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7 제대로 풀리기 전에 유효할 것 같아서 가지고 왔음. 아니. 어쩌면 T7이 나오고도 여전히 유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함. 


 여타 공략들처럼 그냥 뭐뭐 뽑으세요 식의 간단한 공략을 보고 싶다면 그냥 그림만 보고 나가면 됨. 이외의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해당 STEP마다 밑에 붙어있는 상세한 내용을 누르면 Q&A 방식으로 디테일하게 적어둘테니 참고하고, 궁금점이 있으면 댓글 달면 됨.


 장비 길라잡이 STEP.5를 시작하기 전에 앞서 하고 싶은 말은 딱 한 가지임.


 금전적인 지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지고 있는 것과 가질 수 있는 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해야만 함. 즉, '투자'를 잘 하라는 것임. 


 종결옵션이 빠르게 나오고 일이 잘 풀린다면야 좋겠지만 세상만사가 다 잘 풀리지만은 않음.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사용가능한 장비'로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고, 그 이후에 살을 붙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바람.


 이제부터 장비 길라잡이 STEP.5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의 편의를 위해서 장비의 맨 윗옵션을 '기본옵', STEP.1 그림에서 부옵이라고 쳐져있는 파란색 칸 위에 있는 옵션들을 '1옵', 부옵이라 쳐져있는 파란색 칸에 있는 옵션들을 '부옵. 내지 2옵', 셋옵이라 쳐져있는 빨간색 칸에 있는 옵션들은 '셋옵'이라고 명명하겠습니다.



STEP.1에 대한 상세한 내용

1. 왜 그저 '모아라'고만 말하는가?

→ 그 대답은 "당신은 지금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재화들의 가치가 어떻게 되는지, 또 나아가 이것들을 어디에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께서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때에는 그저 모아두십시오. 장비에 대한 정보도 재화도.


2. 좋은 장비는 무엇인가?

→ 좋은 장비라고 한다면 다들 높은 밸류(SSR)와 높은 티어를 보유한 장비가 좋은 장비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카운터사이드에서 좋은 장비는 '세트 옵션이 적용되는 장비'가 제일 좋은 장비입니다. 세트 옵션이 발현되지 않는 SSR T6 장비보다, 세트 옵션이 발현되는 SR T1 장비가 가치 있을 때가 더 많습니다.


3. SSR T6 상위, 한정 장비가 무엇인가

→ SSR과 T6은 장비와 티어 등급인 것을 알 수 있겠지만, '상위'라던가 '한정'이라던가 하는 단어들은 생소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장비들은 쉽게 말해서 '하이엔드급' 장비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상위 장비' : 메이즈 세트, 고르디우스 세트, 허밍버드 무기

- '한정 장비' : 웰시 보조장비, 커리지 보조장비, 대적자 세트 정도로 규정지을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

이와 같은 장비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건틀렛 교환소 상시품목, 격전지원 교환소, 챌린지 교환소, 챌린지 클리어보상이 대표적입니다.


4. 초전도? 전당? 이것들은 무엇인가

→ 초전도와 전장(스펙트럴) 장비들은 하이엔드급으로 규정짓는 메이즈, 고르디우스, 허밍버드보다는 입수가 쉽지만, 그만큼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특정 용도로 활용되는 아이템들입니다. 

- '초전도' : 레이드 컨텐츠를 통해서 입수할 수 있는 장비로 일반 장비보단 좋지만, 스펙트럴이나 하이엔드급 장비들보단 성능이 떨어지기에 적당히 사용하기 좋습니다. 

- '전당(스펙트럴)' : 그림자전당 컨텐츠를 통해서 입수할 수 있는 장비로 특유의 옵션 덕분에 특정 병과에 폭발적인 딜을 넣기에 적합한 장비입니다.

이들은 메이즈 및 고르디우스 장비들을 최우선으로 투자한 다음에 남은 사원들에게 효율적인 장비들을 맞추어주기 위해서 필요한 장비입니다. 이 장비들의 퀄리티가 어떤가에 따라서 클리어할 수 있는 컨텐츠들의 난이도가 결정될 것입니다.


5. 스충? 공속? 이게 왜 중요한거죠?

→ 여타 게임들과 같이 스충(스킬충전속도)은 카운터 사원들의 특수기, 궁극기를 빠르게 발동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공속(공격속도)은 단순히 공격하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속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택형 버프 내지 디버프를 보유한 사원들에게 좋은 옵션이 되어줍니다.


