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요호의 심볼인 전투복과 주무기 나인테일

(목 감고 있는거 여우임)




일상복 기타



전투복을 간소화한 일상복으로 갈아입은 모습


전투복의 개량형이자 또다른 일상복







테마곡 On the other side of fate



 

https://youtu.be/bIqW764f1rQ?feature=shared









캐릭터 설정



이름:아인 화이트(AIN WHITE)

이명:설요호

머리:백발(유광 화이트)

눈:하늘색에 가까운 벽안

신장:160대 중반으로 책정(자유 변경가능)

체형:메우 슬랜더(자유 변경 가능)

피부:메우 흼(페일 화이트)

성별:자유

종족:불멸자




배경설정




서기 27세기, 본래 그는 당시 인류 기술의 집합체,

말그대로 사람의 껍질을 쓴 신에 가까운 존재였다.

이 시점의 아인은 영구불멸의 존재이자 수많은 차원을 넘나드는것은 물론, 물질을 자유자제로 분해 및 재구성을 넘어 미지의 반물질을 창조하는 등 권능의 영역에 가까운 능력들을 구사하는 신이라는 이름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인류는 그런 그에게 인류를 존속시켜달라는 한가지 사명만을 부탁했고, 이에 동의한 아인은 자신의 창조자인 인류의 수호신이 되었다.

분명 그의 능력이라면 범우주적 재앙에도 맞설수 있었을것이다, 그의 의지가 꺾이지만 않는다면.



수호신이 되기로 맹세한 아인이 신으로서 가장 먼저 행했던 일은 다름아닌 미래 관측.

최선의 미래를 관측하고 그 미래로 인류를 이끌고 존속시키는것이 그의 사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측의 결과는 절망적이었다.

어떤 경우의 수를 고려해보더라도 다가올 미래에는 수많은 세력들의 침공과 범우주적 재앙으로 인해 인류멸망이 확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본인이 신으로서 개입하여 그 미래를 바꾸고자했지만.

아인이 전력으로 개입한다면 그 자체로 멸망이 확정되는 분기로 진행되어버리기에 그마저도 불가능하였다.

어떤 변수를 도입하여 관측해보아도 이 미래만큼은 도저히 뒤틀수 없다는 현실만이 보일뿐이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포기할수도 없는 노릇.

누구보다 현실에 절망하면서도 그 누구보다도 간절했던 아인은 마지막 발악이자 도박수를 두기로했다.

그와 같이 공존했던 또다른 신과 계약하여 신의 권능을 포기하고 한명의 인간이 되어 개입을 시도하는것이다.

이 현신에 의해 영생 외의 신으로서의 권능은 대부분 잃었지만, 인간 그 자체가 된 그의 존재는 이 세계의 작지만 커다란 변수가 될 수 있었고, 그에겐 그것만 있으면 충분하였다.



인간으로 현신한 아인의 자신의 모든 미래의 지식을 동원하여 급속도로 문명을 발전시키는것은 물론.

세계 각지에 흩어진 인재들을 선발하고 직접 훈련시켜 다가올 전쟁을 대비한 인류역사상 최강의 군대를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본인은 그 기사단장의 자리에 서서 그야말로 살아있는 인류의 수호신이 되어보이는 등의 희망을 선보였으나.




안타깝게도 희망은 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인간 단 한명이 막아내기엔 정해진 운명의 힘은 너무나 강대했기때문이다.

무슨 노력을 하더라도 결국 불멸자인 자신만이 살아남고, 지키고자 했던 모두는 사망하고 그들의 흔적이 담긴 문명조차 철저히 파괴죄었다

결국 그를 기다리는건 멸망이 확정된 미래속에 홀로 남겨지는 결말뿐이었던 것이다.


이는 또다른 신의 도움으로 셀수없이 많은 시간을 반복하고도, 수많은 차원을 넘나들며 개입하고있는 지금조차도 바뀌지않은 결말이다.



설상가상으로 딱 한번, 비록 수많은 희생을 요구하긴했지만.

그 희생의 대가로 인류존속이 확정에 가까운 세계선을 만드는 기적까지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절망적인 미래의 진실을 알아낸 인류와, 본인이 한명한명 뽑아 수십년을 훈련시킨 기사단이 아인을 배신하고 죽이려들었다.


