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쩌다 여기에 왔는지,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모르지만 장담하지. 

난 분명 돌아갈거고 넌 내 새로운 아이가 된거야.

이름미카엘라 로지 자이델 (Michaela Rosie Seidel)
미카엘라 로지 맥크레디 (Michaela Rosie MacCready) - 결혼 후 성씨
애칭 및 별명엘라 (Ela), 미카(Mika)
크리켓 (Cricket)
엄마 (mum)
잊혀진 자 (forgotten one)

납작빵디 양 (Mrs. flat-ass)
출생1894년 6월 25일
독일 제국 함부르크 제국도시 →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1896년) 
거주미국 텍사스 주 텍사스시티
나이24세 → 실제 나이, 실종 당시 23세
1084세 → 2978년 기준 법적 나이
신체 정보177cm
62kg
Rh+ AB
E컵
직업간호사 → 전쟁 전
기병장교 → 중위, 호주군 제 2 경기병여단 5 연대 소대장
성격냉정한 면모가 있지만 터프하고 친절함

소꿉친구 같은 보이시함과 애엄마같은 상냥함이 동시에 있음

새로운 상황에서도 놀라지 않고 빠르게 적응함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함

가족 관계아버지 요하네스 자이델 Johannes Seidel
어머니 돌로로자 자이델 Dolorosa Seidel

쌍둥이 자매 엘리자베스 자이델 Elisabeth Marco Seidel
쌍둥이 자매 안젤라 자이델 Angela Jessie Seidel
쌍둥이 자매 클라우디아 자이델 Claudia Amalie Seidel

배우자 레이먼드 맥크레디 Raymond Thompson MacCready
매부 매튜 로타볼티 Matthew Vincenzo Lotavoltti
매부 구스타브 마르티네 Gustave Berthier Martinet


캐릭터 시트





(구)캐릭터 시트

요약 스토리
1차대전 참전자였던 미카엘라는 가자 전투 당시 오컬트 공격으로 인해 여러 시간선을 넘게 됐다. 마지막으로 넘은 시간은 2978년으로 인류가 존재하지 않은 미래로 넘어오게 됐다.
장문 스토리
본래 함부르크 제국도시의 부유한 무역상 집안이나 콜레라 창궐로 건강이 걱정되던 아버지 요하네스의 판단 하에 1896년 호주로 이민을 오게 된다.


18세가 되던 해, 간호학교에 들어가 간호사의 길을 준비하며 남편과 결혼하였으나,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야전 간호사로 참전하려 했으나 되려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기병으로 입대한다.


1915년 7월, 소위로 입대한 미카엘라는 갈리폴리 작전으로 심각한 손해를 입은 ANZAC의 증원군으로 배치되었다. 소대장으로 배정된 후 첫 임무는 정찰이었다. 해변이라는 특성 상 말을 탈 수 없어 도보로 정찰을 진행하였다.


갈리폴리 작전이 실패하면서 철수한 이후로 시나이 사막에서 순찰을 도는 임무를 주로 맡았으나 한 가지 새로운 임무를 배정 받았다. 오스만군의 장교를 저격하는 임무였다. 1916년 5월, 미카엘라의 분대는 오스만군의 고위 장교를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 임무로 미카엘라는 중위로 진급한다.


그렇게 중위로 진급한 이후 소대는 정찰 및 저격 전문 소대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이들은 기동성을 살려 고지대를 점령하여 특정 위치에서 저격하는 임무에 특히 부각됐다. 이런 임무 외에도 때로 돌격을 감행하기도 하였다. 이 때, 미카엘라는 승마 상태에서도 본인의 저격소총으로 저격하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1917년 4월 18일, 제 2차 가자 전투 도중 오스만군의 대규모 오컬트 공격이 시작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소대원들이 먼지도 없이 사라지며 미카엘라 본인도 마법에 피격되었다. 그렇게 죽음에 도달했다 생각한 미카엘라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러나 눈을 뜰 수 있었고, 눈을 뜨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한 참호에 있었고 사람들은 기쁨에 겨워 서로 안고 있었다. 미카엘라는 자신이 있던 장소와 너무 달라서 한 사람에게 여기가 어디가 어디고 시간이 어떻게 되냐 물어봤다. 질문을 받은 사람은 의아해하며 1918년 11월 12일, 프랑스 이르종이라 대답했다. 눈을 감았다 뜨니 전혀 다른 시간과 장소로 오게 된 것이다.