 또한 스킬충전속도와 공격속도 세트옵션은 전당(스펙트럴)장비를 제외한 모든 장비들과 세트 옵션이 호환이 되기 때문에,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많은 사원들에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6. 부옵은 왜 지피감, 스충, 지피만 챙기는거죠?

제일 효율적인 부옵들이기 때문입니다. 지상전 싸움이 대부분인 카운터사이드에서 지상피해와 지상피해감소 옵션은 각각 딜러와 탱커에게 있어서 좋은 부옵입니다. 그리고 부옵으로 나오는 스충은 셋옵 스충과 함께 활용하면 하이엔드급 장비의 경우 72%의 스킬충전속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7. 꼭 메카닉, 솔저도 모아야하나요?

→ 이쁜 사원들이 많은 카운터 위주로 아이템을 가지고 싶다고 할지라도, 메카닉과 솔저의 장비들도 꼭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특정 컨텐츠에서 카운터가 없이 게임을 해야하는 경우반드시 생기기 때문입니다.


8. 왜 튜닝바이너리나 세트바이너리를 그림자전당 해금 전까지는 쓰면 안돼나요?

→ 이 전에 확보할 수 있는 장비들에서는 튜바(튜닝바이너리)와 셋바(세트바이너리)를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장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STEP.2에 대한 상세한 내용

어느정도 메이즈 및 고르디우스 장비들을 수급하기 시작했다면, 이제부터 카운터사이드에서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장비들의 옵션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할 시간이라 생각되기에 이에 대한 상술을 하겠습니다.


1. 메이즈 세트

→ 메이즈 세트는 회사 내 주력 딜러를 맡고있는 사원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장비 세트입니다. 편한 예시를 들자면 아래와 같은 사원들이 존재합니다.


카운터 각성 사원들 중 딜러의 경우는 거의 다 메이즈 장비를 착용한다고 볼 수 있고, 이외에도 많은 사원들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트 옵션의 경우는 사원들의 매커니즘에 따라 메스충(메이즈 스충세트)과 메공속(메이즈 공속세트)로 나누어집니다.


1-0. 메이즈의 옵션은?

메이즈 무기 : 기본옵(공격) / 1옵(지상피해) / 부옵(스충/O피/O피감) / 셋옵(스충/공속/체력)

Q. O피와 O피감은 왜 쓰나요?

A. O피의 경우는 공속에서 스충을 넣을 필요가 없을 때에 활용하고, O피감은 탱커용으로 쓰는 메메골골(추후 설명)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메이즈 방어구 : 기본옵(체력) / 1옵(지상피해감소) / 부옵(스충/O피감) / 셋옵(스충/공속/체력)

→ 메이즈 방어구의 경우는 탱커 세팅에도 활용되기 때문에 수요가 많습니다.


메이즈 보조장비 : 기본옵(명중) / 1옵(지상피해) / 부옵(스충/O피/레피감) / 셋옵(스충/공속)

→ 메이즈 보조장비의 경우 고르디우스 장비가 있기 때문에 탱커 옵션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Q. 메이즈 레피감은 누가써요?

A. 메이즈 레피감은 메이즈 체방셋을 낀 야누스가 씁니다.


1-1. 메스충(메이즈 스충세트)

→ 카운터 사원들은 특수기와 궁극기를 빠르게, 자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이엔드급 장비인 메이즈 세트로 스충세트를 만드는 것이 지금의 주 트렌드입니다. 이 장비는 특정 사원 가릴 것 없이 카운터라면 모두가 다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기에 맞추는 것에만 성공한다면,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사원 : 카운터 사원 대부분 / 밀리아(솔저) / 이볼브원(메카닉)


1-2. 메공속(메이즈 공속세트)

→ 스킬을 활용하는 딜러만큼이나 기본 공격을 활용하는 딜러 또한 존재합니다. 이들은 기본 공격에 특정한 '조건'들이 있기에 기본 공격 횟수를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공격세트 옵션들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나, 이런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사원들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메스충에 비하면 많은 양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솔저나 메카닉에서는 메공속이 쓸모가 있을까?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정답은 "현재로서는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라는 것이 정답입니다. 솔저의 경우 전당(스펙트럴) 블레이즈 세트를 메공속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메카닉의 경우에도 메이즈 세트를 공속, 스충보다간 '체력 방어'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메공속은 있으면 좋지만, 메스충에 비하면 우선도가 낮다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뜨면 한 세트 정도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사원 : 각성 서윤, 샤오린(카운터) / 에스타크(메카닉)