아인은 본인이 쌓아온 노력이 무너짐은 물론 애제자에게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인류가 자신도 견디지못한 미래에 절망했다는 것을 이해했으며 그들을 용서하고 다음기회를 기약했지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편에 샀던 한 여성이 그저 자신을 도왔다는 이유만으로 끔찍하게 살해당하자, 이에 회환을 느껴 본인이 직접 인류를 멸망시키기에 이르럿다

사실 그는 알고 있었다, 자기자신이 멸망시키지 않아도 이 세계조차도 최후의 최후에는 멸망이 확정이라는것을.

그 변치않는 현실에 미쳐버린 자신이 이미 몇번이고 스스로 재앙이 되어보았다는것을.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버린 아인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어떤 도전을 하더라도 어떤 변수를 두더라도 자신의 희망사항은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을.


자포자기에 가까워진 그는 생각했다 어차피 멸망이 확정된 미래라면, 소중한 사람 한명만이라도 살려보고 싶다고.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선량한 한명에게만이라도 제대로된 삶을 주겠다고.

그는 그런 사소한 소망을 최후의 목표로 삼고 마지막 루프를 시작했다.

분명 그 사소한 소망조차 불가능에 가까운것이었지만, 아인은 그저 그것을 시도해볼 기회만이라도 간절히 바랄뿐이었다.




그리고 그 간절히 바라던 기회가 다시 그녀에 의해 돌아오게 되었다






루프에는 성공했지만 시공간을 거스른 대가는 너무나도 컷다.

막 봉인에서 깨어난 그 몸은, 신이라고 불리던 강력한 육체의 흔적조차 남지않은 처참한 수준으로 퇴화되어버렸다.

평생을 그와 함께했던 무구또한 유실되었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것까지 신경 쓸 겨를은 없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년, 그 작은 소망을 이루기위해 그는 한시라도 빨리 도시 전체를 뒤엎을 괴물이 되어야만했다.

그 무슨 수를 써서라도,설령 그것이 얼마나 많은 피를 부를지라도.



힘의 대부분을 상실한 아인이었지만 끝없는 루프로 축적된 전투기술과 지식만은 남아있었고, 그정도만 있어도 도시를 뒤엎기에는 충분했다.

오직 한사람만을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인물들을 이용하고 무자비하게 죽여버리는 그 아름답고도 잔혹한 모습은 음지의 도시전설같은 존재가 되었다.


아름다운 외모와 압도적인 무력, 그리고 마성에 가까운 수완탓에 많은 이들이 홀렸고, 도시에서 이름 난 수많은 거물들이 그의 손에 사라져갔다.

음지에선 그를 사람을 홀려 잡아먹는 흰 여우라 하여,  

설요호 라는 악명으로 불렀다.



아인 본인또한 지금의 자신은 악인과 다를바없다 인정하며 이 시기동안 자신을 설요호라 지칭한다.

물론 그가 설요호의 이름을 들먹이는 상대는 대부분 그가 사냥할 사냥감들이었고, 그 전부를 잡아먹을 때가 무르익기만을 기다리고있다.

설요호라는 악명은 그가 활동하는 도시 전체로 퍼져나갔지만 의외로 그의 신상까지 아는 이는 극히 드물다.

극소수의 동료를 제외하고, 아인의 얼굴과 이름을 아는 이들은 대부분 그의 손에 의해 사라졌기 때문이다.

아인의 등장시기 대비 죽인 인물들의 수와 그로인해 도시에 끼친 영향력이 워낙 비현실적인 탓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괴물내지 악마로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들이 퍼져있어 아인이 자신을 설요호라 지칭해도 절대다수의 인물들이 이를 쉽게 믿지 않으며, 설령 그의 정체를 알아내더라도 그 사실을 믿지 못하기도한다


이 모습이 그 악명높은 설요호라고 하면 누가 믿겠는가





신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괴물로 전락한 그였지만, 아인은 그에 개의치 않았다.

자신의 목숨도, 명예도, 이미 셀 수 없는만큼 버려온 그것들은 이제 그에게 있어 아무것도 아니었으니.


그 어떤 불명예를 안더라도 한명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면 그는 언제라도 몸을 내던질것이다.






창월비미 나인테일



설요호 시절의 아인의 상징적인 무기.


