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 트리

* 이 글의 모든 등장인물은 19세 이상 성인이며 가상의 인물입니다!

전편 못 보내신 분들을 위한 링크

1편 : https://arca.live/b/commission/86430976

2편 : https://arca.live/b/commission/87942574

3편 : https://arca.live/b/commission/8916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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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아..♡"

그렇게 가람이와 헤어진 라메는 옷 조차 갈아입지 않고, 알몸 우비인 상태 그대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쌓여온 욕구불만을 해소하고 빗물에 열기를 식히기 위해 우비 밑에 알몸으로 야외 노출을 감행했던 그녀였지만, 생각보다 보는 시선이 없어서였을까? 오히려 가람이와의 서툰 애무와 손장난으로 흥분만 더 깊어졌을 뿐이었다.

저벅, 저벅!

'여.. 역시 이대로는... 안되겠어...♡ 아저씨가 말했던.. 곳으로... 어서 가야..♡'

빗물로 가득 찬 장화를 찰박거리며 달콤한 숨을 내뱉으며, 뒤뚱거리는 걸음으로 아까 치한 아저씨가 알려줬던 공원으로 향하는 라메.

약속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은 듯 했으나 당장 거기서 아저씨의 손길과 자지에 몸을 맡기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욕구불만이 그녀의 몸을 덮쳐오고 있었다.

아저씨는 가람이도 데려오라고 말하긴 했지만, 야외 노출마저 처음이고 유명인이나 다름없는 가람이에게 잘못하면 애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생삽입에 질내 사정까지 당할수도 있는 상황으로 끌어들이기엔 좋지 못하다고 생각한 그녀였다.   

물론 아저씨를 독점하지 못하면 자신의 몸이 받아낼 쾌락이 줄어든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긴 했지만.

"후우..♡ 후으.. 후아아..♡"

털썩!

"히야앗! 차.. 차가웟...♡"

공원에서 아저씨가 알려준 곳에 도착하자 일단 벤치에 주저앉는 라메. 원래 학교-집-학교-집 만 반복하며 밖에도 잘 안나가고 운동 같은 건 거의 안하는 그녀답게, 오늘은 어쩌면 그녀가 가장 많이 운동한 날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헥헥대며 앉은 자리에는 차가운 물이 잔뜩 고여있어, 우비에 다 비쳐 보이는 탱글한 엉덩이가 벤치에 닿자마자 귀여운 비명소리를 질러버린 그녀.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를 낸 그녀는 깜짝 놀라 입을 틀어 막으며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다행히 아저씨가 알려준 장소는 사람들이 꽤나 다니는 공원임에도 으슥하고 불빛도 강하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 같았다. 

'휴.. 휴우.... 아무도 없어서 다행.. 이야..'

펄럭, 펄럭!

물이 잔뜩 들어가 축축하게 젖은 우비와 엉덩이를 털어내며 안심하는 라메였다. 

그렇게 온 몸에 들어간 물을 빼내면서 빳빳해진 우비와 그 속으로 비쳐보이는, 터질듯한 그녀의 가슴이 잔뜩 부벼지다 보니 다시금 달아오르는 그녀의 몸.

"하읏..♡ 흐잇...♡"

스윽♡ 스윽♡

'이러면... 안되는데... 아흑♡ 안되는데엣...♡'

주변을 휙 둘러보며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한 라메는 빳빳한 우비 천에 자신의 핑크빛 유륜과 그 사이로 빼꼼 튀어나온 유두, 가지런히 정돈된 보지에서 살짝 삐져나온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질러 가며 치솟아버린 자신의 욕망을 어떻게든 해소하려고 하고 있었다.

이러면 안 된 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미 스위치가 들어가버린 몸은 조금이라도 더 큰 자극을, 더 큰 쾌락을 얻기 위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여대고 있었다.  

"흐윽♡ 흐으...♡ 조.. 조앗...♡"

찌걱♡ 찌걱♡

처음에는 미약하게,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그녀였지만, 점점 움직임이 커지더니, 이젠 아예 손까지 사용해 스스로의 성감대를 희롱해 나가는 라메.

이미 열락 속으로 빠져든 그녀에게 이제 주변에 누가 오던, 뭘 하던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듯 했다.

