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 75 작년 2월 오픈 초기부터 시작했다가, 지부 리롤 막혔을때 접고 겨울이였나 복귀한 침식체 이제 다시 대가리 봉합한다


시발점은 시발이 천장. 미니, 미카 천장에 이어 연속으로 천장 치니까 정신이 멍 해지더라


그래도 그냥 마음 잡고 게임하는데, 갑자기 현타오더라 ㅋㅋ 건틀릿을 안해서 그런가 내가 이 겜을 왜하지?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듦. 그래서 분위기 전환하려고 방금 셋바 200개, 쿼츠 20000개로 도전자 40번 돌렸는데 스충이 안나오냐 ㅋㅋㅋㅋ ㅅㅂ...


뭐 이건 그냥 변명거리를 찾았던 것 같음. 마음은 떠났는데, 카바할 계기가 없어서 못떠나는? 저거 홍어했어도 다른 이유 찾지 않았을까


SD로 전투하는게 아니라 인게임 퀄리티도 높아서 넥슨이 퍼블리셔임에도 불구하고 시작했는데, 학창시절에 짧은 소설읽는 느낌의 좋은 스토리, BGM 같은거 다 맘에 들었어. 또 카챈의 창작물, 특히 스파 이지수 ㅋㅋㅋㅋ 재밌게 봤다. 그래서 원래 게임에 돈지르는거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월정액도 꾸준히 사게되더라. 조그마한 돈이지만 이런 돈이라도 개발에 힘써주라고. 게임 오래할 수 있게


ㅅㅂ 쓰다보니 좀 슬프네. 내가 이 겜 많이 좋아했나봐. 쨌든 금태 상연이가 좀 정신차리고 카붕이들 행복하게 겜 할 수 있도록 운영했음 좋겠다.


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