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였는데 맨손으로 공 막다가 게임 끝나고 보니 손가락이 좀 아픈거임

근데 그날에는 그냥 삔줄 알고 다음날이 동기랑 주말 외박이어서 그냥 참다가


주말 외박 나가서 1박 2일동안 동기랑 노는데 

손가락 뼈가 계속 아파서 일요일 외박 복귀하고 대대 의무실 가서 진료 받으니까 이거 사단의무대 가서 진료 받아봐야 겠는데 하길래 갔음


사단 의무대에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손가락 뼈 마디 연결 부위가 파편으로 쪼개져 있었음


군의관 센세는 이틀동안 뭐하다가 지금 왔냐고 물어보고

'저 외박 나가서 밥먹고 롤하느라..' 하다가 같이 동행해서 갔던 중대장한테 등짝 한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