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가은 어서.
(눈부시게 발산된 거대한 좆에 가은이가 손으로 가리며 고개를 돌린다.)
(2년 뒤)
피오네 로웰: 오늘은 하트베리 연습생 가혹행위가 폭로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가혹행위를한 소속사의 몰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즈전대는 코핀컴퍼니 화사앞에서 열병식을 열고…
(스트레가 주점, 가은이 혼자 쓸쓸히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를 듣던 가은는 탁자 위에 놓인 자신의 명함를 집어들어 본다.)
피오네 로웰: 우리 세계가 맞이할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상원 의회당에서는, 마리아 안토노프 중장이 새로운 테스크포스 팀대한 군사 지원 의사를 거듭 확인하며…
(쓸쓸한 표정으로 명함를 보던 가은,화면에 나오는 제이크의 모습으로 시선을 돌린다.)
록웰: 최근 재개된 연합 섹돌들과의 평화 협상을 낙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벽에 붙어 있는, 자신과 루미, 보미 등 옛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돌아 본다.)
보미: 늘 말하듯이,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았다구~
가은: 미야씨, 언젠가는 당신 이 사람들을 이끌 거에요
(그리고 관리자를 비롯한 그로니아에서들의 찍은 사진을…)
관리자: 악마와 계약을 했어, 가은
(그리고 루미의 사진…)
알렉스: 아직 한 줄기 희망이 남아 있어.. 그녀의 목숨이 너의 손에 있다..
(가은은 쓸쓸히 시선을 떨군다. 그때, 주점의 문이 열리고, 눈부신 빛을 배경으로 한 채, 갈색 머리에 아래가 볼록한 누군가가 들어온다. 가은는 그를 보고 놀란다.)
루미: 박힐 준비는 됐어, 1빵1섹?
(놀랐던 가은는 곧 기쁨과 안도에 찬 표정을 짓는다.)
가은: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가은은 탁자에 딜도를 내려 놓고 그녀를 따라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