"흐.. 매일 몸만 만져서 몰랐는데, 목소리는 꽤나 귀여운 편이네?"

"..핫..!"

그때 자신의 뒤에서 들려오는 굵직한 목소리에 황급히 손을 떼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라메. 

그의 뒤에는 익숙하면서도 처음 보는, 매일매일 지하철에서 자신을 치한하던 아저씨가 서 있었다.

머리는 다 벗겨지고 배도 투실하게 튀어 나왔으며 이마에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 전형적인 40대 아저씨의 모습.

라메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척을 했지만, 붉어진 얼굴에 암컷 페로몬을 잔뜩 풍겨대는 모습을 본 아저씨가 그걸 모를 리가 없었다.

"약속 시간 보다도 일찍 나와서 이렇게 혼자 자위하고 자빠진 모습을 보니, 그렇게나 자지가 고팠구나? 이 변태같은 년."

"앗.. 아.. 아... 아니에요오...♡"

"그렇게 속이 훤히 비치는 우비 속에 알몸으로 기어다니면서 그렇게 말해봐야 신빙성 따위는 하나도 없다고. 그냥 스스로 노출증 변태 치녀인 걸 인정하고, 이 아저씨에게 스스로 안기는게 어때?"

"그.. 그러언...♡"

'아.. 아...♡'

나는 곧 이렇게 불쾌하게 생긴 아저씨에게 마구 만져지고 개처럼 박히고 매도 당해서 앙앙거리겠구나...

어제 밤을 새며 썼었던 소설의 주인공 마냥, 더러운 아저씨에게 잔뜩 당해 성욕배출구로 쓰일 자신을 상상해보는 라메.

여성으로써 절대 당해서는 안될 일들이었지만, 어째서인지 라메에게는 오히려 어떤 일들을 당할지 더 기대되는, 그리고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일 뿐이었다.    

"흥, 조금만 만져주면 혼자서 발정나는 암컷보지 주제에, 그렇게 고고한 척 하면서 비싸게 굴지 말라고, 이 암캐년아!"

꽈악..♡

"흐기익♡ 아흑♡ 그.. 그렇게 꽉 쥐어버리며언...♡"

주르륵...♡

갑자기 라메를 매도하며 그녀의 가슴을 꽉 쥐어버리는 아저씨.

아저씨의 두툼한 손으로도 한 손에 다 쥐어지지 않을 만큼 큰 라메의 가슴. 그러나 그만큼 민감한 건지, 아저씨의 손길이 닿기만 해도 몰려오는 짜릿한 쾌감.  

방금 전 까지 스스로 자위한 거나 가람이랑 만져주던 때와는 전혀 다른, 우악스럽고도 강한 손길로 너를 내 마음대로 가지고 놀겠다는 느낌이 라메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게 하며 오싹오싹하고 두려우면서도 더 큰 카타르시스를 가져다주고 있었다.  

투명 우비 외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로 아저씨의 가슴 애무 한번에 허벅다리 아래로 보짓물을 줄줄 흘려버리는 라메는, 말 그대로 노출증 걸린 변태 치녀로, 이 아저씨에게 이상한 짓을 당하더라도 할 말이 없어보이는 모습이었다.  

"큭큭, 손길 한번에 이렇게 질질 흘려대서야, 다 큰 아가씨가 그러면 되겠나? 아니, 이런 음탕한 꼴을 하고 있는게 아가씨 일 리 없지. 그냥 암캐일 뿐이잖아!"

"흐읏..♡ 흐으...♡ 아.. 아니... 흐이익♡"

아저씨의 말은 제대로 반박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암컷처럼 보지즙을 싸지르며 흥분된 얼굴을 하고 있는 라메.

그렇게 그녀의 온 몸을 주무르며 쾌락의 늪으로 이끌 것 같았던 아저씨는 갑자기 손을 떼고는 고까운 표정을 하며 그녀를 쳐다보기만 하는 것이었다.

"으흣...♡ 아...? 왜... 어째서.."

"흠.. 생각해보니 너도 즐기고 싶어서 여기 온 건데, 왜 내가 너한테 봉사해줘야 하지? 내가 네 집사도 아니고 말이야."

