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조선소 용접공이 월 300받는 나라라 조선업이 빨리 발전할수 있었고, 최저시급 받고 노가더들이 노가다를 뛰었으니 건설업이 빨리 발전할수 있었고, 월급 5만에 20대들이 군대에 가니 군사력을 유지할수있었고, 주 130시간 일하는 의사들이 노예생활을 자처하니 의료 서비스 질이 이례적으로 좋아질수 있었음 

한국의 위기는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순간 올거라고 생각함. 마치 군인 월급을 200만으로 올리니 초급 간부들 단체로 미달나서 군무원들이 경계 뛰고, 

삼성에서 노가더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니 한국인 노가더들 싹 몰려가서 지방에 주 6일, 연봉 2400, 초근수당 없음에도 감안하고 뛰는 외국인 노동자들로 겨우 버티고 

외과쪽은 항상 미달에 그냥 미용 뛰러가서 응급환자 받아주는 병원 없어서 구급차안에서 죽고 등등 

한국은 지금도 일자리가 부족한 나라가 아님. 모두가 사무직을 하고싶어서 일자리가 부족한 나라도 아님. 오히려 한국인들은 중소 사무직 갈바엔 고닥 노가달 뛰러감. 다만 노동에 정당한 대기를 지불을 안하니 안할뿐.

결국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쪽으로 바뀌겠지만(유럽, 미국식으로 바뀌겠지만) 더이상 예전같은 인프라를 못누리는건 확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