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업 하는중인데 좀 망한거같음. 중간과정임
반응 : 개쩌는데?

아 진짜 마음에 안드네 왜 이렇게 퀄이 안나오지
반응 : 개쩌는데?

이거 보고 부족한거 좀 알려줘라 고쳐야 나도 발전할거아니냐
반응 : 개쩌는데?

아니 쩐다고만 하지말고 좀 피드백을 해달라고
영 내 마음에 안드는데 왜 안드는지 모르겠다니까
문제점을 잡아줘
반응 : 개쩌는데?

...오늘은 작업이 잘되네

와 이건 회심의 역작이다
다들 와서 찬양하라
개쩌는데?

...반응이 똑같네
그냥 대충 만들어볼까

옛다 대충 만들었다
개쩌는데??

......
만드는 사람의 눈이 훨씬 높다보니 생기는 문제
아는만큼 보인다는게 참 무서운 일이야
그렇다고 찬양이 싫다는건 전혀 아니고
그냥 내가 가끔 이렇게 느끼는데
글을 쓰든 그림을 그리든 피아노를 두들기든
사실 다 비슷한 입장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