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 맥주, 어떻게 맥주에서 상큼한 오렌지필을 넣은 샴페인 맛이 나는거지? 감동받음. 근데 가격도 미쳐버린 8~10만원.



베스트블레테렌 12. 정말 풍부한 맛이였음. 가격은...지금은 떨어졌는데 내가 살때는 8만원이였음. 이마트에서.




어떻게 맥주에서 이런 시큼한 맛이 나는걸까. 하지만 마셔보면 정말 잘 넘어감. 맥주병 라벨도 예술이라 전시용으로도 그럴듯함.



맥주라고는 믿기지 않는 사과맛. 뭔가 상큼한 사과주스 먹는 느낌... 정말 맥주라고는 믿기지 않았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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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인되고 최초로 제대로 마셔본 맥주. 11도나 되지만 그게 느껴지진 않고, 테이스팅 노트처럼 조화로운 맥주의 맛이 났음. 정말... 와 이게 맥주구나...하고 처음 알았던때임. 그때는 로슈포르도 귀하던 시절이라... 심지어 개나소나 마실수 있는 벨라스트 포인트 맥주 이런것도 홍대 신촌 어디 잘 뒤져야 있던 시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