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웃긴게 한국에 온 이유가 불교 문화가 좋아서라면서 머리도 항상 빡빡 밀고 왔고 한국은 세계 유일의 소승불교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라면서 뭐라고 계속 설명해줬었는데,


솔까말 한국어로 설명해줬어도 잘 이해 못했을 거 같았음


암튼 불교 문화가 좋아서 왔다는 말이 뻥은 아닌지 항상 온화하신 분이었는데 우리 반에 혀 짧은 친구만 보면 그렇게 화를 못 참으시더라.. 맨날 자기 보고 트래시(trash)라고 부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