1-3. 메이즈 체방 또는 체체(메이즈 체력-방어, 체력-체력세트)

→ 이 장비는 위에서 잠깐 서술했던 '메카닉'들에 한해서 사용되는 옵션입니다. 메카닉 특유의 강한 스테이터스들을 기반으로 메이즈 1옵의 '지상피해'를 활용하면서 나타난 세트입니다. 메카닉에서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메스충도 메공속도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이볼브원이 나오면서 메스충을 하나쯤은 가져도 무방했지만, 그 이전에는 메스충을 쓰기에는 전당 스피릿으로 대체할 수 있었고 메공속을 주기에도 전당 블레이즈로 대체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에도 메이즈 체방 및 체체는 메카닉 사원에게 착용하면 안정감과 화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해주었으며, 추후에 새로운 메카닉 사원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메이즈 체방의 채택율은 꾸준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이외에도 솔저 및 카운터측에서 허밍버드/고르디우스 장비가 부족한 경우에도 메이즈 체방을 활용합니다. 이것들은 서론에서 이야기 했었던 '최대한 사용가능한 장비를 맞춘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최고의 임시방편용 장비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사원 : 야누스, 건쉽(메카닉) / 고르디우스 장비가 부족한 탱커들 (전체)


2. 허메골골 세트 (내지 고르디우스 세트)

→ 허메골골이라고 부르는 이 세트는 회사 내 주력 탱커들이 사용하는 장비 세트입니다. 허나, 그 수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탱커 종결옵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사원은 최대 2명입니다.


카운터 사원 중 탱커 역할을 하는 경우는 허메골골을 거의 다 사용하며, 허밍버드의 세트옵션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발생합니다.


2-0. 허메골골의 옵션은?

허밍버드 무기 : 기본옵(공격) / 1옵(원피감/근피감) / 부옵(치피저/스충) / 셋옵(체력/스충/공속)

Q1. 원피감/근피감은 어떤 기준으로 정하면 될까요?

A. 뒤에 붙을 고르디우스가 어떤 구성이냐에 따라서 정하면 됩니다. 근피감이 많으면 원피감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그 반대도 그런 원리로 접근하면 됩니다.


Q2. 스충, 공속도 쓰나요?

A. 메이즈보다간 안전성을 추구하는 허메골골 스충 또한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스충 셋옵이 뜬다면 부옵으로 스충을 가져가면 됩니다.

공속의 경우는 알렉스와 같은 공속과 관련된 탱커들이 사용할 수는 있지만, 공속이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쓰는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Q3. 치피저는 왜 쓰나요?

A. 치명타피해저항(치피저)의 경우는 피해감소 옵션이 1옵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남은 탱커 옵션 중에서 쓸만한 치피저를 활용합니다.


메이즈 방어구 : 기본옵(체력) / 1옵(지상피해감소) / 부옵(스충/O피감) / 셋옵(스충/공속/체력) 

→ 탱커 옵션에서도 최대한 범용적인 스충이나 체력 위주로 사용합니다.


고르디우스 보조장비(근거리) : 기본옵(명중) / 1옵(근피감) / 부옵(스충/지피감) / 셋옵(스충/체력/방어/회피)

→ 허밍버드와 메이즈에서 체력을 최대한 만들고, 고르디우스에서 방어와 회피 셋옵을 맞추는게 좋습니다. 다만, 근거리 고르디우스의 경우는 회피보다간 방어를 맞추는게 조금 더 좋습니다. (원거리는 기본옵이 회피여서 옵션빨을 더 잘 받기 때문)


고르디우스 보조장비(원거리) : 기본옵(회피) / 1옵(원피감) / 부옵(스충/지피감) / 셋옵(스충/체력/방어/회피)

허밍버드와 메이즈에서 체력을 최대한 만들고, 고르디우스에서 방어와 회피 셋옵을 맞추는게 좋습니다. 원거리 고르디우스의 경우는 기본옵에 회피가 붙어있기 때문에, 회피 셋옵이 조금 더 좋습니다.


