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하고 아쉽고 머리가 아픈거 다 안다. 나도 임기동안 힘들고 고달팠으니까.

그런데 인생무상 새옹지마 아니겠노? 지금 이 상황이 심각하고 머리가 아파도

담배 한 개비 쫘악 피듯이 넘기다 보면 언젠간 게이들이 원하는 대로 이뤄질 거다.

비록 문제있고 직무유기 많이한 돌아버린 사람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게임이지만

문제점을 고쳐줄 의지가 있을 거다.

 

그러니 잠시 쉬고 오는게 어떻겠노?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확 돌아버리거든요?

쉰다 해도 만약에 힘들면 나를 찾아와라 이기

뚜렷한 해결책은 없어도 게이들이랑 술을 나누며 푸념을 들어줄 순 있으니까.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만 가본다.

게이들의 고민이 풀리는 날까지 언제나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