미카엘라는 혼란스러운 한편 지겨운 전투에서 끝나 남편에게 돌아갈 수 있단 희망이 생겼다. 그렇게 기쁨에 잠시 술을 마시려는 순간, 눈 앞이 하얘지면서 자신의 형체가 다시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시 앞이 보이는 순간, 장소는 너무나 달랐다. 이번에는 한 수풀이 우거진 더운 곳에 있는 한 캠프였다. 달력을 보아 이번 시간은 1942년 8월 21일인 듯 하였다. 남편을 만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생각이 참혹하게 무너졌다. 몰아오는 충격과 함께 습한 더위가 미카엘라의 정신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그러자 바깥에서 총소리가 들려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달려나왔다. 한창 전투가 지속되는 도중 한 이가 미카엘라를 불렀다. 당장 총을 잡고 전투에 임하라 명령하였다. 미카엘라는 테이블 밑에 떨어져 있던 톰슨 기관단총 한 정을 들고서 전투에 참여했다. 


상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차례의 전투가 끝나고 물어보려는 순간 또 다시 앞이 하얘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여러 시간을 넘어가면서 많은 일이 있었고 장비들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넘어가는 순간 큰 충격파와 함께 파란 불빛이 일렁였다. 눈 앞에는 무너진 건물 잔해가 널려있는 사막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단신으로 눈 앞에 보이는 주유소로 들어갔다. 가게에 있는 기계에서 현재 년도가 2978년이라 적혀있다. 더 이상 돌아갈 수 없음을 인지한 미카엘라는 유일한 인간으로 생존을 시작한다.

장비 및 반려동물
총기
AK-15K (유탄발사기 개조)
AWSM
톰슨 M1A1 (드럼탄창 및 연사력 개조)
글록 20
리-엔필드 No. 1 Mk. III* SMLE (휴대하지 않음. 비상용으로 두고 있음)
웨블리 리볼버 Mk. IV (휴대하지 않음. 비상용으로 두고 있음)
칼 구스타프 M4 (차량에 보관하고 있음)
치프
모델명은 C1-113F. 우주 함선용 수리 및 관리 로봇으로 계급은 해군 중사(Chief Petty Officer)

굉장히 괄괄하고 불만이 많은 편으로, 문제가 생기면 바로 미카엘라에게 불만 사항을 꼬박꼬박 말하며 잘못을 떠넘긴다. 다만 바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한다.

태생이 함선 유지 보수 목적으로 제작되었지만 현재는 탑손의 부조종수 및 이온포 사수를 담당한다. 그래도 높은 연산 능력과 다양한 도구 수납 기능이 어디 가지 않아서 광범위의 수리 및 보수도 담당한다.
탑손 주니어
본래 멸망 전 인류가 쓴 정찰용 이족보행병기의 개조형으로, 본격적인 전투에 쓰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20mm 기관포 두 정과 40mm 고속 유탄발사기로 무장하였으나, 화력 문제로 현재는 30mm 기관포와 75mm 이온포로 교체한 상태다.

이온포는 전차포의 일종으로 피격된 대상의 전자기기를 무력화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중목적고폭탄처럼 어느 정도 살상 범위를 가져 대인용으로 쓸 수 있으나 주로 건물이나 장비에 쓴다.

전투용으로 쓰이기 위해 장갑 개조가 되어있으나 태생적 문제로 인해 본격적인 전투 장비에 비해 장갑이 약하다. 이 때문에 실드 및 능동 방호 체계에 힘을 싣고 있다.

이름은 미카엘라가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탔던 애마의 후손이란 뜻으로 붙였다.
모델명은 ID10-LOK1. 개인용 탐색 및 수리 드론으로 주로 미카엘라의 배낭에 부착되어 있다.