2-1. 허메골골(체체/체방/체회)

→ 가장 기본이 되는 허메골골 탱커세트입니다. 탱커가 회피가 높은 탱커냐, 아니면 방어가 높은 탱커냐에 따라서 방어와 회피 셋옵을 맞춰주는 형식입니다. 허밍버드와 메이즈케이스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체력 옵션으로 만들어서 다양한 옵션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사원 :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사원들 모두


2-2. 허메골골 스충셋

→ 허메골골 또한 메이즈와 같이 스충셋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폭발적인 딜링이 아닌, 살아서 궁극기를 쓰는 것이 최우선인 사원들 위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허메골골 스충셋을 사용할 경우에는 부옵은 반드시 스충으로 맞추어서 72%를 만들고 사용해야 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사원 : 옌 싱, 각성 퀸, 아인&츠바이(카운터) / 시그마(메카닉)


2-3. 메메골골

허밍버드 무기가 부족할 때에 활용하는 탱커 세트입니다. 허밍버드 무기 대신에 메이즈 무기가 들어가는 경우로, 허메골골 세트와 같은 방식으로 맞추어주면 됩니다.


2-4. 허메골골 공속셋

→ 허메골골 공속셋의 경우는 활용되는 경우가 딱히 없습니다. 카운터의 경우에는 알렉스나 나나하라 치후유 같은 탱과 함께 기본공격에 어떤 매커니즘이 달려있는 사원들이 활용을 할 수는 있지만, 그 가치가 훌륭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세트가 만들어졌다면 임시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외로 솔저에서 해당 옵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원이 있는데 그것은 관리국 검사입니다. 관리국 검사의 경우 원거리 고르디우스 보조장비 2개를 장착한 허메골골을 최종장비로 활용하고 있으니, 솔저의 경우에는 한 세트는 투자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사원 : 관리국 검사(솔저)


3. 무엇부터 먼저 만들어야 할까?

→ 그 정답은 당연히 카운터입니다. 카운터사이드에서 가장 많은 사원들이 '카운터'에 해당됩니다. 하이엔드급 장비들을 카운터 위주로 맞추게 된다면,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을 것이니 꼭 카운터부터 장비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4. 원하는대로 세트옵션이 나오지 않으면요?

그 때에는 유도리 있게 템을 맞추어야 합니다. 허메골골의 경우에는 필자가 허밍버드와 메이즈케이스에 체력 셋옵이 붙으면 좋다. 라고 이야기했지만, 회피나 방어가 붙으면 그대로 고르디에 체력을 붙여서 세트를 맞추어도 되는 부분입니다. 사용가능한 세트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시고 옵션변환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STEP.3에 대한 상세한 내용

1. 왜 꾸준하게 전당, 다이브, 격전을 해야하나요?

→ 이 컨텐츠들은 다른 컨텐츠들에 비하면 '끝이 존재하는' 컨텐츠들이기 때문이며 보상 또한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 그림자전당 : 그림자전당을 최대한 많이 깰수록 전당장비를 얻을 수 있는 금형과 셋바, 튜바를 지속적으로 획득 가능함

- 다이브 : 함선육성이 끝나는 시점부터 다이브는 허수코어로 튜바를 바꿀 수 있는 꿀광으로 변함

- 격전지원 : 처음에 10,500점을 목표로 시도한다면 한 달에 메이즈 또는 허밍버드를 한 개씩 얻을 수 있음


2. 그림자전당(스펙트럴)템은 무엇이 좋은가요?

메스충으로 템들이 빠져나갔을 때에 카운터에게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이 메스충은 특정한 대상에게 최대의 피해를 줄 수는 없습니다. 1옵이 지상피해라고 한들, 2옵에서는 무조건 스충 부옵을 가져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이상의 딜링을 요구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 때 사용하는 장비가 그림자전당(스펙트럴) 장비입니다.


스펙트럴 장비가 가지는 특징1옵을 원하는 병과(디펜더/레인저/스트라이커/스나이퍼)에 대한 피해 옵션으로 줄 수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1옵은 특정 병과. 2옵은 지상피해를 넣는 소위 'O피지피' 옵션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 'O피지피' 옵션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격전지원(PVE)과 건틀렛(PVP)인데, 둘 다 보스 내지 매인탱커들을 녹이는 것에 활용됩니다.


3. 스펙트럴 장비는 셋옵이 다르다면서요?

→ STEP.1에서 전당(스펙트럴) 장비는 다른 장비들과 다른 세트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펙트럴 장비의 세트옵션은 똑같은 스펙트럴 장비들로만 맞출 수 있으며, 이들 또한 특수한 세트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 2세트 : 불렛(공격 10% + 명중 10%) / 기어(공격 10% + 회피 10%) / 체인(공격 10% + 치명 10%)

- 4세트 : 스마이트(공격 16% + 치명타피해 16%) / 블레이즈(공격 16% + 공격속도 8%) / 스피릿(공격 16% + 스충 12%)

이 옵션 중에서 주로 활용되는 것은 불렛, 블레이즈, 스피릿이며 탱커옵션으로 기어가 일부 활용되기도 합니다.


