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쓴건 인종에 따른 차이점이고
댓글에 쓴건 빈부격차로 보이는데
인종차별문제는 아닌거 같음

그렇다고 당뇨에 취약한 아시아인을 배려하기 위해 전반적인 식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싶음

기존 음식점에 대해 아시아인 건강 기준에 맞춘 음식을 판매하지 않는 매장은 인종차별 음식점인가?
그럼, 한국의 음식점들 대부분은 매운 걸 못 먹는 외국인들을 배려하지 않으니 인종차별인가?

굳이 이걸 인종차별이라고 본다고 하더라도, 정책적으로 본다면 이 문제는 이에 불만을 느끼는 해당 지역의 아시안 커뮤니티가 거버넌스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 아닐까?

위에 다른 댓글 달아둔 거도 읽어봤는데, 식품 취득에 대한 입지 조건이 열악한 지역이 존재하며 이는 그간 미국 사회에 누적된 식문화가 서양인을 기준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잖음?
아무리 인종의 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이라 하더라도, 기존 식문화가 상대적으로 이후에 유입된 아시안의 체질에 맞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으며 이걸 차별이라고 하는건 다소 비약이 아닐까?

정리하자면, 이를 인종차별이라고 칭하는 것은 문화의 변화 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식문화에 불만을 느끼는 아시아인들이 증가한다면 자연스레 변화하게 될 문제라고 생각함

물론 사람마다 차별이라 느끼는 범주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인종차별이라고 말하는 행태와는 결이 다른 현상에 대해 좀 과하게 자극적인 용어를 쓴거 아닐까? 싶음

근데 장기는 강할지 몰라도 서양은 노화가 존나 빠르고 장수의 상징이 또 아시아 아닌가

옛날에 고기,기름,당이 그렇게 흔했는지는 모르겠다. 확실한건 당이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