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게임은 직접 사서 플레이해보기 전까지는 이 게임이 자신의 입맛에 맞을지 어떨지 모르는데 우선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위험성이 있음

안맞으면 환불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나중에 환불을 하건 어쩌건 돈을 일단 내야 찍먹이 성립함


반면에 모바일게임은 어쨌거나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리니지류 같은 기이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무과금 유저라고 두드러지게 차별받는 것도 아님

과금이라는 의사결정을 하기 전까지 충분히 숙고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거임

그래서 진입장벽이 낮고 무과금 또는 극소과금으로 컨텐츠 알맹이만 즐기고 빠져나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두 방식의 지향점이 다르고 일장일단이 있는건데 중근웹마냥 표기 가격이 패키지가 싸게 보이니까 무조건 패키지가 나은거다 이런 식으로 후려치는건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