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사카 린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은 가공인물이며 19세 이상의 성인입니다!

이전 편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

1편 : https://arca.live/b/commission/92387380

2편 : https://arca.live/b/commission/9238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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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어억...♡

"후후, 이렇게 입 속까지 다 준비하고 당장 봉사하겠다고 달려들다니... 머리와는 다르게 아주 음란솔직한 몸이구만?" 

"아.. 아아아..!"

쑤욱♡

신지의 명령에 의해 강제로 벌려진 린의 입.

마치 당장 자지를 먹고 싶다는 듯 따뜻하게 데워진 입과 주르륵 흘러대는 끈적한 침은 지금 당장 발기된 자지를 목구멍까지 박아넣기에 좋아보였다.

물론 당사자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벌어진 일이었기에, 신지의 말을 부정하며 거부의사를 잔뜩 내비치는 그녀였지만, 신지는 거칠 것 없이 그녀의 입보지에 괴물같은 자지를 쑤셔넣었다.

우읍♡ 츄르읍♡ 츄와압♡

"우그윽♡ 후윽♡ 끄흐..♡"

"하핫, 사쿠라와 똑같을 줄 알았는데, 이 년의 입보지는 또 질감이 다르군. 어디 한 번 목보지도 비슷한지 확인해 볼까?"

푸우욱♡ 쑤우욱♡

"우흐..♡ 우으으으으♡ 우으으으윽♡ 꾸흐윽♡"

첫 키스를 입술 대 입술도 아니고 자지에 빼앗겨버린 린. 거기에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도 쉽게 해주기 어려운, 치구가 가득한 상대의 육봉을 펠라 청소를 자신의 의지 없이 강제로 하게 되다니... 

흉칙한 신지의 자지를 입 안 가득 물고 분을 참지 못하는 표정으로 신지를 노려보는 린이었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신지의 입장에서는 그저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에 굴욕감 가득 찬 표정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신지의 폭발한 열등감을 아주 잘 해소해주는 오히려 좋은 포상이나 다름 없었다.   

그런 그녀의 비좁은 목구멍 속으로 돌기가 오돌토돌 난 자신의 자지를 거침없이 쑤셔넣으며 그녀의 몸 안과 밖을 모두 희롱하고 자신의 흔적을 새겨 넣으려는 신지였다.

물론 목구멍은 그럴 때 쓰는게 아니라고, 그런 게 들어갈 리 없다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보는 그녀였지만, 신지는 그런 것 따위 신경쓰지 않고 그녀의 목보지를 마음껏 탐하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먹거나 숨을 쉴 때 밖에 사용해 본 적 없는 목으로 커다란 자지가 들어가며 그녀의 목구멍을 강제로 벌려버리자, 마치 철근이 입부터 틀어박혀 관통되는 것처럼 꾸르륵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하는 린.   

"이빨 세우지 마. 조금만 닿았다간 앞니부터 전부 몽창 뽑아버릴 테니까, 평생 틀니 신세 지고싶지 않으면 잘 처신하라고?" 

"우으으...♡ 우으윽♡"

"거기에 내가 다치면 조교도 물건과 고문 기구들로 하게 될테니, 당연히 조교 강도도 더 빡세지고, 네 년의 몸도 잔뜩 망가지겠지? 덤으로 사쿠라의 목숨도 위험해지고 말이야.. 큭큭..!"

쑤욱♡ 퍼억♡ 쑤우욱♡

"우그으윽..♡ 끄흐...♡ 끄읍♡ 우윽♡ 우극♡ 오그극♡" 

신지의 수컷 냄새와 사쿠라의 체취도 약간이나마 섞인 좆밥들이 잔뜩 린의 입과 목보지까지 잔뜩 물들여지던 가운데, 갑자기 그녀에게 입을 벌리라는 명령을 거두는 신지.

그녀가 혹시나 반사적으로 자신의 자지를 깨물 수도 있기에 혹시라도 육봉을 깨물면 이빨부터 전부 박살내 주겠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그였다.

그러면서 마치 버틸 수 있다면 한 번 해보라는 듯, 자신의 앞에 다소곳하게 꿇어 앉은 그녀의 입 속에 자지를 넣었다 빼며 거칠게 움직여대는 것이었다.

어쩌면 상대의 방심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이런 기회에도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당한다는 무력감과 부끄러움에 뒤섞여 눈물을 주르륵 흘리면서도, 신지의 협박에 생각해본 적도 없던 임플란트를 세트로 박지 않기 위해 턱이 빠지도록 힘을 주는 그녀.

애초에 명령으로 강제로 입을 벌리도록 해도 되었지만, 자지를 집어넣고는 입을 벌리라는 주박을 풀어 그녀와 사쿠라의 신세가 더 시궁창으로 처박히고 싶지 않다면 그녀 스스로의 의지로 힘을 주어 버티도록 하는 신지였다.  