민간 가전제품 및 차량의 수리에 쓰이던 로봇으로, 현재는 작은 크기를 눈여겨 봐 지각 개조를 해둔 상태다. 이로 인해 색적 능력이 강화되고 미지의 개체를 촬영하여 직접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치프와 다르게 꽤나 활발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성격. 한편으로 말수가 적고 잔머리를 굴리기도 한다.

수리 드론인 탓에 치프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광범위한 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치프와 달리 작은 크기를 가져 주로 좁은 공간에서의 수리를 담당하고 있다.
메이트탑손2026년 좀비 침공 사태 당시 구했던 험비.
모티브는 험비 M1165A1 + 포드 F 시리즈(F-350 + F-150 랩터) + 토요타 툰드라.

본래 허머의 고성능 헤비듀티 픽업트럭 제품이지만 좀비 사태 당시 징발되어 험비로 개조됐다.
그로부터 3개월 뒤 러시아의 원조요청으로 보내지게 됐다.

헤비듀티 출신인 덕에 험비임에도 적재량이 많은 편이며 자체적인 방탄 성능도 나쁘지 않은 편. 다만 폭발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지뢰에 몇 번 날아갈 뻔한 적이 있기도 하다.

520마력·토크 175kgf.m에 연비 20km/L란 괴물같은 성능의 하이브리드 디젤 엔진을 쓴다.

전장 7.2m로 4.7m의 승객칸과 2.5m의 적재칸으로 이루어져있다.

사태 당시에 발견한 오프로드 캠핑 트레일러에 연결하여 이동식 거주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현재는 주유소에 거주하기에 사용하지는 않지만 장기간의 탐험 시 꺼내서 쓰고 있다.

현재 포탑은 사람이 직접 들어가는 것이 아닌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서 조종하거나 버디가 대신해서 조종한다.

번호판은 테네시 KDY-A113.
버디Breakpoint Utility Defend Intelligence (공세종말점 다용도 방어 인공지능)의 약자로 미카엘라가 연구소에 구출한 인공지능이다. 본래 연구소의 제어 인공지능이나 다용도로 쓰고 있다.

건타워나 센트리 건을 설계하고 컴퓨터 부품을 탑재하여 연동시킨다. 버디는 장비에 부착된 카메라에서 피아를 식별하여 발포한다. 카메라에 따라 야간 투시 및 열 추적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일부 장비는 대전차 미사일도 적재한다.

인공지능으로 존재하기에 버디는 여러 장비에 연동되며 버디를 쓰지 않고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포탑의 자동 제어를 담당하지만 본래의 기능을 살려 기지의 시스템 제어도 담당한다. 또한 미카엘라와 다른 로봇들의 브리핑도 담당한다.

초기에는 인공지능이다 보니 뚜렷한 성격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감정이 존재했다. 현재는 치프가 재미삼아 인격을 형성했다. 사무적이고 차가운 여성형 인격으로 일에 대한 신념이 강하지만 강박증이 미묘하게 있으며 은밀하게 친밀감을 표현하다.
레이튼1978년에 입양한 수컷 메인쿤/랙돌 믹스.
메인쿤 중에서도 특히 얌전하고 신사적인 성격이다. 

보통 세탁실에서 상주하고 있으며 큰 덩치와 달리 굉장한 날렵한 몸짓으로 쥐 사냥이 가능하다. 아예 몰리 등에 타서 조종하는 경지에 올 정도로 몰리와의 교감과 지능이 엄청난 편.

2978년으로 넘어온 이후로 사막에서 살기에 움직임이 많이 둔해졌다. 건물 내에 에어컨을 틀고 있으나 움직임이 많이 줄었음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몰리2015년에 입양한 암컷 저먼 셰퍼드/잉글리시 포인터 믹스. 본래 옆집의 퇴역군인이 기르던 개였으나 주인의 사망 이후 미카엘라가 입양했다.

군견으로 훈련시키려던 영향이 남아있어 수색과 추적에 능하다. 굉장히 똑똑하고 활발하며 순한 성격으로 레이튼과의 사이도 굉장히 좋다.

좀비사태 당시 탐색을 담당하며, 주변에 좀비가 있는지 포인트하기도 하며 위험해 처했을 시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


기타 설정
쌍둥이 서열과 관계4명의 쌍둥이 중 맏이.
그러나 나머지가 보기에는 귀여운 언니 취급이다.

