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비판은 할 수 있다 생각함 사람은 취향이 갈리는게 당연하니까 그래서 비추 박혀도, 댓글에다가 뭐라고 해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함

근데 나도 신문사에 신춘문예 작품 투고 해봤고, 출판사 알바도 해봤지만 출판사 알바할 때 편집부에서 얘기하는 걸 들으려고 들은 건 아니지만 아무리 글맵시가 아름답고, 내용이 좋아봤자 요즘 트랜드하고 안 맞으면, 돈이 안 될 것 같으면 바로 심사 탈락 시키더라 난 이게 제일 마음이 안 좋더라

뭔가 주저리주러리 술에 꼬른 놈이 술주정하듯 썼는데 도덕이라는 규율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쓴 글 중에 나쁜 글은 단 하나도 없으니 창작을 하고 싶으면 일단 많이 해봤으면 좋겠음

글은 많이 쓰면 써볼 수록 늘거든

세 줄 요약
1. 비판 달게받는다
2. 현대 우리나라 문학계도 어쩔 수 없이 자본주의 사회다
3. 창작하고 싶으면 겁내지 말고 글을 많이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