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비어버린 사장실에 습관적으로 결제받으러 가는 부사장을 생각해봐...


"사장님, 오늘자 결제서류... 아 나도 참, 이젠 없지..."


하면서 자조적으로 쓴웃음을 흘기는 얼굴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 않아?


우는얼굴로 회사를 뛰어다니면서 아빠를 찾는 시그마는 얼마나 슬퍼


"아빠!!! 어딨어 아빠!! 장난하는거지?!! 시그마가 잘할게 아빠!!!"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시그마를 생각해봐



선생님 만날생각에 설레여하는 가은이가 가슴아파 하는건 어떻고



"선생님이 사라져...? 거짓말, 이제 같이 있을수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거짓말이야... 선생님... 어디로 간거에요... 제발..."


하면서 죽은눈으로 절망에 빠진 가은이를 상상해봐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