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암컷타락을 실행으로 옮기기는 쫄려서 망상이나 창작물로 대체하는 옂붕이임

암컷타락을 서양에서는 sissy, sissification이라고 하던데 sissy를 다루는 서양 텍스트게임을 발견하고서 요즘 맨날 이에 빠져살고 있음

암컷타락 하는 붕이들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닌데, 서양 텍스트게임을 하는 옂붕이는 더욱 없을 것 같아서 한번 해보라고 영업글 쓴다



https://tfgames.site/index.php?module=viewgame&id=2322


The Good Son은 현재 0.5.2 버전까지 나온 1인 제작 텍스트겜이고 장르는 보다시피 암컷타락, sissification이다.

간단하게 내용을 설명해보자면 대학생 옂붕이가 돈 벌려고 여장 시작했다가 암컷타락하는 게임임. 


옂붕이는 금발 여친이랑 헬창 친구가 있으며 술집 알바하면서 대학교를 다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한테서 연락이 오는거임. 

전화를 받아보니까, 옂붕이 아버지가 마피아한테 인질로 납치당했으며 마피아가 몸값을 요구한다고 함. 

옂붕이는 일단 자기도 돈을 벌어보겠다고 어머니한테 얘기를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돈을 어디서 더 벌어야할지 해답이 나오지를 않음. 결국 옂붕이는 알바하는 술집의 매니저한테 찾아가서 돈이 더 필요한데 혹시 알바비를 더 받을 수 없냐고 묻게 된다. 

그런 옂붕이에게 알바비를 더 받을 방법이 있다면서 매니저는 해답을 제시하는데, 바로 옂붕이가 여장하고 술집에서 서빙 알바를 하면 돈을 더 주겠다는거임. 여장은 내키지 않으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터라 옂붕이는 여장 알바를 하게 되고, 점점 암컷타락의 굴레로 빠져들어가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게임은 이처럼 실사 사진에 텍스트 기반이며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이 됨 (성기나 야스 사진등 19금은 일부러 잘랐다)

참고로 맨밑 사진은 상태창으로, 옂붕이가 암컷타락할때마다 점점 남자에서 암컷이 되어간다는걸 알려준다고 보면 된다


암컷타락 관련해서 게임은 많지만 내가 이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만 몇개 골라보자면


1. 성실한 업데이트

옂붕이는 암컷타락 텍겜을 많이 해봤는데, 그중 대다수가 대충 컨셉트만 찍싸고 깔짝거리다가 조용히 사라졌음. 반면에 The good son은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함 

개발자가 디스코드 채널로 소통도 하며 패트론으로 후원할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개발 상황이 어떻게 진척되어가는지 이메일로 보내주는데, 이 점 또한 먹튀는 안하겠구나 믿음이 간다는 점에서 좋게 봄


2. 무료로도 즐길 수 있다.

 매달 5달러씩 패트론으로 후원 중이지만 메일로 개발 상황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업데이트시 베타테스트 개념으로 1~2주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는게 전부임. 후원자 전용 컨텐츠 그런거 없고, public 버전이라고 내용이 차이나지도 않는다. 


3. 다양한 연애 루트

게임 진행은 반복적이고 자유도 없는 일직선에 가깝지만, 그 안에서 진행되는 연애는 다양하다.

맨 위짤의 금발녀는 주인공 여친인데, 선택에 따라 주인공이 암컷타락 하는 와중에도 계속 연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아니면 맨 위짤처럼 거근 흑인한테 넘어가버려 명목상의 애인 관계로만 남을 수도 있음.

불알친구 헬창남 (둘째짤 남자)이랑도 선택지에 따라 썸을 탈 수 있으며, 그외에도 주인공이 알바하는 술집의 매니저랑도 썸을 타냐 마냐 등등 연애 선택지가 다양함. 

(스토리 스포 문제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몇개 연애 루트 더 있다.)


참고로 HTML 기반 게임이라 안드로이드 폰으로도 돌아가며, 텍스트 쭉 긁어서 번역기 돌리면 나름 언어압박도 사라진다.

그리고 게임 상에서 주인공의 현 상황과 스토리 공략을 확인가능해서 그렇게 난이도가 있는 편도 아님.


현재 스토리는 0.5.2 기준으로 중반을 지났으며, 0.6에서 메인 스토리 업뎃이 있을거라고 개발자가 밝혔으니 아마 다음 업데이트(여름쯤)에 종반부까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게임으로라도 암컷타락해서 여장하고 팬티 입고 싶은 옂붕이가 있다면 오늘 The Good Son을 해보는 건 어떨까?

맨위에 걸어둔 링크로 들어가면 게임 페이지와 다운로드 링크가 나오니 호기심 있는 옂붕이가 있다면 한번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