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왕

@불벽

@트사이

@시래


https://arca.live/b/commission/51717865 보기 전에 참고하면 좋은 글


https://arca.live/b/commission/51967502 1화

https://arca.live/b/commission/53439150 3화


우선 지난 화가 끝나고 휴식 장소에서 회복을 하는 과정... HP 회복을 위한 의료 기술을 습득한 건 신성 직군인 트사이 뿐이라 트사이가 모두의 성적 긴장감을 해소합니다.


가장 피해가 큰 상황이었던 호노카에게 악재가 발생, 아무래도 범해지기 직전까지 간 상황이니 쉽게 긴장을 풀지 못하는 모양. HP가 20 -> 14


이브랑 시라에는 안정적으로 성공 이브는 HP 44->79, 시라에는 71->91


트사이의 셀프 회복은 크리티컬, 68->96


시라에는 모종의 흥분 상태에 강제로 빠지고 말았다. 동료들과 거리를 조금 벌린 후, 쪼그려 앉은 채 새어나오는 숨 소리를 참으며 몸 안에서 만들어진 이물을 힘껏 밀어내었다. 시라에가 낳은 것은 투명한 막의 알과 같은 것이었고, 막 안쪽으로는 분홍색 액체가 찰랑이는 게 보였다. 일행은 여러가지 마법적 검증을 통해, 이를 이용해도 별다른 탈이 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였다.
호노카는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시라에의 알 안쪽에 있는 액체를 이용하였다.

HP가 바닥난 호노카의 선택 아닌 선택, 시라에의 알을 섭취하는 것으로, HP 14->52


트사이를 제외하면 풀 컨디션은 아니지만, 아직 겁탈당하지 않은 일행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자존심으로 인하여 '안일한' 선택을 하는 걸로 가정, HP를 전부 채우지는 않겠음.


여러모로 긴장한 몸들을 다독이고, 찢어진 옷들을 수습하고 일행은 동쪽으로 향하였다. 길은 다시 두 갈래로 갈라졌고, 남 쪽은 끈적한 습기가 느껴지는 자연 동굴로 이어지는 계단이었다. 반대로 동쪽 길에서는 미지근한 온기와 달콤한 향이 섞인 습기가 느껴졌다.


일행은 우선 동쪽으로 쭉 걸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거기서 마주한 건 바닥이 묘한 점성이 있는 액체로 가득찬 공간이었다. 점액의 냄새인지, 묘하게 달짝지근한 향이 일행의 코를 괴롭힌다.
공간은 좁은 나무 다리를 통해서 건너갈 수 있는 형태였고, 끝부분에는 물건을 담는 함이 있었다. 


꺼림칙하지만 저 안에 필요한 물건이 있을 게 거의 확실했기 때문에, 이브는 날개를 전개, 비행을 하여 접근하기로 한다.


 

이브가 함에 접근하여 열려고 하자, 천장에 붙어있던 점액 덩어리가 낙하하여 덮쳐온다. 피하는 데 실패한 이브는 상반신이 그대로 점액에 갇히고 만다. 이브는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트사이가 점액들을 가르고 접근하는 존재들에 대하여 경고하였지만, 이미 너무 늦어서 고작 기습을 방지하는 게 끝이었다. 웅덩이에서는 슬라임들이 끈적하고 기괴한 촉수를 위협적으로 흔들며 모습을 드러내었다.

전투 개시

트사이의 차례, 아래로 이동하여 산성 슬라임 1에게 날벼락 주문. 내성 크리티컬 실패로 42 피해.


금고 파괴자의 차례, 집어삼키기 능력을 사용하여 호노카와 시라에를 위협. 시라에가 삼켜지고 만다. 22 피해. 위족 공격으로 추가 17 피해. 총합 39 피해.

마치 몰아치는 파도처럼 슬라임이 호노카와 시라에에게 덮쳐들었고, 호노카와 달리 시라에는 피하지 못하고 몸이 붙잡히고 말았다. 슬라임은 마치 딱 알맞는 도구처럼 몸 안쪽을 변화시켜서는 시라에의 몸 안쪽을 무자비하게 침범하기 시작한다. 질 주름 하나하나에 맞춰서 형태를 변화시키고, 자궁 끝까지 촉수로 파고들어서는, 숨을 참으려는 노력을 부숴버리기라도 하듯 뱃속을 힘차게 두들겨대기 시작했다. 시라에는 숨이 막힌 채 범해지기 시작한다!

