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힣 잘못하지만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오늘은 까르보나라를 도전해봄

레시피는 유튜브를 참고함


재료임


베이컨은 내 취향껏 큼직하게 썰어줌


면을 삶을 물을 끓이고(안에 알갱이들은 소금)


물끓는동안 올리브유에 베이컨과 마늘을 볶는중

마늘은 그냥 내가 좋아해서 추가함



물끓으니 면투하

면은 푹삶은건 별루고해서 8분 삶아줌


히힣 면이 다 익었으니 섞어서 볶아야지~~






근데 이제보니 치즈가 없음;;

까먹고 치즈를 준비 안했어;;



이미 재료도 다 익었는데 급하게 냉장고 뒤져서

대체제 찾아본게 이거임

뻐터!

같은 우유가공 식품이니 비슷하지 않을까...


일단 전부 섞고 볶음


뭔가 어정쩡함;; 치즈가 아니다보니 꾸덕함이

별루 안느껴짐...오일파스타 좀더 끈적해진 느낌

그래도 일단 계란물 투척하고 뷰빔



결과물

집에 통후추따윈 없어서 가루후추뿌림

운이 좋아서 온도조절 잘됬는지

계란물은 생각보다 뭉친거 없이 잘 뷰벼졌는데

하필 중요한 재료가 대체되부림;;

맛은 생각한데로의 맛...치즈의 꾸덕함과 감칠맛이

빠져서 그런지 오일파스타랑 까르보나라의

중간정도 느낌임...담에 다시 도전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