"그.. 그게 무슨... 아저씨도.. 조.. 좀 더 즐기고 싶다고.. 저를... 부.. 불러낸 거잖..."

"아니, 그렇긴 한데 말이야. 너만 재미보고 도망가버릴 수도 있잖아? 나를 신고해버린다던지 할수도 있으니..."

"에... 저.. 절대... 아.. 아니에요오..."

갑자기 아저씨가 태도를 바꿔 미적미적대자, 혹시라도 왕의 총애를 받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첩처럼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라메.

그런 그녀를 보고 아저씨는 씨익 웃고는 무언가를 건내주며 말했다.

"그럼 네 스스로 옷을 벗고, 이걸 차고 나서 네 입으로 선언해. 나는 야외 노출에 중독된 마조녀라고, 당하고 싶어서 아저씨에게 자지나 조르는 변태라고..!"

"그.. 그런..."

그가 건내준 것은 붉은색 천과 금색 뼈다귀 장식이 인상적인 초커로, 마치 개목걸이처럼 생겨 밖에서 차고 다녔다가는 오해를 듣기 십상처럼 보이는 물건이었다.

이런걸 스스로 차라니...? 거기에 스스로 옷까지 벗고 그런 여자로써 절대 입에 올리면 안될 것 같은 말들을 올리라니... 

아무리 관능 소설 작가로써 뒤틀린 성 관념에 절여져 있는 라메더라도, 그런 말을 하는 순간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물론 아저씨가 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적 드문 곳에서 합의 하에 이런 플레이를 하는 느낌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짓을 하며 그런 말을 스스로 입에 담았다가는, 그래도 자신을 어떻게든 통제해가며 정상적인 삶의 챗바퀴를 유지해주던 이성마저 마비되어 본능에 따라서, 성욕에 미친 짐승처럼 살게 될 것만 같았다.  

"아으.. 으... 으윽..."

"뭐야, 그런 마음가짐도 없이 나왔단 말이야? 하, 이거 혹시 순 꽃뱀 년인거 아니야? 흥이 팍 식는데? 나 그냥 이대로 갈까? 앞으로도 마주칠 일 없이?"

"아.. 아니.. 그.. 그게... 아니라아..."

라메가 고민하는 눈치이자 아저씨는 그녀를 압박하며 옥죄어 오는 아저씨.

분명 라메 정도의 수수하고도 이쁘장한 얼굴에 뭇 남성들이 모두 꿈꿀만한 그녀의 몸매라면, 그녀의 성 적인 판타지를 모두 채워줄만한 비슷한 또래나 훈남이 있을만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그녀가 생각할 틈도 주지 않도록 길목을 모두 차단해 터널시야처럼 만들어, 다른 사람도 있다는 것 따위는 생각하지 못하고 오직 아저씨만 머릿속에 들어오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뭐, 네가 싫다면야, 어쩔 수 없지. 못 본 걸로 할테니, 앞으로도 보지 말자고."

"아.. 아..!"

찰칵! 스르륵...♡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듯 아저씨가 작별을 고하며 뒤돌아 버리자, 라메의 사고는 마비될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의 쾌락들 중 가장 컸던 것은 저 아저씨에게서 나왔던 것인데, 이제 더 이상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몸이 먼저 움직이며 스스로의 목을 초커로 죄였고, 촉촉하게 달라붙어 있던 우비를 투두둑 뜯어내어 버렸다.

"저.. 저.. 저는..! 야.. 야외 노출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힐끗 힐끗 보여지며.. 몸매를 평가당하고... 변태라고 매도당하는 것에 중독된.. 마조녀에요오...♡ 지.. 지금까지.. 이런 음탕한 몸으로... 아저씨를 유혹해서엇♡ 아저씨께서 저를 만지도록 하고오... 오늘은... 자지를 받기 위해서... 여기까지 알몸으로 온... 변태에요오...♡"

"...호오..?"