만약 원래 린의 성격대로 앞 뒤 가릴 것 없이 자지를 깨물어 버린다면, 그녀가 신지와 말도 안되는 불공정한 엉터리 계약을 하고 이런 수모까지 당해가며 지키려고 했던 사쿠라의 목숨과 함께 그녀를 더욱 가혹하고 철저하게 조교하겠다고 협박하다니, 이렇게 린 스스로의 마음과 의지가 사포에 조금씩 갈려 나가는 나뭇조각 처럼 깎여 나가도록 쉴 틈 없이 괴롭히는 것이 그의 악랄한 점이었다.

"호오.. 꽤나 잘 버티네? 처음 치고는 대견한 걸? 아, 사실 내 노예가 되기 전에도 어디서 이런 걸 잔뜩 보고 온 것 아니야? 아니면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연습 해봤다던지...!"

"흐욱♡ 흐윽♡ 우으으윽♡ 우으으♡ 크흐읍♡"

"하하하, 농담이야, 농담. 너 같이 말괄량이에 앞과 뒤가 다른 그런 년을 누가 미리 채 가겠어? 아랫구멍에 처녀까지 아주 잘 간직해 있는걸 보면, 끽해봐야 본능을 억누르지 못하고 발정나서 혼자 딜도를 핥아대봤겠지! 역시 토오사카 가문의 암캐들이란.. 똑같다니까?"

"크훅♡ 흐그윽♡ 그으으♡"

마치 애완견의 재주를 칭찬하는 것 처럼, 자신의 자지를 빨면서 앞뒤로 움직여대는 그녀의 머리채를 거친 손길로 슬슬 쓰다듬어주는 신지.

그러면서 그녀가 한 적도 없는 행동들로 그녀를 잔뜩 까내리며 조소를 짓는 그였다.

시도는 커녕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 천박한 짓거리들로 자신의 가문까지 들먹이며 모욕해대는 그를 당장이라도 마술로, 아니, 달려들어서 손발로라도 찢어 발기고 싶은 그녀였지만, 이미 그의 것으로 잠식되어버린 몸이 따라주질 않았다.

할 수 있는 건 그저 눈물 고인 눈으로 그를 노려보는 것 뿐...

"크히힛, 그런 눈으로 본다고, 뭐가 될 것 같아? 네 년은 이미 함정에 빠진 늑대라고... 곧 잘 조련된 암캐로 만들어 줄테니.. 기대해라..! 자, 그럼 쌀테니 모두 받아 마셔라! 감히 주인님께서 내리신 소중한 아기씨를 뱉어낼 생각 따위는 하지 말고!"

"그읍..♡ 으흑? 으흐읍♡ 우으으읍♡"

뷰르르륵♡ 뷰르륵♡

신지의 괴물 자지로 개통당해 숨 조차 제대로 쉬기 어려운 린의 목구멍 속으로, 자신의 씨앗을 잔뜩 싸질러 넣기 시작하는 신지.

남근의 크기 만큼이나 정력 또한 대단한 것인지, 마치 말이 사정하는 것처럼, 사람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눅진한 정액을 린의 신품 입보지에 잔뜩 주입하는 그였다.  

당연히 입으로 들어가는 만큼 구역질나는 그의 수컷 페로몬, 좆밥 냄새보다 더욱 진하고 역겨운 자지즙 냄새가 그녀의 코로 들어왔지만, 여기서 참지 못하고 역류했다간 더 가혹한 일들이 그녀를 기다릴 것이 뻔했기에 필사적으로 구역질을 참아내는 그녀.

꾸르륵..♡ 꾸르르륵...♡ 쑤우욱♡

"우윽..♡ 우으읍...♡ 푸하악♡ 으윽..."

"후우... 처음 써보는 네 년의 입보지였지만.. 꽤 쓸만 했다고.. 하하, 그래. 토오사카 가문 암컷들도 장점은 하나 있구만? 암노예로 삼아서 가지고 놀기 좋은 음란한 자질들을 지니고 있다는 것..." 

"우으으...♡ 우우욱...♡"

자신 뿐 만 아니라 여동생, 심지어 가문까지 깎아 내리는 그의 말에 눈물을 머금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아니라고 부정해보는 린.

그러나 이어지는 신지의 말은 좀 더 충격적인 것이었다.

"뭐.. 네 년의 몸은 저 동생이라던 년 보다는 비루하기 짝이 없어서 좀 더 개조가 필요하겠지만... 사쿠라에게도 해보니 목걸이로, 그리고 미약으로도 몸을 마음껏 개조해서 내 취향의 몸매인 보지노예로 만드는 건 그닥 오래 걸리지 않았으니까, 기대하라고."

"우우.. 욱.."

그저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체를 마음대로 개조해 자신 전용의 육노예로 만들어 버렸다고...? 자신의 하나뿐인 동생을...?

당연하지만 가혹한 조교를 당하고 감도 높고 육덕진 몸으로 바뀌어 가면서 사쿠라가 느꼈을 불편함이라던지 고통 따위는 가볍게 씹어먹고 그저 신지 자신의 손에 더욱 촥 감겨오는 풍만한 가슴을 위해, 팔에 잔뜩 달라붙는 말랑한 배의 살결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감겨오는 쫀득한 보짓살을 위해 여성의 소중한 몸을 인형처럼 마음대로 만져서 개조해 버렸다는 것이 아닌가?    