4. 함선육성이 끝나는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필자의 기준으로는 SSR급 함선 10종은 만들었을 때에 일차적으로 함선육성이 끝났다고 판단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주로 사용하는 함선들을 2호기로 만드는 등의 특수한 경우들이며, 이 때에 남는 허수코어들이 튜닝 바이너리로 교환하여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이브는 자신이 부지런한만큼 또 개방한 지부가 많은만큼 허수코어를 많이 수급할 수 있고, 이것이 장비 튜닝에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입니다.


5. 격전지원이 너무 어려워요

격전지원은 챌린지, 스케빈저다이브(지부X), 그림자전당 팔레스5와 같이 현재 카운터사이드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엔드컨텐츠성 PVE입니다. 그렇지만 A,B 보스의 1단계(Lv.70)과 2단계(Lv.100)를 깨고 3단계에서 포인트만 억지로 먹는다면 10,500점은 획득 가능하기에 우선적으로 10,500점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상은 템을 계속 맞추어가면서 자연스레 가능해질 것입니다.


6. 격전지원에선 어떤 장비 먼저 바꿔야할까요?

→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카운터 장비가 최우선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순위를 고르라면 카운터 허밍버드 > 카운터 메이즈방어구 > 카운터 메이즈보조장비 순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허밍버드는 격전지원에서 밖에 얻을 수 없는 상위 장비이고, 메이즈방어구는 수요가 많고 지피감이 1옵으로 붙어있는 장비라 셋옵만 맞추면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보조장비, 무기들을 모아주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 솔저와 메카닉도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허밍버드 → 방어구 → 보조장비 → 무기 순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7. 챌린지도 메이즈 바꿀 수 있지 않나요?

챌린지 또한 난이도가 쉬운 ACT.2 까지 클리어한다면 메이즈 장비 2개를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솔저, 메카닉의 고르디우스 / 메이즈 방어구 및 보조장비를 얻을 수 있기에 가능하다면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ACT.3부터는 상당한 조건을 요구하고 난이도가 급등하기 때문에 전당 / 다이브 / 격전을 우선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STEP.4에 대한 상세한 내용

1. 도대체 실용적이라는게 무슨 의미에요? 어차피 공략에 다 메스충 쓰던데

메스충이 많을수록 컨텐츠 깨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것은 언제까지나 '8인 기준'에서 해당되는 것입니다. 8인의 영역을 벗어나는 컨텐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직까지 장비가 부실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대부분 '격전지원'이나 '협력전'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것입니다.

- 격전지원 : A,B의 보스를 각각 8명의 사원으로 깨는 컨텐츠 (출격 버프를 제외하고 약 14세트의 장비가 필요)

- 협력전 : 24명의 사원으로 보스인 데몰리션 웜을 깨는 컨텐츠 (출격 버프를 제외하고 약 18세트의 장비가 필요)

이 컨텐츠들에서 보다 뛰어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메스충, 메공속, 허메골골 이외에도 사용가능한 장비가 있어야 함을 뜻합니다. 카운터의 허메골골은 많아야 2세트. 메스충도 많아야 4세트입니다. ( 그만큼 수급량이 부족하다는 뜻)


2. 실용적인 장비세트는 무엇이 존재하나요?

→ 우선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전당템(O피지피), 잡스충, 잡공속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O피지피는 STEP.3에서 설명드렸다싶이 특정 병과를 상대로 최고의 딜링을 넣을 수 있는 장비이고, 그림자전당을 꾸준히 돈다면 세팅을 맞출 수 있습니다. 전당템을 SSR로 다 맞출 경우에 O피지피는 O피 58.8% + 지피 44.8% + 상성추가피해 30%. 추가로 공 20%(내지 16%)를 받는 최고의 세트가 될 것입니다.


추가적인 이야기를 적자면, 그럼 O피지피는 어떤 기준으로 O피를 잡아야하는데? 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정답은 주 타겟층이 누구인가를 놓고 보면 될 것입니다. 보통 이 대상들은 각성 힐데, 각성 나유빈, 모더A와 같은 디펜더들이 되는데, 이들을 죽이기 위해서 구관총이나 로자리아와 같은 사원들에게 디피지피를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전당5에서 그림자힐데를 죽이기 위해서 에델에게 스커피 지피를 주는 경우가 있고, 이 또한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제일 죽이기 더러운 놈을 기준으로 O피지피를 만들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레인저와 스나는 물몸이니 대부분 디펜더나 스트라이커가 됩니다.)


