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작가님들은 신이야!


별과 달의 마법사 아리스 캐롤라인



액션 프로필


1

"마법 도시에서 별과 달의 마법사 칭호를 받는 이가 나오는 건 오랜만인데요. 소감이 어떠십니까."


기자가 묻는 말에 마법 아카데미를 졸업한 캐롤라인은 손가락을 턱에 댄 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들이 보고 싶어요. 잘 지내려나~"


"강화 보조 회복마법의 대가에게 내려지는 칭호지만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사실 최소조건만 맞추면 얻을 수 있는 이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리스 캐롤라인 생도께서는…"


"생도? 잘 지내고 있니 아나스타샤~"


[별과 달의 마녀는 인터뷰를 할 때 일반인과 사고방식부터 다른 모습을 보여……(아나스타샤 생도를 부르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찍혀있다.] 추천 112 비추 2927


2

"안녕하세요. 언니!"


"오랜만이야. 레냐."


"여전하신 것 같군요. 아리스 언니는."


"우리 레냐도 곧 졸업이지 힘든 일 있었니?"


"언니가 신경쓰실 일이 아니에요. 바쁘시죠?"


"별로?"


"저는 언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저도 꼭 최고의 강화 마법사가 될 거에요."


뚝-


"어라."


전화가 끊겼다.


"레냐는 늘 귀여운 면이 있다니까."


자리에서 일어난 캐롤라인은 익숙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방으로 걸어가며 식기들이 절로 움직여 세팅을 마친다.


물이 담겨진 그릇을 들어올리고 주전자로 붓는 새 물에서는 김이 피어 올랐다.


"왜 다 큰 마녀는 마법도시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걸까요."


아리스 캐롤라인은 아무도 듣지 않을 질문을 건네며 찻잔에 차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