어쩌면 사쿠라가 완전히 신지의 노예로 돌아서버린 것도, 이렇게 천박하게 바뀌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몸과 마음이 모두 꺾이고 바스라지며 망가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신지 특유의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의 사정 따위는 전혀 배려해주지 않는, 인간 쓰레기같은 천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의 말에, 거기에 그 대상이 자신의 동생 사쿠라였다는 것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린.

그러나 그 분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명령에 의해 삼키지 못하고 아직도 입 속에 잔뜩 남아있는 그의 정액과 좆밥 찌꺼기들 때문이었다. 

이미 많은 양이 뱃 속으로 넘어가 꾸르륵 거리며 개밥 쉰내를 풍겨대고 있지만, 아직 한참을 더 남아있었기에 마치 화가 난 귀여운 여자아이처럼 볼을 부풀리며 그를 쳐다보는 린. 물론 그녀가 처한 상황은 귀여움은 커녕 한 여성의, 아니, 사쿠라까지 두 여성의 인생이 암컷으로 전락해 망가질지도 모르는 처참함이었지만 말이다.

"큭큭, 말 조차 못하는 것 보니 너도 좋은 모양이군. 좋아. 자매 모두 똑같이 자지님을 기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행동거지와 몸매를 '교정'해서 훌륭한 육인형으로 만들어주지. 어때, 기쁘겠지? 너 같은 비루한 년이 사쿠라와 똑같은 기회를 수여받은 게?"

"우욱..♡ 크후욱♡ 우웨에엑♡ 우우욱.."

신지의 기고만장하고 품위 없는 천한 말에도 분노와 역겨움을 어떻게던 참아내던 그녀는, 결국 자신의 입에 차 있던 신지의 정액을 역류하는 뱃 속의 것들과 함께 게워내며 옥상 바닥을 어지르고 말았다.

그녀의 입에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신지의 욕망 그 자체였던 누렇고 눅진한 정액과 좆밥 찌끄러기들이, 그녀가 더러운 구렁텅이로 떨어져가는 모습을 직관하며 비웃던 신지의 손에 튀어 버렸다.

"쳇, 더럽게! 허락도 없이 내뱉어대다니, 이 쓰레기 같은 년이!"

짜악!

"여자를... 그렇게 다루다니... 너.. 너는... 정말... 최악의 남자.. 아니.. 짐승새끼보다도 못한... 한심한 수컷이야..." 

"흥, 아직도 기는 살아있구만...? 역시 안되겠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나머지 교육'이 더 필요하겠군."

린이 속이 좋지 않던, 구토를 하던 말건, 그저 자신의 손에 토사물이 조금 튀었다고 화가 난 신지는, 사쿠라에게 하던 것 처럼 손바닥으로 그녀의 뺨을 그대로 올려붙였다.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그에게 맞아 퉁퉁 부어버린 얼굴과 눈물과 콧물, 침과 정액 찌꺼기들로 엉망진창이 된 얼굴로, 나지막하게 그를 매도하는 린.  

아직도 기세가 꺾이기는 커녕 줄어들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신지는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의자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갔다.

스윽..!

"크흐.. 과연 오늘 어디까지 버틸 수 있나.. 직접 지켜봐 주도록 하지. 아직 점심시간은, 아니, 오늘은 길게 남아있거든... 큭큭..."

"어디.. 한.. 번... 해.. 봐...."

자신의 앞에 무릎꿇고 앉아 아직도 침이 줄줄 흐르고 있는 린의 얼굴을 친절하게 티슈로 닦아주던 신지는, 그런 모습과는 달리 입에서는 그녀를 오늘 내내 조교하겠다는 섬뜩한 말을 하며 그녀를 비웃었다.

이런 행동도 역시나 그의 천성대로, 그녀가 더러워지던 말던 알 바는 아니었지만 그녀를 괴롭히다가 또 다시 저 오물이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이유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런 그의 말에, 힘이 빠져 한 꺼풀 수그러든 목소리였으나 기세는 꺾이지 않은 목소리로 화답해주는 그녀였다.

"그래, 그런 표정.. 이런 반항기 가득한 몸짓이, 과연 언제 절망에 찬 표정과 저항할 수 없어 체념한 행동들로 변할지 정말 기대된단 말이지? 좋아. 일단 엉덩이를 내 쪽으로 높이 들어올리고 머리통은 바닥에 처박아라. 네 년의 보지가 아주 잘 보이게 말이지."

"그읏... 읏...!"

털썩!

한껏 몸부림치며 저항해보는 린이었지만, 역시나 목걸이의 힘은 이길 수 없었다.

부들부들 떨면서 엉덩이를 들어서는, 자신의 치부를 마음껏 봐 달라는 듯 신지 쪽으로 올리는 그녀의 몸. 

이런 수치스럽기 그지 없는 상황 속에서 이를 부득부득 갈아대는 린의 마음을 더욱 후벼 파 대는 신지였다.