엘리자베스를 훌륭한 엄마이자 자애로운 성직자로 생각하지만 편하게 서로 장난을 치는 사이다. 다만 장난은 엘리자베스의 수위가 꽤나 높은 편. 

안젤라는 둘 다 에너지가 있는 성격이라 죽이 잘 맞아 자주 같이 행동하는 편이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것에 감사히 여기고 있다.

클라우디아는 자신이 괴로웠을 때 조용히 도와주는 조력자 같은 사이다. 술친구로써 둘 다 독한 술을 마시고 각종 음담패설을 하는 게 주 패턴.
좋아하는 음식도넛 타운이라는 프랜차이즈의 슬럽 도넛을 굉장히 좋아한다. 슬럽 도넛은 따뜻한 액체 커피가 안에 고여있는 바삭한 링 도넛으로, 도넛 타운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메뉴. 미카엘라는 여기에다 플랫 화이트까지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한다.

이외에도 엄마가 차려주던 함부르크 요리를 좋아하며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다.

술은 스카치 위스키를 선호한다.
외상 및 신체적인 문제상한 음식에 굉장히 민감한 편으로, 조금만 상한 음식을 먹어도 바로 가스가 차고 배탈이 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엉덩이를 철조망에 찢어진 이후로 엉덩이에 긴 흉터가 남아있다.

엉덩이가 굉장히 평평한 편으로, 슬랜더한 몸매임을 감안해도 정말 납작하다. 별명 중에 Mrs. flat-ass(납작빵디 양)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
전쟁 전 직업제한의료간호사라는 특이 전문직에 종사했다. 간호학교에서 전문간호사 교육을 받은 이들 중에서 성적이 우수한 이들을 따로 뽑아 제한적인 의료 행위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제한의료간호사가 된다.

미카엘라는 그 중 소아 간호 및 제한 진료에 특화된 간호사로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치료를 하면서 돌보는 간호사였다.

이 탓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인형을 다루는 실력와 복화능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평소 입는 옷은 1차대전 당시 장교복으로 서비스 드레스와 와이셔츠, 넥타이, 멜빵 치마와 가죽 부츠로 구성되어 있다.

안에는 민소매 셔츠와 스터럽 레깅스를 입으며 충격 완화 및 땀 흡수를 위해 스포츠 양말도 같이 신는다. 속바지로 갈색 반바지를 입지만 여의치 않으면 가끔 트렁크를 입기도 한다.

속옷 취향은 편한 것을 중시하는 편으로 남성용 브리프와 스포츠 브라를 주로 입는다. 여성용 속옷을 안 입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은 이 속옷이라 생각하면 된다.

잠옷은 속옷 + 후드집업. 날이 더운 경우에는 따로 후드집업을 입지 않는다.

하반신이 부실한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복을 입을 때 하반신이 드러나지 않고 가슴을 강조하는 패션으로 입는다.
다이너를 차리는 것이 꿈.

현재 생활하고 있는 다이너를 보면서 평화로운 시절로 돌아가 다이너를 차리고 싶단 꿈을 가졌다.

본인이 마트와 다이너를 담당하고 남편이 주유소와 정비소를 담당해서 하나의 서비스 구역을 만들고 싶단 것이 꿈이다.
목소리 및 말버릇의외로 허스키하지 않은 고운 느낌의 에너지틱한 중저음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쌍둥이들 중에서는 톤이 가장 낮은 편.

친구(mate)란 표현을 많이 쓴다.

평소에 영어로 말하지만 급박하거나 화를 내는 경우에는 독일어를 쓴다.

말에서 털털함이 묻어나면서 욕도 꽤 하는 편. 놀라면 하이톤의 여성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남편 레이 맥크레디남편 레이와는 동갑.
취미메이트탑손과 캠핑 트레일러를 자주 수리하고 개조한다.

동물을 기르는 취미가 있으며 현재 레이튼과 몰리를 기르고 있다.

차량을 이끌고서 여러 곳을 캠핑하는 것을 좋아하며, 각종 레저활동도 즐기고 있다. 특히 낚시나 사냥으로 얻은 재료로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쌍둥이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