'마.. 말했다앗..♡ 말해버렸다앗♡ 이.. 이제 돌이킬 수 없어엇♡ 아저씨에게.. 엉망진창으로... 당하는거야앗♡'

주르르륵..♡

끝까지 몰린 라메는 결국 아저씨가 했던 말보다도 더 스스로를 매도하는, 야설 전문 소설가 짬밥에 걸맞는 말들을 내뱉으며 다리를 벌리고는 암캐처럼 팔을 들고 헥헥대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마치 행복한 강아지처럼 웃고 있는 그녀의 표정과는 다르게 머릿속은 스스로 이런 말을 했다는 것과, 이제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선을 넘어버렸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망가뜨렸다는 자기 피학과 그로 인한 배덕감으로 가득 차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다.

자기 자신을 깔아 뭉개고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분명 무섭고 두려워야 할 텐데, 어째서 이렇게나 쾌감이 드는 것일까? 어쩌면.. 라메 자체의 천성이 음탕해 이런 자극적인 쾌감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었던 것 아닐까?

여러가지 생각들이 그녀의 머릿속으로 흘러 들어가며 흘러 나오고 있었지만, 그런걸 한 방향으로 정리하는 아저씨의 손길이었다.

꽈악...♡ 토옥♡

"흐기익♡ 으헥♡ 아흐...♡"

"뭐야, 잘 할 수 있었잖아? 왜 그렇게 망설였던거야? 함몰인 주제에 이렇게 유두는 발딱 세워놓고 말이야, 이 음란 암캐년아!"

"제송해여엇♡ 제송.. 해여엇♡ 다음부터.. 잘 할...♡ 으그극♡"

이제는 유륜 속을 탈출하다 못해 딱딱하게 서버린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대며 아저씨가 말하자, 눈에 잔뜩 하트를 띄우며 죄송하다는 말을 연발하는 라메.

그런 그녀에게 대답 대신 유두를 꼬집으며 가버리게 만드는 아저씨였다.

"아헤엑♡ 하으..♡ 흐그극♡"

찌이익!

"아잇, 더럽게! 아랫도리의 예절 교육이 덜 된 암캐년이군. 오늘 교육 좀 시켜줘야 겠는데?"

질꺽♡ 질꺼억♡ 질꺽♡

"으헤...? 흐.. 흐이익♡ 흐악♡ 아으으♡ 하윽♡"

가버린 라메가 조수를 푸슛푸슛 뿜어대자, 아저씨는 눈살을 찌푸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라메의 사타구니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원래 가지런하고 통통한 모양의 보지가 자리잡고 있었던 그녀의 아랫도리 였지만, 이미 보짓물로 충분히 적셔진 그녀의 보지는 더 이상 가지런한 일자 모양이 아니라, 핑크빛 속살을 스스로 드러내며 안쪽을 적나라하게 내비치고 있었다.   

헤벌레 벌어진 음순 속에는 아직까지는 어떤 남근도 받아들이지 못해 좁은 그녀의 질구와 빨딱 솟은 클리토리스, 그리고 작은 오줌구멍이 보였다.

그런 그녀의 보짓구멍 속에 두터운 손가락을 하나 집어넣고 살살 흔들어대자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 처럼 부르르 떨면서 고개를 꺾고 음탕한 교성을 토해내는 라메.

쩌어억...♡

"크힛.. 벌써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된거냐? 이거이거, 터무니없이 음탕한 년이군. 그렇게 자지가 가지고 싶은걸까나?"

"흐윽..♡ 쟈.. 쟈지잇...♡ 주... 주세여엇...♡ 쟈지...♡"

손가락으로 살살 구멍을 넓혀가던 아저씨가 보짓구멍을 벌리자, 안의 핑크빛 점막과 오돌토돌한 질육들이 뻐끔거리는 것이 잔뜩 보여졌다.

외간 남자에게, 그것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 자신보다 30살은 더 나이 먹었을 것 같은 변태 치한에게 아무에게도 보인 적 없던 보짓구멍을 벌려 보인다는 것이 여자로써는 끝장난 인생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었지만, 라메의 머릿속에는 그런 건 상관없이 오직 아저씨의 자지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 밖에는 없는 듯 했다.

그에 따라 애원하듯 말하는 라메. 그녀가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비음 섞인 그녀의 목소리는 어떤 남자라도 넘어가게 만들 것 같은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훌렁! 찰싸악...♡

"하앗...♡ 자지... 자지잇...♡ 크응... 킁...♡"

"그래그래, 좋아... 그런데.. 자지를 받기 전에 먼저 네 년의 몸에 들어갈 자지님에게 충성과 존경을 표해야 하지 않겠어?"