"크흐흣, 텅텅 비어서 소리만 빽빽 질러대는 머리통은 언제나 바닥에 두고, 대신 네 년의 그 음탕한 엉덩이를 위로 쳐들어서, 비천한 보지와 가슴을 이 신지 님께 진상하면서 처박힌 머리통으로는 어떻게 하면 더 잘 섬길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보라고. 역시 저 사쿠라같이 쓸모없는 머리통에 쓸모 있는 몸만 가진 육노예년은 이렇게 다뤄줘야 한다니까. 아, 물론 네 년은 아직 몸도 쓸모없도록 비루하지만."

"젠장... 싫어엇... 너는 대체.. 여자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아아, 물론 마술사 가문의 긍지를 짊어진 이 몸처럼, 품격에 맞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는, 고귀한 여성들도 있지." 

꽈악..!

"꺄흑... 큿...!"

"그렇지만 너 같이 운이 좋아 손쉽게 힘을 얻은 주제에 주제도 모르고 설치는 기고만장한 암컷들은, 이렇게 지근지근 밟아서 자존심을 갈기갈기 찢으면서 꺾어주고 싶어진단 말이지?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를 벌려라, 린."

린의 머리를 자신의 발로 짓밟으면서, 그녀가 지금까지 수련한 마술들을 전부 운이 좋아서, 쉽게 얻었다고 깎아 내리는 신지.

그러면서 그녀의 자존감을 더욱 긁어대기 위해, 손으로 직접 벌려 아무에게도 보여준 적 없었던 속살을 드러내라고 하는 그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 속을 마구마구 헤집어대며 한 번 사정했지만, 아직도 건재하게 발기되어 있는 흉물 자지의 귀두를 그녀의 좁은 보짓구멍 앞에 투욱 툭 들이대면서 그녀를 놀리는 것이었다. 

"크흣.. 흐윽... 너.. 넌... 정말... 꺄앗!"

스윽♡ 슥♡ 

"뭘 벌써 놀라고 그러나? 아직 집어넣지도 않았는데... 그나저나, 네 년도 그런 귀여운 목소리도 낼 수 있었구만? 큭큭...!"

"큿.. 아.. 아니야... 이.. 이건 깜짝 놀라서..."

이미 자신의 입 속으로 들어와 목구멍까지 마치 욕망 배출구용 오나홀 인 것 처럼 잔뜩 유린해대었던 저 흉물 자지로 지금까지 지켜왔던 자신의 순결이 박살난다고 생각하니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심정 뿐인 린 뿐이었다.

그러나 그걸 드러내는 건 어차피 신지를 더욱 흥분시킬 뿐이라는 것을 이제 그녀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그런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그녀.

그렇지만 바닥에 대가리가 처박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 그녀는, 자신의 소중한 보지에 신지의 물건이 닿자마자 지금까지 쌓여왔던 생리적인 혐오감이 올라오며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하지만 이 또한 신지에게는 아직 먹지 않고 잔뜩 가지고 놀고 있는 중인 먹잇감의 기세가 한 풀 꺾이고 겁을 집어 먹었다는, 오히려 더 기분 좋아지는 비명이었다.

"흐흐흐, 이제 곧 개통 당할건데, 벌써 그렇게 놀라서야. 제대로 박히고 나서는 기절하겠는걸?"

"크윽... 자.. 잠깐.. 오.. 오늘은... 위험한 날이니... 코.. 콘돔이라도.. 사.. 사용해야..."

"싫은걸? 네 년이 배란일이던 아니던, 내가 굳이 기분이 반감되는 짓을 왜 해야하지? 귀찮게 그러지 말고, 그냥 서로 살을 맞대고 타액을 섞으며 서로를 알아가자고. 네 년의 입보지에 그랬던 것처럼 말이야." 

"큭.. 그.. 그렇지만.. 아.. 아이라도 생기면..."

"음~ 하지만 할 수 없는걸? 내 노예 1호에게도 지금까지 항상 노콘으로 해대서, 이게 익숙해서 말이야."

"뭐.. 뭣... 사쿠라 한테도...?"

"이미 마토 가의 비전 음충들에게 잔뜩 교미 당해서 그런지, 매일매일 생으로 박아넣어도 임신 따위는 안하더라고? 크흐흣, 얼마나 편리한 오나홀이야?"

"그.. 그런..! 그 더러운 입 닥쳐..!"

"아아, 넌 그래도 보지는 멀쩡한 암컷이라 임신할지도 모른다, 이건가? 큭큭, 네 동생의 몸이 잔뜩 농락당하면서 망가지던 때와는 다르게 스스로의 몸은 그렇게나 챙기는 꼴을 저 년이 봤어야 되는데... 좋아. 그럼 네 스스로 보지를 들이대며 복종선언을 하고 자지를 졸라봐라. 마음에 들면 내 특별히 콘돔을 끼고 해주도록 하지."

"크.. 으윽..."

"왜, 싫어? 난 그냥 이대로 하는게 더 편하긴 하다고? 그럼 지금 바로..."

"하.. 할게.. 요.. 하면.. 되잖아요..."

'이 수모는 꼭.. 나중에 몇 배로 갚아주겠어... 사쿠라의 몫까지...!'

당연하다는 듯이 생으로 박겠다는 신지의 행동에 기겁하면서 위험한 날이라고 말하는 린을 가볍게 무시하고는 그대로 자지를 밀어넣으려던 신지.  

