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샀던 아워홈 3kg짜리 대용량에선 무슨 짓을 해도 입에 넣고 피망을 씹을때마다 쉰내? 올라왔는데

이번제품은 피망이나 오이같은게 없다.

대신 콩나물친척인 숙주나물이 들어가있어서 콩나물같은 잡내날까봐 좀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었고 대신 가끔 가위로 조자린듯한 2cm짜리 깍둑썰기한 햄보다 

조금 넓은 대패삼겹조각이 씹히기도 해서 상당히 괜찮은듯

대파도 간간히 보이고 이번 상품은 편의점 볶음밥컵밥형이랑 비교해서 가성비가 꽤 괜찮은듯

어제 해먹은 훈제오리+신김치+밥 볶아서 싹싹 긁어먹고 남은 오리기름에다 해먹으니 희미한 단맛이랑 고소한맛이 느껴지더라


링크 남김

https://smartstore.naver.com/fs_01/products/5133859767?NaPm=ct%3Dkqj4tiww%7Cci%3Db2566f8cd57dbb70ba503631bda7d04c6c9fb4ca%7Ctr%3Dslsl%7Csn%3D953516%7Chk%3Dcb875d40c5a6a1ea78db29ba69bbe50d043bfe1c


뒤늦은 주의사항

렌지 조리해도 된다고 나와있지만 되도록이면 렌지조리하지 않는 걸 추천함

왠만하면 팬에 기름두르고 조리 할 것


어쩔 수 없이 렌지를 사용해야하고 렌지용 그릇이 없다면 


완전히 해동한 상태에서 한쪽 귀퉁이 증기빠질 구멍만 나올정도로 작게 가위로 잘라준다.

렌지안에다 바닥에 눕혀서 윗면을 적당히 평평하게 만들어준 상태에서 1분 돌리고 

뒤집어서 똑같이 윗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주고나서 1분 돌린뒤

마지막으로 봉지 윗부분 끄트머리를 잡고 볶음밥이 바닥면에 가도록 살살 위아래로 털어준 후

볶음밥이 바닥면에 다 내려간게 확인이 되면 반을 접어서 볶음밥이 없는 빈 부분이 바닥면에 가도록 

렌지 안에 넣고 30초를 돌리고 렌지문을 열지않은 상태 그대로 30초간 뜸을 들여준다.

봉지를 전체적으로 만져봐서 미지근한곳 없이 전체적으로 뜨거우면 

그대로 가위로 반갈죽 시켜준뒤 적당히 수저로 잘 섞어주고 먹는다


렌지용 용기가 없고 불과 기름, 후라이팬이나 팬 같은 것을 대체 할 수 있는 주방도구 같은게 없을 때나 하는 

말 그대로 비상시에 하는 조리법이니 환경호르몬은 당연히 있을 것이다.

위방법대로 해먹어보니 더온 원터치 발열도시락 맛이 생각났고

더온 원터치 발열도시락(480g)과 비교해보니 가격면에서 최소 2배 이상 나는 것 같다.


1000w렌지 실 조리시간 3분(2분 30초 이후 렌지안에서 30초간 뜸들임)

렌지용기 조리법 700w 기준 4분(공식) 1000w 기준 3분30초~3분(네이버 맘카페 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