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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2일차 일정이고 이날은 로컬 음식을 유난히 많이 먹은 날

전날 밤에 눈/비가 와서 얼음과 눈이 섞여 있는 Queen's park의 모습. 이 공원은 토론토 대학 바로 옆에 있어서 지역 주민들과 대학생들이 꽤 많이 보였음.


온타리오 입법부. 내부 입장이 가능한 날도 있는데 이날은 안되서 밖에서 사진만 찍음.


토론토 대학 소속 극장 건물.

토론토 대학은 캐나다 최고의 대학이고 역사도 오래된만큼 멋진 건물들이 많았음.


다음으로 간 곳은 세인트 로렌스 마켓.


시장 치고는 건물 외관이 퉁명스러운데 이건 원래 감옥이었어서 그렇다고 함.


안에는 식재료를 파는 곳도 있고 식당도 있음.


캐나다에서 유명한 음식 (비록 토론토 음식은 아니지만)인 랍스터 롤을 먹으려고 간 곳.


랍스터 롤. 양이 푸짐하고 살도 오동통해서 맛있었음.


와인도 팔고


고기도 팔고 채소도 팔고 다양한 상점들이 있음.


지하에는 베이커리가 있음.


여기서 나나이모 바 (왼쪽) 과 버터 타르트 (오른쪽)을 사서 먹음.

나니이모 바의 경우 브리티쉬 컬럼비아 디저트이고 버터 타르트의 경우 온타리오 출신. 버터 타르트에는 캐나다 특산물인 메이플 시럽이 들어감.


이건 세인트 로랜스 시장 앞에 있는 플랫 아이언 건물의 모습.

생긴게 다리미같이 생겨서 붙은 별명.


점심 먹고 나서는 Distillery District 에 갔음.


이곳에는 크리스마스에 마켓이 열림. 아마도 디올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스폰서 한 걸로 보임.


밀 스트리트 브루어리의 모습. 이곳은 독특한 맛의 맥주를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함. 호박맛 맥주를 구입함.


디자인도 귀여움. 맛도 상당히 독특했음. 박스로 사서 택배로 보내고 싶었으나 안된다고 하더라.


이런 진저브레드 인형이 있는데, 아이들이 보물찾기 하는 용이라고 하더라.


온타리오 스프링스 사케 컴퍼니.


사케는 잘 몰라서 플라이트 시켰는데, 한국 희석식 소주보다는 청량한데 보드카처럼 목을 태우는 느낌은 없어서 괜찮았음.

포르투갈 이민자들도 꽤 토론토에 정착해서 그런지 포르투갈식 에그 타르트도 자주 보이는 디저트 중 하나였음.


이후에 트램을 타고 도시 반대편으로 이동


도착한 곳은 Fort York


이곳은 과거 캐나다군과 미군이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함. 이후에도 캐나다군이 지속적으로 주둔하였으나 현재는 박물관 및 기념관으로 전환.


당시 막사, 숙소, 무기고 등을 살펴볼 수 있음.


대포, 총, 제복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음.


코로네이션 파크에서 본 토론토 시내의 모습.

소형 비행기들이 자주 목격되는데,

그건 이 공원 앞에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항 (YTZ)가 있기 때문. 이 공항에서는 캐나다 내 주요 도시와 미국 동부 일부로 가는 소형기들 정기편이 있음.

공원 내에 있는 Inuksuk의 모습.

이건 이누이트들이 만드는 일종의 랜드마크라고 함.

그래도 캐나다는 이누이트 및 원주민들을 잘 품어서 끌고 가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 듯.


토론토 트램의 모습.


전날 방문한 시청을 다시 방문함.

이날은 비가 안와서 마켓이 열렸음.

다양한 메뉴의 야시장.


메이플이 듬뿍 발라져 있는 비버테일.


스케이트장도 정상 운영.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는 스케이트 결국 못탔음.


밤에 본 CN타워의 모습

옆에서는 헤드폰으로 즐기는 디제잉 공연이 있어서 이것도 잠깐 체험해봄.


그리고 바에 가서 캐나다 칵테일 두개 마셔봄.

추운 날 몸을 데워주는 Canadian Cream Coffee.

커피와 위스키, 메이플 시럽이 주 원료.


이건 또다른 캐나다식 칵테일, 시저.

보드카, 토마토 주스, 핫소스 등이 들어감.


이건 캐나다 피자 체인점인 피자 피자에서 시킨 피자 한조각.


캐나다 탄산음료 캐나다 드라이.


사슴 소세지. 캐나다에 가면 사슴이나 버팔로 등 game meat 를 먹어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