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 보니까 항상 국밥처럼 흘러나오는 떡밥이라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었음

비실시간 대전의 방덱은 공격측과는 다르게 고정된 패로 승부를 본다는 불리함을 가져가는데
이 블라인드라는 존재는 그 불리함을 커버하고자 만든 부분으로 본래 자신의 숨김패로 상대방한테 선택을 강요하게 만드는 부분임

방덱을 예상하고 그에 맞는 상성덱을 가져가면 승리하고 그게 아니라면 패배하는 식으로 50:50 싸움을 거는 것
완전한 상성게임 혹은 족보게임에 이런 변수성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임.
그럼 왜 이런 밸런스적 당연한 어드밴테이지가 욕을 먹느냐
계층구조 때문에 그럼.

게임 내 최고 성능 장비를 사기 위한 재화가 이 PVP 자원으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이를 위해선 이 재화인 건틀렛 포인트를 빨아야 함.
고인물들은 이미 이 재화가 넘칠대로 쌓여있어서 빨리 먹든 말든 상관없음.

본래 건틀렛 통합 전에는 1일 5번의 기회 고정에 승리시 50포인트, 패배시 25포인트 / 방어 성공시 30포인트였음.
즉 하루에 내가 캘 수 있는 재화의 수량이 승리 / 패배에 따라 변화하고
그것에 의해 상점에서 게임 최고수준의 아이템을 빨리 사냐 못사냐가 갈림.


문제는 점수대, 드는 노력에 비해 다른 보상이 좆도 없다는 것임.
위에가 시즌보상, 아래가 주간 보상임. 최저차에서 좀만 올라가도 수 개월을 잡아먹는 시즌 보상은 240쿼츠차이, 7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주간 보상은 건포 300에 쿼츠 단 40차이임.
다른 게임을 보더라도 이렇게 드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보상이 좆도 차이없는 부분은 없음. 카사에서 3-4개월간 240쿼츠, 7일에 40쿼츠는 진짜 좆같이 가치없는 차이임.
이러다 보니까 가뜩이나 정보 아끼면 시간 좆같이 오래 걸리는 게임에 시간 좀 줄여보려고 방덱을 오픈하고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유도하면서 서로간에 오픈방덱 치게끔 만들면서 불확실한 방어건포 횟수당 30대신 1일 승리건포 250과 적은 시간 내에 빠른 해결을 가져다 주는 어뷰징이 퍼지게 되었음.
이 어뷰징이 많이 퍼지고 게임회사 측에서도 별 다른 조치도 없으니까 많이 퍼지고 진짜 시간이 오래 되어가고 걷잡을 수 없게 됨.
매칭을 어떻게 잡아주는건지 모르겠는데 게임 밸런스도 좆창나서 사기 구성만 어떻게 갖춰놓으면 방덱도 존나 술술 뚫려서
일주일마다 그룹을 초기화를 시키는데도 계층 분화도 상당히 불분명해짐.
그럼 카사만 이런건 아니잖아? 해서 다른 게임을 예시로 들어 봄

같은 블라인드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좆리코네다.
카사는 에이미 수정하려고 리콜 공지까지 때리기라도 했지 얘는 좆무라 새끼가 수정은 커녕 이 악물고 입꾹닫하면서 간접패치로 악영향만 계속 주고 개사기 전장까지 출시해서 좆리코네라 하겠음.

얘네는 보상을 주간이 아니라 일간 단위로 줌.
시즌 보상은 시즌 종료시 순위가 아니라 실시간을 순위를 달성하면 시즌보상을 순차 지급하는 방식임.
얘네는 한번 올라가면 앵간하면 내려올 수 없는 구간이 1000위대쯤 됨
순위권인 1,2위와 1000위의 보상 차이는 거진 250쥬얼임. 그것도 일간으로.
좆리코네의 쥬얼과 카사의 쿼츠는 1:1 비교로 봐도 된다.
보상의 차이가 눈에 보이지? 저걸 하루 단위로 받는다고 보면 진짜 쌓이는게 좆된다.
이러다 보니 오픈덱? 내가 원하는 새끼 치면서 괴롭히려고 일부러 내려가는거 아닌 이상 멸종 위기종보다 더 구경하기 힘든 부류임.
물론 얘네도 시즌 말이나 시즌 종료 후 차기시즌 극초반에는 오픈덱으로 어뷰징 함.
근데 그 기간도 종료전날 하루, 오픈날 하루or이틀 정도임.
이러다보니 매칭 ? 당연히 랭킹전처럼 계층이 자연스레 나뉨.
그리고 애초에 시즌 오픈때 동일한 시작 기간 유저층만 잡아줘서 휴면계정이 아닌 이상 핵과금이 아니면 스펙 차이가 나기 굉장히 힘듬.
다시 카사로 돌아와보자
그럼 이렇게 뉴비랑 고인물이랑 뒤섞이고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보상은 좆창이라 아무런 의미도 없어서
오픈방덱만 허벌인 환경에 혼자서만 종결장비나 적성핵, 융합핵들을 존나 빠르게 털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재화인 건포를
이론상 무한대에 가깝게 쳐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안하게 될까? 그것도 건포 썩어넘치는 유저가 아니라 애매한 유저들이?
물론 썩어넘치는 건포를 크레딧으로 바꿀 수 있긴 하지만 의미 없으니 넘어가고.


