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치 외교 관계 이런거 싹 거르고 순수하게 지도만 놓고 보면 중국이랑 묶는게 자연스러움.

그거보다는 그냥 한국이 중국+일본이라고 봄
가끔씩 그거때문에 영 좋지않게 기분나빠질때 있음

일본과는 바다건너지만 중국과는 붙어있으니까.

역사적으로 그래왔는걸 뭐
한국이 해양세력 영향권에 들어온 역사는 일제강점기 단한번밖에 없음
그전엔 늘 대륙의 중화질서에 속해있었고.
그나마 한국전쟁 이후 절반이나마 해양세력 영역에 들어왔는데 그것도 이제 경제적으론 옛날얘기 된것 같고

서양애들 입장에서 한국이름과 중국이름은 구별 힘듬. 
Xi Jin Phing
Moon Jae In
Abe Shinjo
한국과 중국은 종성 포함된 3단어가 보통인데 일본은 걍 2단어니;;

기업 상호명도 마찬가지 맥락일거

걍 일본이 특이한거라 봄

그냥 한국에 무관심한거 아닐까. 감독이 일본빠라는 영향도 있겠지만,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네오서울'은 그냥 일본이던데...

사실 Tenshun은 중국어라기보단 일본식 한자음처럼 생기긴 함..

실제로 현대 외교문화적 구분 말고 근본적으로는 일본보다 중국 쪽에 더 가깝고 영향도 많이 받았음.

청-조선때 빼곤 신라때부터 거의 완전 똑같이 하고 다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