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시하면서 대구권의 학교를 하나 보던 중, 대구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달성군 현풍읍,  유가읍, 구지면에 신도시가 있는게 보이더라고요(대구 테크노폴리스, 구지지구) 그런데 대구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보입니다.

왼쪽 아래 원 두개가 구지지구, 대구 텤폴.

그래서 파란색 선으로 지하철 노선을 구상해봤는데(테크노폴리스로 따라가는 선형, 달성 이북으로는 선형을 안그림)

우선 테크노폴리스로랑 도심이 만나는 구간과 대구 1호선이 끝나는 구간이 맞지 않아서 중간에 환승역이 생겨버리고, 대구 남쪽 시내에서 도심까지 노선을 그려보자니 기존에 있는 1호선이랑 선형이 너무 겹칩니다. 그렇다고 서대구 쪽으로 가자니 도심과 달성을 잇겠다는 목적을 잃습니다.


그래서 1호선이 연장되어 5번국도를 따라가 달성 옥포, 논공을 지나는 노선을 그려봤는데

1호선이 너무 길어집니다.(뭐 이거는 서울 1호선처럼 운행 계열을 나눠서 월배 차량기지 전역인 진천역행/ 텍폴행으로 나눌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텤폴을 들렀다가 구지를 가자니 선형이 나빠집니다.


대구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글고 큰 이변이 없다면 내년 봄부터는 인천 떠나서 대구에서 살거같은데 분위기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