아저씨가 바지를 벗고 자지를 드러내자, 거대한 육봉이 그녀의 뺨을 때렸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는 그 자지에 달려들어 열심히 수컷의 냄새를 맡아대는 라메.

강한 수컷... 이라고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수컷 페로몬 가득한 아저씨의 자지는, 이미 발정나다 못해 스위치까지 돌아가버린 라메를 완전히 색욕만 추구하는 짐승으로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자기도 모르게 보지에 나쁜 손을 들이대는 라메였다.

질꺽♡ 질꺼억♡

"뭐야, 네 년 기분 좋으라고 자위하라고 한 건 아니었는데, 이거 완전 버릇없는 암캐년이잖아?"

찰싹♡

"꺄.. 꺄흐읏..♡ 제송해여엇..♡ 차.. 참을수가.. 없어서엇♡ 그마안..♡" 

그 나쁜 손으로 이미 암컷즙으로 흥건해진 스스로의 보지를 문질러대는 라메는, 마치 박아달라고 사정사정하는 한마리 암캐와 같았다.

그런 버릇없는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내리쳐 빨간 손바닥 자국을 만들며 훈계하는 아저씨. 

이미 어르고 달래서 자신의 손아귀 아래에 다 떨어뜨려놓은 암캐년을 더 달아오르게 하며 자신의 입맛에 맞도록 만들어 나갈 생각에, 안 그래도 꼿꼿이 발기해 있는 육봉이 더욱 뻐근해져 오는 아저씨였다.

물론 라메와 같이 훌륭하고 박음직스러운 몸을 가졌으면서도 자신의 몸이 얼마나 파급력이 큰지도 모르는 소심한 암컷은 누구나 눈독 들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다른 수컷과의 접점이 생길 확률이 적다지만 혹시나 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채찍과 당근을 잘 사용해 주인에게 점점 의존적이고 순종적으로 변해가도록 훈련 시켜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그녀를 애태우기 보다는 이제 그만 보상을 주기로 한 아저씨였다.

이미 암컷 선언까지 하면서 완전 떨어진 그녀에게, 보상으로 생자지로 하는 섹스의 맛을 알게 해주어 더욱 쾌락에 중독되고 자지 의존적이게 만들도록 할 셈인 것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좀 더 이것저것 시켜보고 싶지만... 혹시라도 그 전에 실증나거나 도망쳐 버릴 수도 있으니까... 일단 자지를 박아넣어서 꼼짝 못하게 만들어야겠군...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도 저 먹음직스러운 육덕진 보디에 박아 넣어야 직성이 풀릴 것 같고 말이야.. 크흣흣..!'    

"경험해본 적도 없다는 년이, 자지가 그렇게도 가지고 싶어? 이런 중년 아저씨의 자지에 마구 범해지고 싶다, 이건가?"

"츄르읍...♡ 네.. 네헷♡ 저.. 저는 아저씨 밑에 깔려서엇♡ 자지님으로 푸욱♡ 푸욱♡ 쑤셔지고옷♡ 큥큥거리는 자궁에엣♡ 잔뜩 아기씨 받으면서엇♡ 가버리고 싶어요옷♡" 

"크핫, 너도 참 독특한 취향이구만. 나 같은 머리 숭숭 빠지고 배 나온 아저씨에게 범해지고 싶다니. 아니, 자지만 크면 다 괜찮은 건가?"

"40대에도오♡ 지하철에서 매일 저를 만져주시는...♡ 그 정도의 성욕을 가지신 분이라며언♡ 분명 늠름한 괴물자지에엣♡ 엄청난 정력을 가지셨겠죠♡ 부디 저를 아저씨의 성욕 풀이 대상으로 마음껏 사용해 주세요옷♡"

"하핫, 자지가 작았으면 치한으로 신고했을거다 이건가? 이런 발칙한 암캐년 같으니. 그래도 그런 아부도 할 줄 알고, 아양 떠는 암컷의 기본 소양은 되어있구만!"

하라는 공부는 뒷전이고 새벽마다 꼬박 밤을 새어가면서 야설을 써내며 용돈을 벌어오던 그녀의 필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그 나잇대 아저씨들이 좋아할 말들로 그를 은근 추켜세워주며 자신의 몸을 성욕처리용으로 사용해달라는 라메.

