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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여러 동물들을 구한 하림과 소림. 하림은 그럴때마다 느껴지는 감정을 모아서 동물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어플을 만든다.

자, 오늘은 어떤 동물을 구하러 가볼까나...
...그렇게 그들은 호진을 보았다.
헤헤, 얘들아 안녕?
거기, 나무 위에 계신 위기의 여성분!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만 하세요!
저희 이래 봬도 카운터니까요!
응? 아냐, 괜찮아.
흠..내려가야겠는걸, 읏차!

뛰..뛰어내렸다. 방금 땅이 울렸어..

앗, 무릎 괜찮으세요? 다치진 않으셨어요?
응, 난 멀쩡해. 위에서 고양이가 울고있길래 구해줬을 뿐인걸.
앗! 고양이! 너였구나!
이 고양이를 알아? 혹시 네가 고양이 주인?
아, 아뇨. 이건 그러니까 말하자면...

하림언니는 도움을 원하는 동물이 어디에 있는지 래빗센스로 알 수 있다! 굉장한 능력이지!
...
앗, 이것 봐! 이번엔 다른 곳네서 구조신호가!
위기에 빠진 동물을 구하러 가는 거지?
좋아, 나도 도울게.
네? 어,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동물 구조대 화이트 래빗의 일원이 된 걸 환영한다., 제군. 이분은 우리들의 리더인 양하림대장. 그리고 본관을 부를땐 편하데 한소림 부대장이라고 부르도록.
하림이랑 소림이구나! 난 조호진이야. 잘 부탁해!

조호진이요?? 혹시 그 토끼장 앞에 계속 계셨던 분이신가요?

어라? 걔네들이 너네였구나!
한번 친해져보고싶었는데! 잘됐다!!

기적같은 상봉이다. 아름답다..

뭐라고 부르면 되어요? 선배? 언니?

언니라고 해!
난 딱딱한 말투 안좋아헤서. 반말해도 돼!

흥 그래도 전 존댓말할거에요!
언니. 저희가 동물을 구조하는 동아리를 만드려고 하는데요, 보시다시피 2명밖에 없어서 못만들고있거든요

그치. 3명이어야 뭐든 만드니까

언니도 들어오면 3명이잖아요! 같이 하면 안될까요?

고등부가 중등부하고 같이 동아리가 되려나?

일단 쌤께 여쭤볼게. 되면 같이 해보자.

오오 이게 바로 선배의 넓은 아량인가. 감탄스럽고 존경스럽다.

와, 정말요??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 어서 가보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