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세계지리는 몰라도 최소한 기초적인 한국 지리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한국인인 이상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데, 자기가 사는 땅의 기초적인 지식도 모르면 앞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음.

영국이 섬인지를 모른다고 당장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대전이나 광주가 어디쯤에 있는지를 모른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지.

남의 집 구조는 몰라도 상관없지만, 우리 집 구조는 최소한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부엌이 어디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살 수 있는 것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