대체 누가 그렇게 만든 건데, 사쿠라를 들먹이면서 그녀를 까내리고는, 그녀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것이었다.  

자신이 완전히 불리한 상황에 놓여 고민하던 린은 어쩔 수 없이 저자세가 되어 그 제안을 수락하고는, 나중에 그를 갈기갈기 찢어 놓아 사쿠라의 몫까지 복수하겠다고 속으로 분을 삭힐 수 밖에 없었다.

"주.. 주인님의 노예인.. 저에게.. 마.. 마음껏 박아주세요..."

"푸핫, 어이가 없군. 다시 해라."

"그.. 그런..! 하.. 하면 콘돔을 끼겠다고 약속을..."

"그야, 내 맘에 들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지. 그런 맥아리 없는 목소리에 진심도 담기지 않은 행동으로 대체 어떤 수컷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거지?" 

"크흑... 흐윽♡ 주인님의 소유물인♡ 이 비천한 육노예의 음란 암컷 보짓구멍을♡ 주인님의 우람한 괴물 자지로옷♡ 잔뜨윽♡ 채워주세요옷♡ 하아♡"  

쩌어억...♡

살라앙♡ 살랑♡

그 자존심 센 린이, 목걸이에 의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의지로 보지를 벌리고 암캐처럼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입으로 박아달라고 교태를 떨어대는 꼴이라니. 

지금까지의 행동들은 신지의 그의 명령과 목걸이 때문이라며 탓을 해볼 수 있지만, 명문가 영애의 품위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며 가문과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을 하다니... 그걸 신지 하나만 봐서 다행이긴 했지만, 그녀의 마음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부서지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이제.. 됐어... 요...?"

찰싸악♡

"꺄흐윽♡"

"좋아, 아주 좋아.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그거야 교육이 부족했기 때문이니까."

이전처럼 신지가 명령하거나 알려준 것도 아닌, 순수하게 린의 머릿속에서 나온 암컷 목소리와 암컷 행동이라는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구경거리에, 신지는 박장대소를 하면서 자신의 자지 앞까지 바싹 들이대어진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려대며 그녀의 공을 치하하는 것이었다.

잠깐동안 스스로 이런 천박한 짓거리와 말들을 했다는 것에 비참함이 몰려왔지만, 자신이 완전한 을의 입장에 놓였다는 걸 알고 있는 린은, 신지의 손바닥에 자신의 엉덩이가 붉게 물들어 가면서도 그저 자신의 음탕한 행동이 그의 마음에 들었는지 눈치를 볼 뿐이었다. 

"그.. 그러면...!"

"흐흐흐, 천박하게 아주 잘 해줬어. 그 고고하던 미스 호무라하다가 이런 암컷같은 본성을 음탕하게 내비치는 꼴이라니. 정말 장관이었어! 바깥은 잔뜩 맛봤으니, 이제 생으로 박으면서 속까지 맛볼 차례겠지?"

"뭐.. 뭣...? 부.. 분명 콘돔을 쓰겠다고 약속했...!"

"쳇, 귀찮게! 네 년의 그 버러지같은 자궁에 애새끼가 생기는 건 나중에 네 년이 알아서 고민할 문제지. 이 주인님께서 네 년의 열등한 난자를 우월한 정자로 수정시켜 주셨는데, 감히 거부할 셈이냐? 그냥 네가 눈 딱 감고 감사한 마음으로 잘 키우면 되잖아? 그런 사소한 것 따위로 이 주인님을 귀찮게 하지 말라고."

"무.. 무슨... 그럼 지금까지 거짓말을...?"

"큭큭, 그래. 사쿠라가 언제나 생으로 대주는데, 내가 콘돔 따위를 들고 다닐 리가 있겠냐. 이 멍청한 년아!"

애초에 콘돔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사용해줄 생각조차 없었던 신지는, 그런 거짓말에 간단하게 속아 넘어가버린 린을 비웃으며 그녀의 신품 보짓구멍에 자신의 괴물같은 남근을 그대로 쑤셔 넣었다. 

"그런...! 으긋♡"

푸우욱♡

"후우... 역시 처음이라 좀 뻑뻑하구만. 아아, 이게 네 년의 처녀막인가? 아까 손가락으로 만질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네? 뭐, 그래봤자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만."

스윽♡ 스윽♡

"흐윽♡ 그.. 그런.. 하지마앗♡ 하지마여엇♡ 제바알♡"

"하핫, 그런 콧소리 섞인 음란한 목소리로 말해봤자 아무 죄책감도 들지 않는다고?"

그러나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에게 애원하면서 제발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것 밖에는 없었다.

그런 린의 처녀막을 귀두로 살살 문지르며 농락하던 신지는, 그녀를 비웃고는 허리에 힘을 꽈악 주며 그녀와 그 사이의 마지막 방어선을, 무참하게 부숴 버리는 것이었다.

"아.. 안돼... 안돼..! 싫어어엇!"

뿌드드득♡

"응그그극♡"

섬뜩한 파육음이 들리며 린과 신지의 성기가 겹쳐진 교합부에서 핏줄기가 한 방울 흘러내렸다. 

