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린같은 '배관 뚫는 약'.

이거 무려 제조사인 유한락스 피셜임.
왜냐면 저런 배관 뚫는 약은 원래 욕실 배관의 머리카락이나 때같은 단백질 찌꺼기 녹이려고 나온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임.
이걸 기름기 있는 곳에 붓는다? 폐유에 가성소다 넣는 짓이나 마찬가지라 비누화반응 일어나서 좆됨
싱크대 수채구멍 청소할거면 차라리 락스나 뜨거운 물을 붓든지, 더운물로 설거지하든지, 하여튼 평소에 기름기 있는거 쌩으로 따라버리지 말고 조심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