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월야화  

작가님 버스 감사 합니다. 


뜨거운 여름, 그럼에도 밤 바람만큼은 기분좋게 시원했다.


일리엔은 오늘 하루도 방송을 끝마치고 밤11시

산책을 나서기로 마음 먹었다.


"끄으응... 몸이 찌뿌등하네... 잠시 바깥바람좀 쐬야겠어."


그렇게 일리엔은 편한 옷, 흰색 오버핏 와이셔츠와

돌핀팬츠로 갈아입고 산책을 다녀와서 기분좋게 잠들 생각이였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진.


시원한 밤 바람이 일리엔에게 천천히 불어왔다.


"흐아아~ 역시 여름이지만 밤은 시원하구나...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가?"


혼자서 밤거리를 중얼거리며 걸었다.

와이셔츠의 틈 사이로 바람이 솔솔 통하니

시원하지만 약간 기분이 묘하게 야릇했다.


"역시... 오버핏이라 바람이 잘 통하네... 좀 야릇한거 같지만?"


그 순간 정체모를 사람이 검은 비닐봉투로 일리엔의 머리를 뒤집으며 가볍게 기절시키기위해 목을 졸랐다.

하지만 일리엔은 팔꿈치로 납치범의 옆구리를 가격 하는등 반항했지만


"...?!뭐,뭐야... 이게 무ㅅ..."


끝 말을 마치지 못하고 비명도 지르지 못한상태로 일리엔은 검은 봉투를 뒤집어쓴채로 기절했다.


그렇게 일리엔은 눈을떳다. 여전히 비닐봉투가 씌워져 있었지만 자신의 손,발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몸부림을 칠수록 덜그럭- 둔탁한 소리만 났다.

그 소리를 들은 납치범이 방으로 돌아왔는지

끼이익- 하는 낡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일어났네? 지금껏 계속 자는것 같더니."

"누구야..? 대체 무엇을 원해서 나를 여기로 끌고온거야..?"


납치범은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봉투를 벗겨주었다.


"대체... 왜..?"


그런 일리엔의 눈 앞에 펼쳐진것은 수많은 성인용품들이였다.


이 남자는... 나를 괴롭히기 위해서 이런 낡은 방까지 데려온것이였다.


"이제 직접 보니 알 것 같아?"

"히끅..? 그,그러지말고... 풀어주면 안될까?"

"그냥 풀어줄거면 내가 뭣 하러 널 납치했겠어?"


납치범은 자신의 손에 진동 안마기를 쥐며 일리엔에게 다가갔다.


"제,제발... 아니지..? 안그럴거지..?"


납치범은 떨고있는 일리엔의 질문을 무시하며

그녀의 돌핀팬츠 위에 안마기를 가져다대며 바로 최대진동으로 틀었다.


"흐긱?!♡ 자,잠ㄲ...?!♡ 머,멈춰어엇..!!"

"하...씨... 시끄러워!"


납치범은 시끄러운지 주변에있는 천을 가져와

일리엔의 입에 물리며 머리 뒤로 묶어 조용하게 만들었다.


"읍?!♡ 으브븝!! 으읍!!!"


납치범은 그대로 안마기를 손에 쥐어 더욱 더 돌핀팬츠에 밀착시켰다.


"...!!!!! 읍!!! 으으읍!!"


일리엔은 최대한 몸부림쳐도 의자에 묶인채로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었다. 그렇기에 납치범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 후 일리엔은 기어이 절정에 이르러

물을 흘렸는지 돌핀팬츠 위로 젖어드는것이 보였다.


"하...ㅆ 더럽게 진짜."


납치범은 일리엔의 젖은 돌핀팬츠와 속옷을 찢어 주변에 던져버렸다.


"이제 다른걸로 놀아볼까?" 


납치범은 테이블 위에서 길쭉한 돌기형 딜도를 들고왔다.


일리엔은 거친숨을 내쉬며 그대로 올려다봤지만

그 눈에 비친것은 난폭해보이는 딜도뿐

그리고 도망치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에 울먹였다.


"흐읍...읍..."


납치범은 그러든 말든 손에 쥔 딜도를 일리엔의 젖어있는 보지에 한번에 쑤셔박았다.


"으극?! 으..으으..."

"젖어있어서 그런가 한번에 쑥 들어가네."


그대로 딜도로 일리엔의 보지에 피스톤질 하며

간지 얼마안되 민감한 그녀를 마음껏 괴롭혔다.


얼마 지나지않아 일리엔은 축 처져 발버둥치지도 못하고 보지에서는 애액만 흘러내리고 있었다.


납치범은 그런 일리엔의 와이셔츠를 벌려

그녀의 양쪽 유두에 작은 사이즈의 로터를 붙혔다.


"읍...으읍..!!"


일리엔은 고개를 저으며 싫다는 표현을 했으나

납치범이 그녀의 요구를 들어줄리는 만무했다.


납치범이 가만히 있기에 안키는줄 안심하였지만

그의 손에는 길쭉한 딜도가 손에 쥐어져있었다.


"이거는 진동하는거거든. 그래서 내가 굳이 안움직여도 되서 편하단말이야?"


납치범은 그대로 박혀있던 딜도를 꺼내고 새로히 딜도를 찔러 넣으며 로터와 딜도의 진동을 모두 최대치로 켰다.


"읍!!! 으으읍!!!! 으브븝!!!"


계속 몸부림쳤지만 끄떡도 없었다.

오히려 의자가 넘어지면서 더는 움직일수 없게 되어버렸다.


"하아... 이제 좀 쉬게 해 줄까?"


넘어진채로 납치범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자

납치범은 손에 주사기를 들고 일리엔의 목에

주사하였다. 그 시각 아침10시. 그 이후의 기억은 일리엔에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