물론 라메의 그런 말 또한 파릇파릇한 여학생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될 말이지만, 이미 암컷 선언을 하며 스스로의 선을 넘어버려서인지, 아니면 소설과 망상들로 인해 그녀의 생활 속에 찌들어있는 것들이라 그런지 중년 자지를 받기 위해서 그런 천박한 말들도 거리낌 없이 내뱉는 그녀였다.   

"좋아, 그럼 말 잘 듣는 암컷에게는 상을 줘야겠지? 보지를 이리 가까이 대라고, 뇌까지 쾌락에 절여져 존재 의의가 남자를 유혹해대는 커다란 음탕한 젖통과 우월한 남근을 끼워박을 열등 보지밖에 없는 년아!"

"왕♡"

그런 그녀에게 이제 진짜 포상을 주기 위해, 보지를 대라고 하는 아저씨.

라메는 정말로 열등한 암컷, 아니, 암캐가 된 것 마냥 흥분에 가득 찬 미소를 지으며 아저씨의 자지 앞에 배를 깔고 납죽 엎드리는 것이었다.

더욱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아넣어 아기씨를 뿌리도록 해 흘려지는 정액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의 자궁에 씨를 뿌리는 수컷의 얼굴과 몸을 확인하기 위한 본능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그닥 보기 좋지는 않은 아저씨의 얼굴을 보며, 배덕감을 느끼며 쾌락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몸부림이었을까?  

"아니, 엉덩이를 이쪽으로 치켜 들라고, 이 멍청한 년아!" 

찰싹♡ 찰싹♡

"꺄하앗♡ 네.. 네엣♡"

주르르륵...♡

우월한 수컷이 위에, 열등한 암컷이 아래에 가는 자세, 마치 암캐가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수컷에게 복종하며 공손하면서도 천박하게 교미를 요청하는 자세였음에도 그저 자신이 생각했던 자세가 아니라 맘에 들지 않는다며 라메를 돌아눕게 만드는 아저씨.

허둥지둥 움직이며 거의 볼링공만한 가슴과 기대감에 큥큥대는 자궁에 의해 토옥 튀어나온 아랫배, 말랑하니 남자를 즐겁게 해주는 몸을 잔뜩 흔들어대고는 머리를 낮추고 즙 가득한 엉덩이를 치켜세우도록 돌아눕는 그녀를 보며 아저씨는 역시 이런 몸을 안먹고 넘어간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씨익 웃었다.

그렇게 그녀를 혼내며 그녀의 엉덩이를 발간 손바닥 자국이 남도록 찰싹찰싹 쳐대자 이미 찰박거리는 보지에서 암컷물이 줄줄 흘러 허벅다리를 타고 내려왔다.

"후우.. 그럼 어디.. 나도 재미 좀 볼까?"

"하으으♡ 부디..♡ 마음껏 범해주세여엇♡"

쩌어억...♡

'정말... 정말 범해지는거야앗♡ 이제 진짜 생자지로 철퍽철퍽 쑤셔져서엇♡ 가버리는거야앗♡ 흐으으윽♡'

참다 못해 스스로 생보짓살을 손가락으로 헤쳐내고는 보짓구멍을 벌리며 애원해대는 그녀.

촉촉한 보짓구멍에는 끈적한 보지즙이 잔뜩 늘어붙어 거미줄처럼 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그런 것도 모르고 앞으로 들이닥칠 쾌락에 사고가 마비된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온통 첫 경험이 가져다줄 쾌감만을 생각하며 흥분하고 있었다.

스윽...! 쵸옥♡

기특하게도 라메가 스스로 벌린 보지 앞에 놓여진 아저씨의 거근. 

그렇게 구멍과는 전혀 맞지 않는 사이즈의 귀두를 들이대며 가늠해보는 아저씨였다.

마치 키스하듯, 귀두 끝 부분과 살살 비벼져 라메를 더욱 애태우는 아저씨의 자지.

그렇게 준비를 모두 마친 아저씨는, 허리를 움직이며 꼿꼿이 선 자지에 그대로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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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과 댓글 써주시면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