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데 내그림만 보면 너무 보기가 흉해 흉하고 좆같아. 이게 간헐적으로 그래. 누군가 그냥 시간이 이만큼 지났다 이런 단순한 이야기에도 멘탈이 스스로 무너져내려. 잘되는거같기도...하다가 어느순간 또 무너져있어. 그리고 옆에 아무죄없이 나한테 순수하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아이에게 화를 내. 그림그리는시간이 압도적으로 부족한것도 알아. 하지만 무기력해져. 그리고 무기력해진 자신에게 또 화를 내. 그냥 화가 많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