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렌 클라우디아

나이 : 21세

신장 : 167cm

성격 :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편. 인상은 겉으로는 날카로워 보이나 여린 모습도 자주 보인다.


특이사항

- 오드아이( 왼쪽눈 : 파란색 , 오른쪽눈 : 검정색 )

- 머리카락 색은 하늘색으로서 시원한 바다 느낌


세계관 

- 수백년 전 지하에서 나타난 마족과 인간의 대전쟁이 발발했다. 수많은 마족과 인간들이 서로 죽이고 죽어갔으며 오랜 세월동안 전쟁은 지속되었다. 전쟁의 여파로 인해 세계는 마족과 인간의 두 대륙으로 크게 나눠지게 되었다. 그러나, 마족들이 가지고 있었던 힘의 영향 탓인지 인간과 마족 외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타락하여 기이하거나 끔찍한 모습으로 변하는 등의 일이 잦았고 현재까지도 빈번히 대륙 곳곳에 출몰하고 있었다. 마족의 힘에 의해 변화된 생명체들은 지성이 없었고 인간들에게 해를 끼치어 이러한 생명체들을 '마물' 이라고 불렀다. 


마물에게 당하게 되면 대부분은 마물의 먹이와 번식용 모체로서 사용되며 죽어갔으며 또는 오염되어 다른 인간들을 죽이는 등의 마물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인간들은 마물들과 마족들을 토벌하기 위한 기사단을 창설하게 되었다.


그러나 간혹 극소수의 인간들 중에서는 마물에 의해 오염되었더라도 이성을 잃지 않고 살아남는 경우가 있었고 이를 '마인' 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들은 마물에 의해 오염되어 다른 인간들도 마물로 변하게 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어 발견 즉시 대부분 처형되거나 실험체로 사용되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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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

- 어릴 적 , 벨데로스 제국의 어느 산적한 마을에 살고 있던 그녀는 한 마족이 이끌고 온 마물 무리에 의해 부모님이 끔찍하게 잡아먹혀 죽는 것을 보게 된다.  기사단의 도움으로 그녀는 가까스로 살아남았으나 부모님을 죽인 마족은 결국 놓치게 된다. 고아가 된 렌은 당시 그녀를 구해주었던 한 기사에게 양녀 로서 거두어지게 되었으며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마족을 찾아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기사단을 목표로 성장하게 된다. 그렇게 기사단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견습 기사가 되었고 어느 날 동료들과 함께 마물 토벌 임무를 수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붙잡힌 그녀의 동료들이 하나둘씩 마물들에게 처참하게 죽어나가며 자신의 차례가 다가왔음을 느꼈지만 갑자기 마물들 뒤로 나타난 어느 마족을 보고 놀라게 된다. 다름 아닌 어릴 적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던 마족이었던 것이다. 그 마족은 렌에게 입을 맞추어 무언가를 그녀의 목구멍으로 흘려보냈고 렌은 순간 고통스러워 하며 기절하게 된다. 그녀가 후에 눈을 떴을 때는 기사단 내 병실이였다.  견습 기사들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기사단이 이를 눈치채고 구하러 가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마족과 마물들은 이미 도망치고 없었고 그녀의 주변에는 뜯어먹힌 동료들의 신체 일부와 다량의 피가 흩어져 있는 처참한 현장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만 온전히 기절한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기사단이 당시 상황을 물어보았으나 마물에 의해 오염되지도 않은 채로

왜 자신만 살아남았던 건지 도저히 알 수도 말할 수도 없었다. 


그 때, 어느 한 마족이 자신에게 먹였던 무언가가 생각나 말하려 했으나 차마 입을 뗄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몸에서 마물과 마족들에게 느낄 수 있는 이질적인 힘이 느껴졌고 

마족이 먹였던 무언가가 원인이었음을 직감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자신에게는  마물에게 오염되었을 때의 증상이 왜 없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마족의 힘을 내재한 마인임을 숨기고 살아가야만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