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이 탭 달고 올려야 할지 의문인데


암튼 참 황당하고 참신해서 이 탭 달고 한번 올려봄.


프랑스 대통령에게 와갤요리 먹인 과정을 풀자면 꿈이란게 그렇지만 참 황당하고 말도 안되니 


그 앞 전개 날려 먹고 본론만 애기해보자면


프랑스 대통령이 뭐 먹고 싶냐는 말에 맥앤치즈 주문 했음.


그래, 그 맥앤치즈.


근데 나는 그걸 똑바로 알아 듣고도 비슷하게 만들어 보겠다고


다 지은 쌀밥을 그릇에다가 꾸덕꾸덕 쳐바르고 카레 가루 쓰까, 김치 썬거 안 씻고 쓰까, 대충 요렇게 맹글어서


이걸 에어프라이에다가 구운 근데 굽고 나서 문제가 양이 참 창렬 해졌다는거였음.


나는 전전긍긍 하면서 이걸 어떻게든 양 뿔릴려고 하는데 옆에서 책임자급 사람이 어허 그렇게 하는게 아닌데


쿠사리 먹이는거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그 요리는 프랑스 대통령한테 감.


그는 슬퍼했음.


나도 슬퍼했고.


암튼 이게 다임. 프랑스 대통령이 맥앤치즈 주문 했는데 내가 왜 저렇게 요리 했는지 모르겠다.


재료가 없었던가?



암튼 이 글 공지 위반 된다면 탭 바꾸라면 바꾸겠음.


삭제하라면 삭제 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