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이 나에게 받은 그림으로 기뻐할때 나는 성장해야하는 작가로서 그 그림에 만족할 수 없단 점, 내 그림을 평가하는 선생의 입장에서 저 그림은 평균 이하라는 점, 그 그림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주면 죄책감이 느껴지는 점


제 최선이 최고였던 적은 없던거 같아요


별거 없는 제 그림으로 기뻐해 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보답이라기엔 뭣하지만 계속 발전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