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북유럽기준으로 백야, 흑야라고 했지만


여하튼 유럽전체 싸잡아서 99%가 한국보단 여름에 낮이 훨씬길고, 겨울엔 낮이 훨씬 짧음


이는 야외활동과 밀접하고 천문학적 특색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 오래살고있는 유럽출신 인플루언서들 하는말 보면 딱히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오히려 기후부분이나(겨울엔 온난, 여름엔 서늘) 해가 얼마나 잘 드는지(겨울엔 구름이 많고 해를 볼수가 없어서 우울)에 어필을 많이 하는것 같음


실제 요즘 뜨고 있는 유투버 레오, 예전 미수다 출신 따루가 핀란드를 소개할때 백야나 여름철에 해가 무지길다 이런부분보단


숲이 울창하고, 눈비가 많이내리고, 사우나가 발달하고 등등 날씨적인 측면으로 많이 알려주더라


자정에 골프치는거 좋아하는 사람 어딨겠냐고 하는거보면 극단적으로 해가 길어지고 짧아지는게 싫은 사람들도 많나봄


유럽리그 뛰는 우리나라 선수들도 일광시간 관련해서 언급이 거의없음. 내기준으론 상당히 신기한 현상일것 같은데...


p.s 핀란드 중부 기준으로 3월기준 일주일마다 낮길이가 50분씩 증가하고, 9월기준 일주일마다 낮길이가 50분씩 감소함. 한국은 고작해봐야 일주일에 15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