답은 NO 임.
가뜩이나 신규 건틀렛 장비가 나와서 건포가 없던 사람들은 건포벌이에 나서야 빨리 장비를 먹을 수 있어서 시간 이득을 볼 수 있고
어느정도 핵심 케릭만 풀육성이 되어있는 뉴비들도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이런 씹 이득을 그대로 냅둔다? 그건 대한민국 새끼가 아님.
그럼 좆리코네 말고 다른 게임은 이러나?

그래서 에픽 가져와 봄. 블라인드 시스템은 없음.
얘네는 운영이 좆같긴한데 뽑기케릭 좆창난거 리콜은 해주니까 에픽이라 하겠음.
냐루는 대체 무슨 케릭인걸까?
위에 상대 리스트만 봐도 1렙 케릭따위 눈 씻어도 찾아볼 수가 없음.
얘네는 오픈방덱의 문제점이 카사하곤 비슷한데 다른 방향의 문제라 하위권서부터 중상위권에는 카사처럼 많긴 함.
그래도 카사처럼 극상위권이 오픈해놓고 그렇진 않음. 보상이 꽤 크거든.

이거는 가테임.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시스템은 없음. 극상위들 오픈방덱? 없다 그냥.

같은 일주일 단위 보상인데도 꽤 차이나는거 눈에 보이지? 가테 쥬얼은 카사 쿼츠랑 1:1 대응 가능함.
상시 오픈덱이라는 개념 자체가 말이 안됨. 오히려 상위놈 고로시하려고 방덱 닫아두고 종료 직전에 치는 [콜공] 놈들도 있음.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보자.
a. 시간에 비해 주어진 보상차가 좆도 없다 + 건포는 최고성능 장비를 사는 재화다 그러나 쌓이고 나면 별 가치가 없다.
b. 이 두가지 문제 때문에 너도나도 오픈 방덱으로 어뷰징 카르텔이 자연스럽게 자리잡혀있고 게임사에서도 아무런 조정조차 없다.
c. 이러다 보니 뉴비와 고인물의 계층 분할이 불분명해지고 리그 분할도 제대로 안되어서 막 뒤섞여있는 상태.
d. 여기에서 재화가 없거나 심심한 유저들은 이런 오픈 방덱[인 척] 하면서 혼자만 건포를 복사시킬 수 있는 꿀 빨기를 할 수 있다.
참고로 편성도 고정된 전략전 덱에 없는거나 다름없는 1렙 케릭을 넣는다는건 고의 패배 행위다.
같은 수준의 유저들끼리의 조건이라는 딱지가 붙어야 하지만.
이러다보니 터지는 문제를 정리하면
1. 당연히 상대방도 빠르게 숙제를 치워주면서 나도 빠르게 치워달라고 할 수 있는 상부상조를 원하거나 게임 시작 초기에 재화가 부족한 뉴비들을 위해 배려차원으로 오픈방덱을 만들어 준 유저들은 혼자만 꿀 빠는 놈들한테 쌍욕박는 거고 정작 이런 유저들은 꿀 빠는 유저들 덱은 가볍게 박살 낼 수 있고
2. 방덱의 어드밴테이지를 이용 + 없는거나 다름없는 케릭을 한정된 배치에 넣음으로써 스스로 손해만 보는 구조인 방덱을 구성한
낚시덱 유저들은 하라는 시스템 그대로 이용했는데 뭐가 문제냐인 것으로 반박할 수 있고
3. 가뜩이나 육성 얼마 안된 구조라 작전능력도 딸리는 뉴비들은 전략전 티켓을 사용할 때
방덱 시스템은 블라인드 되어있지만 소대 작전 능력은 그대로 노출되어있는 부분때문에 본인들이랑 비슷한 작전능력 덱을 치게 되는데 이게 2번이랑 맞물려서 혼자만 손해 보는 구성이 되어버리고
4. 이 병신같은 보상구조와 계층구조를 처리할 생각을 안하는 게임사는 공격자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최대 포인트를 고정시켜서 뉴비들이라도 손해를 안보게 만들긴 했는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 안한건 여전하고
그래서 계속 이 사단이 나는 거라 생각함.
해결방법은 최소한 작전능력도 블라인드를 쳐주거나 생각해보니 1렙 문제가 더 심각해질것 같음
8케릭 전부 블라인드를 해주던가 해야함
보상도 병신같고 진짜 환상의 콜라보라 생각한다.
3줄 요약 :
1. 본래대로라면 스스로 손해만 보는, 자연도태 되어야 하는 당연한 부류임
2. 근데 보상문제랑 엮여서 계층 구분없이 뉴비 고인물 막 뒤섞이니까 병신같은 부분이 됨
3. 이런 머리를 가지고 어떻게 회사를 다니고 아이디어를 기획하는지 모르겠다. 손 보려 하지도 않고 그대로 냅두는 건 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