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구관리국 근무 당시 만난 카운터중 하나)
아무튼 그렇게 잡혀서 구관리국에서 일했는데 완전 3D 직업이었다 박봉에 위험하고 더러움.
카운터 등급 매기는 일하고 기타 여러 일을 했음.
일단 모르는 애들한테 구관리국 구조 설명을 하면.
일단 구관리국에도 전대로 팀을 나눴음.
전대 구성이
전대장 - 얘내들은 지금 카운터들은 벌레취급 하는 괴물 딱지라고 보면 된다.
함선을 염동력으로 띄우질 않냐, 주먹질로 3종을 햄버거 패티로 만들질 않나.
일하면서 저게 정말 사람이 맞나 싶어서 개쫄았음.
현장 직원들도 전대장이 뭐 요구하면 왠만하면 네네했다. 아니 그냥 무조건 네네했지.
왜냐고? 깝쳤다가 골로 간 새끼들 여럿봤거든. 펜릴 전대라고 성격 씹창난 새끼들만 모아놓은 데 있었거든?
우리 직원 중 하나가 거기 전대장한테 이번 일은 안된다고 주장했다가 뚝배기에 꿀밤맞고 전치 16주 나온건 전설로 남음.
참고로 그 은발 꼬맹이년이 전대장임.
이 근데 전대장들도 성격이 다 씹창인건 아님. 착한 사람들도 있는데 기분 좆같을 때 건들면 안됨.
근데 그 은발 꼬맹이년은 24시간 건들면 안됨 씨발년.
부전대장 - 여기는 전대장 부재시 일을 수행하는 애들임.
얘들도 하나같이 전대장보다는 못하지만 씹괴물만 모여있음.
특히 그 갈색머리 남자 새끼는 게이처럼 생겨서 씹괴물이었음. 3종이 그냥 썰려나가더라.
옛날 군대 편제로 생각하면 행보관 포지션이라고 보면 됨. 하나같이 성격 괜찮음. 성격 안좋은 사람 못봄.
사무 직원들한테 간식도 자주 뿌리고. 그런데 전대원들 안전 문제에 제일 민감한게 얘내들임.
그래서 전대장한테 말 안통하면 얘내한테 무릎꿇고 빌어야함. 우리도 위에서 시켜서 그런다고.
안전 관련 문제 빼면 도게자하면 대부분 들어줌.
전대원(카운터) - 뭐 복잡하게 여럿 있는데 걍 일반 전대원이라고 칭함.
일반 카운터도 여기 소속됨. 그런데 일반 전대원하니까 기술 이름에 자기 이름 붙인 또라이 생각나네.
아무튼 일반 카운터라도 지금 카운터는 개쳐바를 정도로 셈,
그 또라이년도 CRF측정하고 기타 실적 덕에 전대장 제의했는데 거절함.
그 은발 꼬맹이년이랑 있고 싶대서. 개또라이년 같아서 말 더했다간 뭐 이션스트라이크인지 지랄인지 맞을거같아서
알았다고 하고 나왔지.
전대원(솔져) - 여기서부터는 신체단련을 한 일반인들이 배속됨.
그냥 일반 용병 생각하면 곤란한게 그냥 길거리에서 소총 갈기는 병신들이랑 차원이 다름.
왠만한 침식체는 갈아버리더라 장비가 다른건지. 현장에서 보고서 작성하고 통화하다가 뒤질 뻔 했는데
어떤 방패든 아저씨가 구해줘서 살았음. 포격전대에 있던 그 방패든 아재 건강한지 궁금하네.
아 포격전대 솔져 아재들은 친절해서 좋았음 포격전대 자체가 사람들이 좋았음ㅇㅇ.
포격전대가 제 9전대인데 사무실 직원들 사이에선 전대 번호가 높을수록 일하기 편하다는 농담도 있었음.
1전대는 어땠냐고? 새로 들어온 애가 1전대하고 작전수행하고 울면서 고향에 땅콩농사 지으러 갔다.
죽어도 업무 전달사항 안듣고 지들 하고싶은대로 하고 불평하면 은발 꼬맹이가 존나 야렸다더라.
걔는 무서워서 뒤지는줄 알았다고 함. 현장 지시 편달하는데 1전대 걸리면 다들 한숨 푹푹쉬고 갔지.
그런데 안전하기는 졸라 안전하긴 함. 몸은 안전한데 마음을 다쳐서 돌아옴ㅋㅋㅋ
가끔 몸도 다침 침식체한테 당한게 아니라 거기애들한테 맞아서
궁금한거 물어보면 다음썰에 풀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