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ap.ngii.go.kr/e-book/search/index.jsp


군세일반급은 아니어도 한국사 데이터베이스나 국가기록원, 조선총독부 박물관 자료에 없는 일제시대 지형자료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임. 특히 각 면사무소가 신구대조 지명과 명승고적, 대략적으로 제작한 지도를 포함한 지지도서도 있는데, 이 지지도서는 (1)면사무소가 직접 조사해서 월지유칠의 자료보다 아마도 더 정확하고 (2)당시 한국어 지명도 같이 쓰여있어서(ex. 牛耳里=소귀골, 鄕校里=행괴니) 원어 이름이나 당시 한자 발음에 대한 언어학적 자료도 제공하는 등 군세일반과는 다른 우월함이 있음.

지방별 지명조사철이라는 자료도 있는데, 아마도 6.25때 육군이 제작한 지도 및 지명 일람임. 안에는 미국 국회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지도들이 있는데 미국 국회도서관에는 누락되어있는 지도도 있을거같음. 그리고 육군에서 뭔가 표시를 많이 해놨는데 이게 무슨 의민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것도 먼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을듯?


참고로 국토정보플랫폼에서는 해방 이후 1970년대에 제작된 지도들도 검색할 수 있고, 도엽번호 O00000032151 처럼 다른데선 찾을수 없는 북한지역 1:10000 축척 지도도 제공함. 인터페이스도 무진장 편리함.


여러모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