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시피 전투복인데

여우녀는 치명적인 약점이 발정이 나면 전투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거임

근데 발정이 언제 날지 본인도 모름... 비정기적으로 터지는거라

재수없으면 싸우는 한중간에 갑자기 발정나서 약해질수도 있다는거지

그럼 이걸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라는걸 생각하다가

그럼 상시 발정상태를 유지하면 전투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일은 없겠네? 라는 결론을 내버린거임

그래서 질내에 바이브를 삽입하고 계속 자극을 줘서 발정상태를 유지함

그리고 여우녀가 혼자서 바이브를 빼버리는걸 막기 위해서 여우녀 본인의 지문이 감지되면 잠금장치가 풀리지 않는 설계로 되어있음


근데 이건 사실 말도 안되는게

발정하면 약해지는데 전투력이 갑자기 달라지는걸 막자고 계속 약한상태로 유지하겠다는 결론인거임

왜냐면 이건 전투력을 핑계로 여우녀를 괴롭히기 위한 개발자의 아이디어가 반영된거라서 그럼



와 쓰고보니 진짜 씹덕같군

그 외에 질내에 삽입된 바이브는 사실 체온에 반응해서 팽창하는 소재로 되어있음

그래서 발정나서 몸이 달아오를수록 또는 격한 전투로 몸을 더 많이 움직일수록 바이브가 팽창함

최고크기까지 팽창하면 자궁 안쪽까지 바이브가 박혀서 고정되는 설계...라는 설정임

그리고 손목 발목에 있는건 전자석이라서 그걸 응용해서 적의 무기를 쳐내거나 끌어당기거나 할 수 있다는 설정이지만

사실 이것도 체온을 감지해서 활성화되고 서로 가까워지면 달라붙어서 혼자 힘으로는 떼어낼 수 없는 (셀프구속) 설계... 라는 설정임



참 다 쓰고 나니 세심하고 꼼꼼하게 전투 중 패배능욕을 위한 설정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