산성 슬라임 1의 차례, 벼락을 날린 트사이에게 촉수를 뻗지만 트사이가 모두 피해버렸다.

산성 슬라임 2의 차례, 호노카에게 접근하여 촉수를 뻗지만 호노카가 모두 피해버렸다.

호노카의 차례, 시라에를 구하기 위하여 금고 파괴자에게 주문 일격(수압의 밀침), 공격이 적중하여 슬라임을 밀어내 시라에가 빠져나오게 하였다. 비전 연쇄를 사용하고 차례 종료.

시라에의 차례, 자신을 범한 금고 파괴자에게 공격. 하지만 범해진 여파인지 첫 공격은 빗나가고 말았다. 두 번째 공격이 슬라임에게 닿지만 순간 단단해져 피해를 일부 흘린다.


이브의 차례, 점액으로 부터 견뎌내어 벗어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여전히 숨이 막혀오고, 가슴이 자극당하여 괴로워진다.


1 라운드 종료.


2 라운드 개시.

트사이의 차례, 이동하여 벼락 주문. 슬라임 한 마리가 크리티컬 실패.


금고 파괴자의 차례, 다시 집어삼키기 시도. 시라에가 완전히 삼켜지고만다. 이어지는 촉수 공격으로 총 34 피해.

슬라임이 다시 시라에를 삼켜버리고는, 곧장 부드러운 촉수를 밀어넣어 자궁 입구를 벌리고 파고들었다. 자궁 안쪽에 들어온 슬라임의 신체는 다시 단단해져서는, 배 안쪽을 때리듯이 두들겨온다. 시라에의 아랫배는 슬라임이 자극을 가할 때 마다 볼록해지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범해진다.

산성 슬라임 1의 차례, 엉망이 된 몸을 정비하고 트사이를 공격. 18-6 피해를 입고 트사이가 촉수에 붙잡히고 만다. 트사이의 옷이 녹기 시작한다.


산성 슬라임 2의 차례, 몸을 정비하고 호노카에게 촉수를 뻗지만 모두 피해버렸다.

호노카의 차례, 룬 각인 집중 주문을 사용. 칼날에 전격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후 모든 공격에 +1d6 전기 피해. 집중 주문을 사용함으로서 주문 일격이 재충전, 바로 헤집는 발톱을 시전하여 금고 파괴자에게 사용. 43 피해.

금고 파괴자는 경화 능력을 사용하고, 단단해진 촉수로 시라에를 찌른다. 크리티컬 34 피해. 시라에 빈사 상태로 쓰러짐.


시라에의 차례, 시라에는 금고 파괴자에게 유린당하고 있다. 시라에는 회복 판정에 성공, 빈사 상태를 제거하지만 여전히 의식을 잃은 채 금고 파괴자에게 범해질 수 밖에 없다.


이브의 차례, 여전히 점액 함정에 덮여있다. 내성은 실패. 슬슬 숨이 가쁘다.


2 라운드 종료.


3 라운드 개시

트사이의 차례, 슬라임에게 붙잡힌 채 빛의 격류를 시전하기 시작한다. 집중 판정 성공. 옷이 반쯤 녹아버리고 말았다.

금고 파괴자의 차례, 금고 파괴자는 시라에를 범하는 데 집중한다. 의식을 잃은 시라에의 자궁을 범하며, 쾌락으로 떨리는 몸이 낳은 알을 그대로 삼켜 회복한다. 29 HP 회복.

산성 슬라임 1의 차례, 붙잡은 트사이를 범해오기 시작한다. 총 29 피해. 단단히 옥죄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슬라임의 촉수가 닿자 트사이의 얄팍한 속옷이 부질없이 녹아 사라지고 말았고, 그대로 따끔한 감각과 함께 몸 안으로 촉수가 밀려들어오기 시작했다. 하마터면 주문이 깨질뻔한 트사이는 눈을 감고 애써 정신을 집중하며, 하반신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쾌감들을 참아낸다. 트사이의 하반신을 삼키듯 달라붙은 슬라임은 찔걱이는 소리를 내며 범하는 행위를 이어간다.

산성 슬라임 2의 차례, 호노카에게 촉수를 뻗지만 3 번 모두 빗나간다.

