서 구로구청 인근의 구로6동 (지금은 4동으로 통합됨) 으로 넓혀진거고
가리봉오거리 (지금은 디지털단지오거리) 인근 쪽방촌에서 대림동으로 다 옮겨가시고 가리봉 인근은 요새 네팔이나 이쪽 노동자분들이 터잡고 사시는중.

도림로 기준으로 지역특징이 완전 달라짐. 구로4동만 빼고 전부 재개발이 된지라 과거 노동문학에 나오는 그런곳은 구로4동에만 남아있음....

구디 상권은 지금도 살고있지만 살기 좋긴함. 어지간한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는 다 들어와있음. 마을버스로 구청이랑 신도림역까지 이어주는 9번타고 다니면 어지간한거 다 해결됨.

구로구에서 스타벅스가 제일 먼저 들어온건 구로3동인데, 2010년부터인가 장사했을거임. 거기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그룹 전산관리 업체)가 있었어서, 스타벅스 전산 테스트 매장겸 있었다가 신세계아이앤씨가 김포한강신도시로 이사가면서 매장이 없어졌다. (이건 내 직장 피셜임). 스벅이 가장 마지막에 생긴건 구청앞 스벅이다...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대림별관이 있는데, 2호선 승무사업소가 있긴하다만 상권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