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FBI에서 가져옴. 링크는 https://ucr.fbi.gov/crime-in-the-u.s.

그리고 주의할 점은 Violent Crime으로 분류된 범죄에 대한 범죄율로 가져 옴. Violent Crime에는 살인, 강간, 폭행 등이 포함됨. Property Crime으로 분류된 강도, 차량 절도, 방화 등은 포함하지 않음. 그래서 살인은 상대적으로 잘 안 벌어지지만 이런 절도 행위가 빈번한 샌프란시스코같은 도시는 전체 범죄율은 높아도 Violent Crime은 수치가 낮게 나옴.


뉴저지 주 캠든

필라델피아에서 강 건너면 있는 위성도시로 2010년대 초 말이 되지 않는 수치의 범죄율을 찍었다. (참고로 빈 공간은 데이터가 없어서 그런 거임. 왜 없냐고 따질 거면 FBI한테 가서 물어보면 됨. 아마 2012년에 캠든 경찰청이 시 단위에서 카운티 단위로 개편되어서 그런 듯. 그래서 2017년부터 데이터는 카운티 경찰청에서 나온 거임.) 조선업, 축음기 등 제조업이 망해서 이렇게 되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 여전히 위험하지만.


델라웨어 주 윌밍턴

역시 필라델피아의 위성도시. 델라웨어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특기할 점은 조 바이든의 집이 있다는 것이다.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망한 도시, 위험한 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디트로이트. 2000 근처에서 오가는 중.


미시건 주 플린트

디트로이트에서 서북쪽으로 100km정도 떨어진 도시. 납 수돗물 사태가 있던 그 곳이다.


미시건 주 새기노

미시건 주 벙어리장갑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들어간 곳 쯤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미시건 주가 다 그렇지만 여기도 역시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이 망하면서 그와 연계된 산업이 무너져 이 꼴이 되었다.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이 곳도 역시 악명 높은 범죄도시 중 하나로 디트로이트와 1, 2위를 다툰다. 범죄율은 증가하는 중.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역시 범죄도시로 유명한 볼티모어. 범죄율이 오르는 중이다. 재미있는 점은 볼티모어 도시권은 미국 전체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들 중 하나이며, 메릴랜드 주는 부촌들이 즐비하다. 물론 도심이 위험한 이유는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제조업의 몰락이 원인이다.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만 동쪽에 위치한 도시. 여기도 유명하지만 그래도 치안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테네시 주 멤피스

흑인이 많기로 유명한 도시이다, 원래도 위험했지만 최근 전미 1위를 다툴 정도로 점점 더 치안이 악화되는 중이다.


앨라배마 주 버밍햄

여기도 데이터가 띄엄띄엄 있다. 앨라배마 최대도시이지만 헌츠빌, 터스컬루사, 몽고메리 등 발전하는 타 앨라배마 도시들과는 다르게 역시 제조업의 쇠퇴로 상태가 좋지 않다.


뉴저지 주 어빙턴

뉴욕 도시권에 위치한 도시. 뉴어크 서남쪽에 붙어 있다. 201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최악의 범죄도시 중 하나였지만 치안이 급격하게 개선되어 뉴욕보다도 범죄율이 낮아졌다. 미국 평균보다는 조금 높지만 도시 지역 중에서는 중간에서 조금 더 안전한 편이다.


플로리다 주 홈스테드

마이애미 남쪽의 위성도시이다. 여기도 어느 정도 나아지고 있다.


일리노이 주 락퍼드

시카고 서쪽 140km 정도에 위치한 도시. 치안 악화의 이유는 다른 러스트 벨트 도시들과 같다.


위스콘신 주 밀워키

여기도 역시 탈산업화와 도심 공동화가 문제이다. 다만 밀워키 다른 러스트벨트 도시들에 비해서는 덜 쇠퇴했다.


미주리 주 캔자스 시티

캔자스 주가 아닌 미주리 주 쪽의 캔자스시티. 트루스트 애브뉴 동서로 인종과 소득이 확연히 나뉜다.


아칸소 주 리틀락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전성기에는 기름기 가득한 강에서 화재가 여러 번 났을 정도로 산업이 발달한 도시였지만 몰락해서 치안이 악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