호노카의 차례, 차원 맹습 집중 주문을 시전하여 공간이동, 시라에를 포기하고 트사이를 돕는다. 산성 슬라임 1에게 연격, 2회 명중하여 총합 38점 피해를 입힌다. 칼날이 닿은 산성 슬라임은 3과 4로 분열한다.

시라에의 차례, 시라에는 빈사 상태가 사라졌기에, 최소한의 의식이 있다. 그녀는 동료들을 위하여 스스로 괴물에게 몸을 제공하여 붙잡아둘 수 있다.

시라에는 금고 파괴자에게 범해지는 것 만으로 이미 너무나 괴롭다. 점액 속에 삼켜져 제대로 된 소리도 내지 못하고, 슬라임의 몸이 요동칠 때 마다 잠겨있는 사지를 요란히도 떨 뿐이다. 바닥을 가득 채우고 있는 미약들이 슬라임의 몸을 통하여 시라에의 질 속으로 잔뜩 쏟아져 들어간다. 시라에는 수없이 절정하며 알을 낳게 된다. 몸에서 알이 만들어지고 슬라임에게 삼켜지는 감각도 시라에를 괴로운 절정으로 밀어넣어온다.

이브의 차례, 이브는 이제 숨을 더는 참을 수 없다... 마지막 기회. 실패하는 듯 하지만... 영웅점 사용. 이브는 점액을 떨쳐내며 다시 날아오른다. 과부하 크리티컬 성공, +7 피해. 산성 슬라임 2에게 메가톤 스트라이크(더블 배럴). 22 피해.


3 라운드 종료.


4 라운드 개시

트사이의 차례, 지난 라운드 시전을 시작한 빛의 격류를 끝까지 시전. 분열한 슬라임이 단수메 소멸하고, 산성 슬라임 2도 스칠 뿐인데 큰 피해를 입는다.


금고 파괴자의 차례, 시라에를 계속 범해온다. 알을 통하여 HP를 전부 회복하였다.

산성 슬라임 2의 차례, 호노카를 공격하여 붙잡는 데 성공한단. 20 피해. 호노카는 천옷이기에 바로 옷이 전부 녹아 알몸이 되었다.

호노카의 차례, 2연격으로 산성 슬라임 2를 제거하고 시라에를 구하기 위해 접근한다.

시라에의 차례, 의식을 잃고는 몸 전체를 슬라임에게 사용당하고 있다. 형태가 자유로이 변하는 금고 파괴자의 촉수가 질내와 장내를 모두 길들이듯 범해온다.


이브의 차례, 휴대용 캐터펄트를 전개하고 머스킷 두 발을 장전한다.


4 라운드 종료


5 라운드 개시

트사이의 차례, 호노카에게 접근하여 야전 치료. 하지만 또 다시 실패하고만다 13 피해. 트사이는 오히려 호노카의 성적인 긴장감을 부추기고 말았다.


금고 파괴자의 차례, 여전히 시라에를 범하고 있다. 굵은 촉수가 파고들 때 마다 시라에의 아랫배가 불록해져 촉수 끝의 윤곽이 드러난다.

호노카의 차례, 시라에를 범하고 있는 금고 파괴자에게 주문 일격을 사용한 연격. 총합 57-10 피해.

시라에의 차례, 간신히 범해지는 게 끝났지만, 바닥에 늘어져 움찔거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브의 차례, 전개해둔 캐터펄트로 불안정한 메가톤 스트라이크. 49 피해. 이후 머스킷 사격은 빗나감. 불안정 판정 성공하여 효과 재사용 가능.


5 라운드 종료


6 라운드 개시


트사이의 차례, 이동하여 시라에에게 야전 치료. 실패하여 무모한 수술로 피해 입힘. 시라에 다시 빈사. 트사이의 손길은 그저 시라에의 달아오른 몸을 자극할 뿐이었다. 방패 캔트립 시전하고 종료.


금고 파괴자의 차례, 호노카와 트사이를 집어삼키기 시도. 둘 모두 회피. 호노카에게 촉수 공격. 22 피해로 호노카 쓰러져 빈사.

호노카의 차례, 회복 판정에 성공하지만 여전히 범해지는 상태.

시라에의 차례, 트사이의 자극에 달아오른 몸이 다시 시라에를 괴롭혀온다. 회복 판정 실패. 스스로의 손으로 음부를 쑤셔대기 시작한다.


