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일할때얘기임
ㅅㅅㅈㄱㅇ 1차하청이고 원청 파트장 상주하는 나름 꽤 큰곳이었는데도 빌런이있었음

빌런은 60살먹은 할배였고 나랑 입사동기였는데 업적이 대단했음
서양인 여자 엔지니어한테 작업걸다가 나한테 목잡혀서끌려옴
식당에서 옆파트 베트남인 대리한테 베트콩이랬다가 싸움나서 식판날아가고 난리남
공사하러온 중국애들한테 시비걸었다가 내가 말린다고 불판도게자함
지게차 3일이면 딴다고 꺼드럭거리면서 3일동안 연습하고 치러갔다가 광탈한거 소문나니까 삐져가지고 쭈그러져있었음
컴퓨터 전혀 못함 전원켜지니까 놀래서 딸꾹질함
자재 재고체크도 나한테 마 함 해봐라~하면서 툭던져줌 개새끼씨발
호이스트 모는데 이새끼가 바람 생각안하고 풀스피드로 돌려서 그거 잡는다고 나랑 사수가 견인줄잡고 존나 난리피움 겨우 고정시키고 내리는데 시발 좆같이몰아서 천천히 안내리고 확내려서 내손  그대로찍어버림 6미터짜리 80파이였는데 1.2톤짜리에 찍혀가지고 손부숴질뻔ㅅㅂ 다치진않음
쩝쩝충새끼였는데 회사 특식으로나온 우동에 타꼬야끼 김치 싹다넣어서 밥말아먹음 개새끼 그걸 쩝쩝대면서 내앞에서쳐먹었는데 죽이고싶었다

시발 진짜 노가다판 노땅들 어메이징했다 나이가 있으니까 이새끼를 직접욕하긴 그렇고 나를 대신욕하던데 억울해죽을거같았음 퇴사할때되니까 우리 대리가 혹시 그 노땅때메 퇴사하는거냐고 물어보더라 시팔

컴션이야기:작가님이 군대가기까지 19일남았는데 내앞에 5명정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