마치 그녀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 무너져 버린 것 처럼, 이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 버린 신지.

그렇게 넘으면 안 되는 마지막 경계를 함께 부숴버린 두 남녀였지만, 이상하게도 한 사람은 웃고 한 사람은 우는 불공평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크하핫, 명문가의 자제라고 칭송받던 네가, 이렇게 허무하게 처녀를 잃어버린 감상이 어때?"

"그으윽♡ 최악이야.. 흐윽♡ 너 같은 남자는.. 응그윽♡ 그냥 죽어 버려... 아흑♡"

"워워, 양갓집 규수 님께서 입이 이렇게나 험해서야 쓰나? 뭐, 예전에 어땠던지 이제 내 노예니까, 예절교육 좀 해볼까?"

린의 순결을, 그녀의 순정과 함께 무참히 깨부수며 그녀를 조롱하는 신지.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는 듯, 조소를 지으며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는 이미 찢어진 처녀막 속까지 자지를 마구 밀어넣기 시작했다.

뿌드득♡ 뿌드드득♡

"아그윽♡ 그.. 그만... 우.. 움직이지 마앗♡ 흐으윽♡"

"크크큭, 이렇게나 속이 비좁아서야. 그러니 네 마음도 그렇게 좁아 터진 것 아니겠어? 내가 손수 넓혀줄테니, 감사하라고!" 

아직까지 누구의 자지는 커녕, 손가락과 기구 따위도 침범하지 못한 곳까지 처박힌 신지의 자지 덕분에, 린의 질육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확장되며 육벽이 늘어나는 기괴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할 때 정도나 조금 늘어날 것이고, 그나마 그 사랑의 결실로 인해 생긴 소중한 아기를 낳을 때나 넓혀질 정도의 질벽이, 무슨 짓을 저질러 그렇게 되었는지 추측조차 되지 않는 신지의 괴물같은 육봉에 의해 속절없이 무너지며 벌려지고 있었다.

찌그극♡ 꾸득♡ 꾸드득♡ 

"꺄흐윽♡ 으그극♡ 흐기이♡"

"하하하, 속에서 자지가 움직여 댈 때 마다 그런 소리를 내뱉다니.. 이래서야 꼬챙이에 꿰인 개구리같다고. 네 꼴이 얼마나 천박한지 네 스스로도 봐야 할텐데, 아쉽네?"

"흐윽..♡ 아니야앗♡ 나.. 나느은... 그으윽♡"

신지의 거대 자지가 절반 이상 린의 보지 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자, 자지가 움직일 때 마다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대며 고통을 호소하는 그녀.

그러나 그것 보다도 더 두려운 것은, 찔릴 때 마다 점점 고통은 사라지고 쾌감만이 쌓여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점이었다. 마치 이미 홍수처럼 흘러내리는 보지즙에 휩쓸려 자취를 감추어버린 자신의 처녀혈처럼... 

"흐음.. 그래도 좀 조여야 박아 대면서 가지고 노는 맛이 있을텐데, 이 정도로만 해둘까?"

"끄흐..♡ 제.. 제발... 그마안...♡"

"아, 농담이야, 농담.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라는 말이 있잖아? 너 때문에 남근을 뽑아 들었으니, 네 몸으로 끝까지 책임져줘야 하지 않겠어?" 

"아흐으..♡ 아.. 안돼엣...♡ 제바알..♡"

그렇게 린이 반쯤 풀린 눈으로 그만해달라고 빌었지만, 신지의 목표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그저 그녀를 놀리기 위해, 가지고 놀기 위해 말장난을 한 것일 뿐, 그녀의 사정을 봐줄 생각은 조금도, 눈꼽 만큼도 없는 그였다.

결국 또 농락당한 그녀가 부르르 떨면서 그를 노려 보았지만, 신지는 허리에 힘을 잔뜩 주어 그녀의 깊숙한 속까지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었다.

푸우욱♡

"으헤엑♡ 거.. 거긴... 안되는데엣♡ 끄히익♡"

"후후후,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는 알고 있나봐? 성교육 시간에 졸진 않았나보군."

스윽♡ 스윽♡

"아기.. 아기가 생겨서엇... 머무는... 응그극♡"

푸욱♡ 쑤우욱♡

결국 그녀의 질을 지나 자궁구까지 도달한 신지의 자지에, 풀려버린 목소리로도 이곳만은 안된다면서 애원하는 린이었지만, 그녀의 부탁과 애원은 언제나 굳게 닫혀있는 벽과도 같은 신지의 마음에는 전혀 닿지 못하는 듯 했다.

그렇게 소중한 곳임을 그녀 스스로 말하게 하고는, 그 빈틈에 그대로 자궁 속까지 자지를 찔러넣는 신지.

실제로 침입을 허락해서는 안되는 자궁 입구인 만큼 굳건한 방어벽으로 버티려고 했지만, 공성병기에 성문이 부서지는 것 처럼 한 번의 방심에 그대로 자궁 안까지 내어주고 말았다. 

