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챈 시작한지 좀 됬고 그동안 여러 작가님들 만났다 보니까 자신감이 좀 올라가서

러프→컨펌→선화→컨펌→완성

이런식인줄 알고 러프때 간단하게 넘어가버렸는데

알고보니 선화컨펌 없는 작가님이라 컨펌을 못하고 바로 완성이 나와버린 적이 있었슴..

명백한 제잘못이 큰데 작가님이 완성작에서 최대한 수정해주셔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너무 고마웠음.

그래서 지금 깨달음의 단계에 도달한듯..
담부턴 꼼꼼히 요구사항이랑 특이사항을 확인해 놔야겠다는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