중심의 지휘검 한자루를 제외한 검은 각자 짝이 있으며 도합 9자루가있다


지휘검(신월)x1

쌍날대검(초월)x2

한손검(반월)x2

단검(조월)x2

차크람(만월)x2



아인은 필요에따라 이 검들을 섞어 사용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은 초월검,반월검이다.



위상검이라고도 불리는 이 무기의 개발자는 다름아닌 아인을 도와주었던 그 여성이며.

그녀의 개발의도대로면 특수합금으로 벼려진 수많은 플레이트들을 사용자의 뇌파로 조종해 사용자의 전신을 보호한다는 아이디어로 설계한 도구였어야했다.


즉 검으로 벼려지기전의 첫 프로토타입은 살상력이 전무한 방패였다.


하지만 그녀의 의도와는 달리 인간의 뇌파로 조종하기엔 너무 부담이 컷고, 설상가상으로 테스트중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자 결국 그녀 스스로 이 방패를 봉인했지만.


그녀의 이런 진실 또한 알고 있던 아인 본인이 봉인된 이 물건을 개조하여 본인만의 병기로 만들었다.


개발자는 언젠가라도 제대로 사용하여 불살을 지향하는 방패가 되길 바랬지만,

아인의 독기가 서린 이 병기는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는 엄청난 살상력을 가진 흉기로 변모하였다.


단, 본래용도가 방패였고 제작자가 심어둔 프로텍트탓에 사출을 통한 장거리 공격은 불가능하다.


본래 방패수준의 역할만을 상정으로 설계됬지만 아인은 이 검들을 변형 및 합체시켜 도끼,창등의 다른 무기로 만들거나, 미리 사출해둔뒤 순식간에 회수하는 식으로의 기습, 공중에 고정시킨후 발판으로 삼는등의 다양한 응용을 보인다.

평소엔 한두 자루만을 사용하지만 중앙의 지휘검을 들고 두 여우를 깨운다면 본격적으로 모든검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지휘검을 든다면 진심을 낸다는 소리와 같다




트윈폭스 시스템

기존 프로토타입의 결함을 보완할 나인테일의 서포트 프로그램.

총괄지휘격인 검은 여우는 아인의 뇌파를 각 검에 수신하고 사용자의 뇌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준다.

이 머리핀만으로도 3개에서 5개까지의 검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이 이상 사용하려면 다른 여우를 깨워야만한다.



지휘검을 들거나 9도류를 원거리 무기로 사용할때는 목에 감겨있는 여우도 컨트롤에 관여한다.

이 여우가 개방되면 원거리로 사출하는 리미터가 일정부분 해소되어 제대로된 원거리공격이 가능하다.



이러한 설계탓에 일반적인 전투에선 가장 위력이 약한 차크람이 트윈폭스가 전부 작동중일때는 가장 위력이 강한 무장이 된다.


단 리미트가 해제된다 하여도 처음부터 불살용으로 기획된 기초 코드만큼은 제거하지 못하고.

생물을 공격할경우 설정되어있는 수준 이상으로 피해를 입힐시 자동적으로 공격을 중단하거나 강제적으로 회수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나인테일과 트윈폭스의 ai는 유동적인 전술을 위해 각자 별개의 것을 탑재하였으나, 자가학습을 너무 착실히 한탓인지 각 개체가 유사생명체 수준의 자아로 발전해버렸다.


유동적인 대응이 확실해진것과 주인을 성실히 보호하는 면이 강화되는 이점은 있으나, 때때로 아인의 명령대신 각자의 판단을 최우선으로 하는 면도 있어 병기로서는 결함이 있다.



주무기는 나인테일이긴 하나.

손에 잡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유자재로 무기로 사용가능하며 본인도 딱히 무기를 가리진않는다.

단지 자신의 전성기에 쓰던 무기와 가장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무기가 나인테일일 뿐이다.




전투방식


기본적으로 속전속결식으로 암살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주된 전법은 암전의 상황에서 메우 빠르게 돌진하여 단번에 급소를 베거나 파괴하는식이다.

단 이는 본인이하의 무력을 가진 상대에게만 유효하고, 무력 수준이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상대에겐 스트리트파이트식으로 싸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으며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상대방을 먼저 죽이려든다.

본인도 상당한 부상을 입을수있으나 불멸자라는 특징 을 이용해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식.





