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99179


사실 나는 트램이란게 한국에서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생각하면 전혀 안맞다고 생각함.


어쩌다 친환경 이미지가 붙었는지 의문이기도 함.


좀 공감이 안될 수도 있을텐데, 다른 미세먼지 요인보다도 트램 마찰로 인하여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공기 속에 더 쉽게 녹아들어 폐로 직접 흡입되겠다는 생각까지도 할 정도로 트램을 싫어함.

(뭐 버스 배기가스나 철도 주행 중 생기는 미세먼지 생각하면 좀 많이 억지겠다^^;;)


그리고 트램 깔면 매일 트램 열차 하나씩 일반 차량 또는 시내버스와 처박는 사건이 반드시 생길거임.


외국에도 이미 그런 사례가 꽤 있는 걸로 알고있음.


눈이 오면 트램은 제동도 잘 안되고 해서 꽤 위험해보인다는 생각도 들음.


물론 트램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게 뭐가 대수냐고 할 수 있겠는데...


난 대전 및 충청 지방의 대표 교통수단이 트램으로 인식될 수도 있겠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들더라.


그리고 대도시에 놓여있는 철도 수준을 보면 간접적으로 도시의 발전 수준 및 역량을 볼 수 있다고도 생각 하는데,


부산 중전철 4개 노선에 경전철 2개 대구 중전철 2개에 모노레일 하나 광주 중전철 하나(에 나중에 생길 저심도 지하철 하나)를 생각하면


대전의 경우는 나중에 다른 도시들에 비해 대중교통에 관한 도시의 역량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지겠구나 하는 인식도 박힐 수 있다고 봄.


여튼 난 예타 면제 때 트램이 통과된 걸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음.


자기부상열차로 예타 겨우 통과시킨걸 트램으로 뒤집었더니 예타 통과가 안될 가능성이 높았었지. 그걸 억지로 통과시켰으니.


분명히 트램은 나중에 싼게 비지떡 소리를 들을 대표적인 예시가 될거라 생각함.


여담


대전 지역 언론사중 가장 트램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곳이 Dt(일부러 상호 다 이야기하지 않음)라고 있음.


거기 주필인 사람이 트램에 관해 반박하는 글을 꽤나 잘 썼다고 생각함. 한번 읽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