슬라임은 성이 난 듯 딱딱해지 촉수로 호노카를 때려눕혀버렸다. 그리고는 옷 사이로 촉수를 밀어넣더니 곧장 호노카를 유린해온다. 질 내를 꽉 채우고 주름 하나하나에 맞춰 촉수가 변해오면, 호노카도 별 수 없이 교성을 흘리며 다리로 점액을 걷어차며 부질없는 저항을 해온다. 비명 소리가 헐떡임으로 변하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고, 촉수가 큰 폭으로 움직일 때 마다 기뻐하는 듯한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만다.
옆에 누워 헐떡이던 시라에는, 트사이의 섵부른 자극과 호노카가 범해지는 모습에 이성을 잃은 마냥, 자신의 국부를 스스로 쑤시면서 다시 범해지기를 기대하듯 헐떡이기 시작했다.

이브의 차례, 장전하고 불안정 메가톤 스트라이크. 39-5 피해. 슬라임은 호노카를 범하는 걸 멈추었다.


6 라운드 종료.


7 라운드 개시


트사이의 차례, 금고 파괴자의 뒤로 딜레이.

금고 파괴자의 차례, 집어삼키기는 트사이가 피하지만 위족 공격이 크리티컬. 36-6 피해.

다시 트사이의 차례, 1 레벨 치료 주문을 3 행동-광역으로 시전. 범위 내 모두 6 HP 회복. 호노카와 시라에 의식을 찾음.

호노카의 차례, 일어선 후 연격. 34-10 피해.

시라에의 차례, 일어선 후 연격. 37 피해.

이브의 차례, 재장전하고 더블 배럴 사격. 23 피해. 슬라임 격퇴.



전투의 결과:

시라에 HP 6/136. 시라에는 금고 파괴자에게 전신을 철저히 유린당하며 쾌락이 몸에 심겨졌다. 굴복값을 1 가짐으로서, 다음에 쓰러지면 빈사가 2로 시작한다. 슬라임에게 자극 당해 강제로 산란하며 알이 삼켜짐으로서,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다시금 체감한다.

호노카 HP 6/72. 호노카는 산성 슬라임에게 옷이 녹아 알몸이 되었고, 금고 파괴자에게 쓰러져 범해지고 말았다. 아직 잊지 못할 쾌락을 경험하지는 않았다.

이브 HP 79/88. 이브는 비교적 기력을 보존하였지만, 하마터면 그대로 쓰러질 뻔 하였다. 다음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자.

트사이 HP 37/96. 트사이도 산성 슬라임의 촉수에 희롱당하고 말았지만, 다른 둘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다.


일행은 돌아와서 웅덩이에서 가져온 부정형 촉수의 우상을 품에 안긴 여인의 조각에 밀어넣었다. 기둥에 색이 채워지며, 슬라임에게 삼켜지는 여인의 부조가 더욱 강조된다.
이번에 우상을 밀어넣는 건 호노카가 하였고, 호노카는 몸의 긴장이 전혀 풀리지 않고, 범해진 감각을 자꾸만 떠올리게 되었다!


*발정의 저주 호노카의 몸은 상시 발정하여 쾌락을 갈구한다. 성적인 긴장감이 모호해져, 받는 모든 회복 효과에 1d10+8을 추가한다.
단, 호노카가 전투 중에 쓰러져 범해지기 시작하면, 회복 판정에 자동으로 실패하게 된다. 대신에 빈사 상태가 아닐 때만 가능한 적의 유혹이 매 차례 상시 가능해진다.


아주 많이 늦어버린 2화입니다. 원래라면 빨리빨리 끝내고 그래야 했는데, 어쩌다보니 꼬여버려서... 최근에 일정 여유가 잘 없어졌네요. 근시일내에 조금이라도 올리지 않으면 양치기 소년이 되는 기분이라 2화를 올려봅니다.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범해지기 시작했네요. 금고 파괴자는 원래 이름대로 금고 장치를 돌파하기 위해 몸이 마구 변하는 녀석인데... 뷰지에 맞춰 변하는 걸로 설정해봤습니다. 뷰지 파괴자나 자궁 파괴자라고 불러야 하나?

에로한 어빌리티는 보통 자작입니다.


묘사...같은 건 야설을 보지도 않고 써본 적도 없어서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허전해서 넣어본거긴 한데...


슬라임을 넣을만한 미약 웅덩이를 만든 쓸데없는 열정(...)을 공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