기타 설정



오피셜로 세계관에서 탑급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성으로서의 매력보단 순수학적의 미를 따졌을때의 평가이기에 남녀를 가지지않고 호의를 가지기 쉽다

신체의 변형이 어느정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가슴 등의 특정부위를 키우거나 수축 등도 가능하며 이 능력으로 성별또한 자유자재로 오갈수있다.


본편에서는 극단적인 체형변화없이 중성 내지 여체를 유지하는 편이자, 여러모로 이쪽이 좀더 편하다는 이유.

같은원리로 체내의 유전자 변형으로 수인의 모습또한 가능하다, 세계관 특성상 수인들이 많아 큰 위화감은 없다고 한다


감정이 상당히 망가져있다, 대부분 무덤덤하게 반응하다가도 사소한것에 무너질뻔할때도 종종 있다.

특히 상실의 슬픔을 겪으면 상당히 오래 앓는다.


의외로 특이동공이다, 불멸자만의 특징이다.


당연히 전투복은 한밤중에 전투할때만 착용하고 대낮이나 전투외에는 간소화된 평상복을 입는다.

전투복의 디자인은 시트가 오피셜이지만 설정상 제대로된 규격이 없다, 맨살이 보이는 범위는 매번 다르다.

그래도 가슴+국부까지는 제대로 가린다 

애정표현이 은근 서툴다.

성적인 유혹같은 것은 나름 잘하지만 의외로 애정의 표현을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하여, 주로 애착을 지니는 상대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무심코 껴안고 있는 등의 원시적인 표현을 많이 한다.

이는 수많은 세계선동안 한번도 진정한 사랑을 하지못해서라는 안타까운 배경이 있다.

다행히 이 세계선의 삶의 이유인 그녀는 아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러한 그의 애정을 잘 받아주는편.



평소에 무표정하고 감정이 없는 듯한 모습만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겐 한없이 잘해주는 타입이다.

단지 그 좋아하는 사람들이 죽는걸 수도없이 보아왔고 그리고 또 죽을것이란것을 알기에 엄청 어필을 하지는않는다, 잃었을때의 상실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의를 가진 사람의 일이라면 목숨을 거는 타입이기도 하다.



인간성을 최대한 버리며 살아가려는 아인이지만 의외의 것에서 인간미를 찾아 볼 수 있는데.

아무리 무한한 회귀를 거쳤어도 현재의 육체는 10대인탓인지, 그 긴 시간동안 사소한 기쁨도 느껴보지 못한 불행한 행적탓인지 단것에 굉장히 호의적이다.

정확히말하면 얼굴은 거의 그대로인데 내면은 환호성급. 제일 잘먹는건 코코아와 젤리류


말랑하거나 부드러운 촉감을 좋아하여 심취하면 하루종일 만지는등 사소한 쾌감에 은근히 약한면이 있다.

그래서 정 만질것이 없다면 애착을 지닌 이의 머리나 목에 감긴 여우를 버릇처럼 쓰다듬는다.


이런점에서 달콤한 맛과 말랑한 촉감을 가진, 예를들어커스터드호빵같은게 있으면 최애음식이 되지않을까.


정말 어쩌다 시간이 남을때가 있다면 도시 유일의 카페에서 코코아를 홀짝이며 행복에 잠긴다, 아예 단골이라 전용석도 마련되있을정도.


이런 사소한 디저트타임이 여러모로 느슨해지는 몇안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수많은 차원을 넘나들며 매번 다른 세계선을 겪어본만큼 모습또한 메우 다채롭다



나베르누스로서 성장한 세계선

1부 최대의 빌런 거미왕의 뒤를 이어 2대 거미왕으로 타락한 모습


수인이 된 세계선, 사명을 포기하고 짐승이 된 세계선


광기에 빠져 결국 인간성을 모두 잃은채 요괴 그 자체로 변모한 세계선.

백호 사레나와 결혼하여 딸 루나를 낳은 세계선


4대 검성이 된 세계선


특이점으로 커챈의 동료들과 연합한 세계선





등등 무한에 가까운 평행세계를 겪은 아인인만큼 그 모습과 행적또한 세계선마다 크고작은 차이를 보인다









과연 이번 세계선에선 어떤 결말이 기다릴것인가




19 짤링은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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