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챈에서 딱히 인지도는 없는 사람인데 개인적으로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 남김 


https://www.pixiv.net/users/14939552


알던 이번에 쓰는 글 대상되시는분이 위 픽시브의 주인인 사람임


닉은 큰산이, 태산 이런 닉들 쓰셨던거 같고 대강 있었던 일 설명함.


지금 머리가 제대로 안돌아가서 걍 문장들 음, 함 으로 끝나게 대강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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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랑 첫 만남은 https://www.pixiv.net/artworks/83252198 글 통한 커미션 신청이였음.


7월 말에 올린 8-9월 커미션 신청글이였는데 내가 신청넣을당시 내 앞에 딱 6명의 다른 신청자가 있다고 했었음.


난 6명정도면 상관없다고 했고, 1장에 3명씩 나오는식으로 해서 총 6장해서 180만원을 작년 추석되기 일주일 전쯤인가 선입금함.


그리고 내꺼 마무리 되기전까지는 추가로 더 안받는다고 답을 받음.


내가 늦는건 상관없는데 굳이 저격글 까지 쓰는건 크게 세가지인데, 


1. 첫째로 연락이 안돼, 먼저 연락오는건 기대도 안해도 내가 앞사람들 진행 얼마나 됐는지 궁금해서 카톡 보내면 확인을 안함,


확인하기까지 몇일이 소요되다가 확인하고 일이 요즘 바빠 진행이 안되고 있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줌,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게 먼저 보낸 내 카톡은 확인자체를 안하는데 내 얘기듣고 진짜 카톡을 안받나하고 아는 사람이 


이 사람한테 카톡으로 커미션 신청문의를 넣으니까 바로 답장을 보내버림. 


진짜 여기서 이거는 뭐하는 짓거리지 하고 따졌어야 했는데, 너무 늦어서 나한테 답하기 미안했나부다 하고 넘어감


2. 두번째로 이 사람이 패트리온 운영하는데 그 패트리온에 내가 커미션 신청 넣을당시부터 현 시점까지 개인작품 제외하고도


총 열명의 신청자분의 커미션 완성본이 올라옴.  분명 내 앞에 6명이 있단걸 듣고 들어간건데 4명은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오신건지


이것도 좀 어이없었는데, 여기까지는 그냥 내껀 좀 오래걸리니 1명 나오는 1장 신청자들꺼 받을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음.


3. 마지막인데 개인적으로 전회사에서 엿같은 일도 있고하다보니까 내가 걍 시발 호구같이 너무 살았나 싶어서 내 돈주고 커미션 


신청넣는건데 너무 을 위치에 있는거 아닌가 생각해서  이거 포함해서 다른 커미션 선입금하고 기다리던것들 걍 안받을게용 하고 


다 떄려치고 나옴, 근데 이 건은 진짜 어떤형태로던 좀이라도 받아야겠다 싶고, 내 캐릭터로는 받기는 싫어서


이 사람한테 18인분은 바라지도 않으니 그 절반인 9인분만 마저 완성해주세요, 하고 갤이나 커챈에서 대신 받을사람 구해서 5명한테 


뿜빠이해서 넘겨줌.


그래서 내가 카톡방 나오기전에 마지막 작업자꺼 작업하고 있다고 다음꺼는 내 순번이라고까지는 듣고 나왔는데, 


오늘 개뜬금 개인작 1장 + 각기 다른 커미션 3명분 완성본을 업로드함.


그런데 암만봐도 대신 넘겨준 사람거는 한장도 없어서 이 사람이랑은 진짜 연락도 하기 싫어서 대신 받기로 한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단 한명도 받기는 커녕 연락도 안되고 있다함. 


진짜 이건 내가 바보병신은 맞긴한데 너무 선을 넘는거라 생각함. 


당장 그 돈 없어도 상관이 없어서 금액은 상관없는데,  인간적으로 이건 서로 거래하는 입장에서 선을 좀 넘었다고 생각함.


덕분에 멘탈 바ㅏ사삭 대가지고 괜시리 잘 그려주던 다른 신청작들도 걍 시발 그리지마요, 하고 다 캔슬시키고 커미션 접었었는데, 


오늘 대신 받기로 한 사람들이 연락도 안되고 있다는거 듣고 나니까 얼척이 없어서 


정신없는 와중에 걍 주저리 글 씀.


이 사람한테 그나마 고마운점이 있다면 덕분에 커미션 깔쌈하게 접은거고, 따로 얘기도 하기 싫어서 돈 ㅂ낟을 생각도 없긴한데 


그냥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구 다른 사람들도 봐주셨음해서 글 싸지르고 갑니당 .


제정신으로 쓴 글이아니여서 문구나 글 순서나 거지같은건 양해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