그래도 암컷의 번식본능과 생존본능 덕분일까? 자궁구가 파절되는 고통도 잠시, 앞서 가지런히 좁은 구멍을 지키고 있던 질육들이 그랬듯이, 척추를 따라 올라온 고통은 어느새 머릿속에서 쾌락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찌거억♡ 찌걱♡ 찌걱♡

"오고옥♡ 고곡♡ 응그으윽♡"

신지가 허리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며 린을 바닥에 짓누르듯 밀어붙이자, 그녀의 여성기를 완전히 정복해버린 신지의 자지가 제대로 된 교배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짓속에서 물 튀기는 소리와 함께 자취를 감췄다 나타났다 하는 신지의 남근은, 콘돔이나 윤활젤의 도움 따위는 없이 린의 보지즙 만으로 잔뜩 도배되어 그녀의 질 활주로에서 매끄럽게 활강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간혹 밖으로 나타나는, 육봉 전체의 크기와 길이를 보았을 때, 이런 것을 한 번 받아낸 여자는 다른 남자의 물건 따위로는 절대 만족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성을 괴롭히기에 특화된, 또한 암컷들을 미치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이는 자지였다. 

물론 그 전에 사쿠라처럼 튼튼한 몸을 가져서 저런 물건을 받아내고도 살아남는게 먼저겠지만... 그나마 린도 같은 뱃속에서 나와서 그런지 몸 하나는, 아니, 보지 만큼은 저런걸 받아내고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찌부욱♡ 찌북♡ 쯔그윽♡

파앙♡ 팡♡ 팡♡

"옥♡ 흐아악♡ 끄그극♡"

신지의 자지에 자궁까지 강제로 벌려지며 손쉽게 정복당한 린의 보지는, 신지의 허리가 한 번 움직일 때 마다 그의 전용 자지구멍처럼 그 크기에 딱 맞는 모양과 감촉으로 변해가며 그의 자지를 기쁘게 해줄 수 밖에 없었다.

린 자신의 신념과는 전혀 다르게, 일반 사람들을 마술사의 가문이 아니라며 조롱하면서 자신의 아래에 두려고 하는 데다가 맘에 들지 않는 여자는 사쿠라와 같이 육노예처럼 다루려는 그의 행동.. 그러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그가 밀어 붙이는 대로 흔들리며 바닥에 처박히는 자신의 몸이 그를 더 기분좋게 해준다는 생각에 비참해져가는 그녀였지만, 이제는 그런 생각들마저 점점 그의 자지가 주는 쾌락에 조금씩 덮여갔다.  

그렇게 그녀의 마음 속에서 충돌하는 두 감정의 존재를 깨달은 신지는, 그녀를 더욱 비웃으며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여대는 것이었다.

그의 자지가 질육에 마구 달라붙었다 떨어지며, 그리고 그의 사타구니와 린의 통통한 엉덩이가 맞부딪히며 음탕한 소리를 만들어 내었지만,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천박한 지 깨닫지도 못한 채 신지의 움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교성을 흘려댈 뿐인 그녀였다. 

"킥킥, 처음 해 보는 거라더니, 꽤나 잘 느끼잖아? 역시 육노예다운 자질이야, 스스로 흥분해서 수컷을 이렇게 만족시켜 줄 줄도 알고 말이야!" 

찰싸악♡

"흐으윽♡ 끄흐♡ 꺄흐윽♡"

결합부에서 쉴 새 없이 새어 나오는 보지즙을 보고는 린의 엉덩이를 찰싹 후려치는 신지.

이제는 반박조차 하지 못하고 복잡한 감정들이 섞인, 그러나 쾌락의 감정이 가장 많이 담긴 신음소리를 질러대는 그녀였다.

신지의 말 처럼 첫 경험에 이 정도라니.. 속궁합이 좋았던 것일까? 이제는 린 스스로도 자신의 목에 걸린 괴이한 목걸이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신지의 규격 외의 괴물자지 때문인지, 그녀 자신이 본래 음란했던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찌거억♡ 찌걱♡ 찌걱♡

"후우.. 슬슬 쌀 거 같은데, 안에 가득 싸줄 테니깐, 다 받아 내라고!"

"응그윽♡ 뭐.. 뭣...! 자.. 잠깐..! 안에는 정말 안 돼...! 케헤엑♡ 케흐윽♡"

꽈악..!

"역시 암컷은 입을 풀어 놓으면 이 모양이라니까. 그냥 닥치고 보지나 조여, 이 노예년아!"

"켁.. 케엑...♡ 수.. 숨 막혀엇♡ 크히♡ 주거버렷...♡"

위험한 날인 오늘, 결국 약속도 지키지 않은 채 안에다 생으로 싸버리겠다는 말에 흠칫 놀라 정신을 차리고 안된다고 말해보는 린이었지만, 한 손으로도 다 잡힐 것 같은 가녀린 목을 두 손으로 우악스럽게 조여오는 신지에 의해 금방 진압당하고 말았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그의 손가락 하나만이라도 풀어보려고 애쓰는 그녀였지만, 힘이 꽉 들어간 남성의 손을 가녀린 암컷의 손으로 풀어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 사이에 그녀의 자궁 깊숙한 곳에 자지를 꽂아 넣고는 그대로 자신의 씨앗을 흘려대기 시작하는 신지.

뷰르르륵♡ 뷰르륵♡

"끄흐윽♡ 크힉♡ 크흐으...♡"

"하하핫, 싸지를 때 미동도 없으면서 텅 빈 눈으로 바라보던 네 년의 동생도 재밌었는데, 이렇게 팔딱거리면서 벌레처럼 꿈틀거리는 너도 참 재밌구만! 앞으로 계속 괴롭힐 때 볼 만 하겠어." 

신지의 정액줄기가 자신의 자궁을 강타할 때 마다 부르르 떨어대는 린.

그런 그녀를 더 자극하기 위함인지, 사쿠라를 강간했을 때를 마치 무용담처럼 펼쳐놓는 신지였다.

그러자 대답이라도 하듯, 자지가 끊어질 정도로 더욱 조여오는 그녀의 보지였다.

그러나 그게 다 였을 뿐, 이미 헐떡거리다 기절해버린 그녀의 입에서 다른 말은 나오지 못했다. 

꾸드윽♡ 꾸득♡

"후후후, 그래그래, 이래야 재밌지. 앞으로도 열심히 조이고 버텨 보라고." 

쑤우욱..♡ 퐁♡

자그마한 체구인 린의 배가 튀어나와 임신한 것 처럼 보일 정도로 정액을 싸질러 댄 신지는, 처음 맛 본 그녀의 몸에 만족하며 자지를 빼어내었다.

그리고는 목에서 손을 떼어 그녀를 내팽개치는 것이었다.

"켁..♡ 케엑...♡ 프흡♡ 켈록♡ 켈로옥♡"

털썩♡ 주르르륵...♡

"후우우.. 역시 이런 빡빡한 암컷 보지를 처음 개통시키는 건 힘들다니까. 오늘도 꽤나 힘썼구만. 어디 한 번 표정이나 볼까?"

실 끊어진 인형처럼 바닥에 내팽겨쳐진 린은 격렬하게 기침해대며 오랜만에 맛 본 공기를 잔뜩 마셔대기 바빴다.

마개처럼 자궁구를 막고 있던 신지의 자지가 빠져 나오자 그녀의 보지에서는 그의 눅진한 정액이 줄줄 흘러 내리고 있었지만, 새파래진 얼굴로 연신 헐떡일 뿐 정액을 빼낼 생각 조차 하지 못하는 그녀였다.

그런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아 들어 올리며 그녀의 얼굴을 확인하는 신지.  

자신의 동생을 험하게 다뤘을때를 자랑스럽게 말하는 신지를 원래라면 죽일듯이 노려봤을 그녀였지만, 신지를 보는 그녀의 얼굴에는 숨이 막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그 공포를 잊을 정도의 쾌락으로 인해 헤벌레 풀어진 암컷의 표정만이 남아있었다.    

"흐윽..♡ 프하앗...♡"

"큭큭, 입으로는 그렇게 저주의 말을 내뱉더니, 몸은 솔직하구만? 근데 한 번 박아줬다고 벌써 이렇게 기절해버려서야, 지금 즐기기는 무리겠구만. 사쿠라! 그만하고 이리와서 내 자지나 청소해라." 

"아..♡ 네.. 네엣♡"

츄르읍♡ 츄릅♡

감히 주인님께서 가버리라고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정신을 놓아 버리다니, 육노예로써 실격이었지만, 그래도 린을 잔뜩 농락하며 그녀의 첫 경험을 빼앗았다는 즐거움에, 그리고 앞으로 그녀에게 가할 천박하고도 가혹한 성고문들을 상상하며 사쿠라를 부르는 신지.

옆에서 자신의 언니인 린이 신지에게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며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위하고 있던 사쿠라는 자신을 불러주신 주인님의 명령에 그대로 기어와 그의 자지를 자신의 입으로 정성스럽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흥, 아직도 자지 청소 하나 제대로 못하는 거냐? 더 깊숙히 집어 넣으란 말이야! 뭐, 그래도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니 봐주도록 하지."

"우부읍♡ 우윽♡"

쮸으읍♡ 쮸읍♡

"후후, 이런 모습, 참 기분 좋구만 그래. 자매 둘 다 모두 내 자지에 굴복할 그 때가 더 기다려지는걸? 크크큭, 크하핫!"

사쿠라의 봉사가 마음에 안 드는지, 아니면 그저 그녀를 조금 더 괴롭히기 위함인지 그녀의 머리를 눌러서 자신의 자지를 더욱 깊숙히 밀어넣는 신지.

언니는 이미 충실한 노예가 된 동생이 보는 앞에서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남자에게 강제로 순결을 빼앗기고, 동생은 그 언니의 보지에 들어갔다 나온 자지님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빨아대고 있는 모습이라니, 수컷이라면 정복감에 취해 아드레날린이 잔뜩 뿜어져 나올 것 같은 상황에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거만하게 고개를 쳐드는 신지였다.

신지 만이 즐거운 광란의 연회가 펼쳐진 옥상에서는, 그저 자지를 빠는 천박한 소리와 이따금 들려오는 린의 신음소리만이 울려 퍼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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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바쁘다보니 글도 못쓰고 올리지도 못했기에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추천이나 댓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