잡스충의 경우는 메스충에 비해서 스충 %가 낮아지지만, 많은 사원들이 스충 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파츠는 초전도 SR T5의 보조장비, 방어구가 사용되며, 무기는 부옵에 스충이 없기에 메이즈 핸즈를 끼우는 등의 방법으로 스충을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초전도 SR T5의 보조장비와 방어구를 사용하게 된다면 무기가 없다는 전제 하에 55% 가까이의 스충을 얻을 수 있고, 메이즈 핸즈가 존재한다면 여기에서 +10%를 더 땡길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잡공속입니다. 잡공속의 경우는 메공속에서 이야기했던 기본공격에 특별한 매커니즘이 있는 사원들이 사용합니다. 메공속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그만한 딜링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고, 그렇기에 대부분 버프 내지 디버프를 담당하는 사원들이 잡공속을 씁니다. 잡공속도 잡스충과 똑같이 초전도 SR T5의 장비들을 사용합니다. 잡스충과 똑같이 부옵은 스충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유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왜 지피를 사용하지 않는가잡공속을 사용하는 사원들의 스킬 대부분에 버프/디버프 스킬이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잡공속을 사용하는 사원들은 유니크하기 때문에 사원마다 갖추어둔다면 그 이상으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 O피지피 : 딜러용 / O피 58.8% + 지피 44.8% / 공 20% 내지 16% + 알파

- 잡스충 : 서포트 혹은 디버퍼 내지 메스충에서 밀린 딜러 / 스충 50% 이상이면 됨

- 잡공속 : 기본공격을 사용하는 스택형 서포터 혹은 디버퍼 / 부옵은 스충으로

* 초전도 SR T5가 없다면, 초전도 SR T4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다만, 단테 T6은 튜바값이 더 쌔서 비추합니다.


3. 허밍이 애매하게 떠서 방템이 부족해요. 

→ 이럴 때에 사용하는 것이 메메골골. 혹은 평범하게 고르디 2개 혹은 전당 기어셋을 끼셔도 됩니다. 경우에 따라 탱커를 3개 정도 기용해야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허밍버드는 제한적이고 이 또한 허메골골 스충 등에 사용이 되었다면 방템을 써야하는 사원이 어떤 탱커인지에 따라서 임기응변이 가능합니다.

- 방어탱일 경우 : 방어탱의 경우는 남아있는 고르디우스를 활용합니다. 고르디우스만 남아있으면 고르디우스 2개로 체방을 만들면 서브탱 등에 사용함에 있어서 부족함은 없습니다. 만약 고르디우스가 없다면, SSR급 디펜더에 체체를 넣어두고 지피감을 둘둘하는 방법이 차선책입니다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딜러 하나 더 넣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 회피탱일 경우 : 회피탱의 경우에는 전당 기어셋을 활용합니다. 전당 기어셋 또한 SSR T6의 경우 지피감이 15.4%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으며, 고르디우스랑 같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STEP.5에 대한 상세한 내용

1. 이제부턴 무엇을 해야하는가?

→ 최대한 많은 장비들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많은 사원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 단계에 도달했다면 이 때부터는 군더더기를 없애는 것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또한 앞으로 나올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대비를 시작해야만 하구요. 지금까지는 따라오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움직였지만, 이 단계에 도달한 유저들은 그럴 시간은 충분히 지나간 레벨이라고 필자는 판단됩니다.


2. 군더더기 없애기

→ 쉬운 이야기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었던 임시옵션들을 하나하나 없애고 필요한 옵션들로 갈아끼우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허메골골 공속과 같은 옵션들을 허메골골 스충이나, 체방으로 바꾸는 것이라던가 또 회피와 같은 옵션으로 쓰고 있었던 허밍버드를 체력으로 바꾼다거나 하는 등의 방식으로 템세팅을 최대한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이 군더더기 없애기 작업입니다. 셋바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셋옵은 보류하고서라도 부옵만은 꼭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탱이면 지피감. 딜이면 지피. 이것은 확실하게 해야만 하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3. 창고 정리하기

→ 창고 정리는 예나 지금이나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왜냐면 '언젠가는 쓸거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창고에 두었던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장비들을 솎아내는 과정이 창고 정리하기의 정의입니다. 솎아내는 기준은 사용하는 빈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아에 사용하지 않았던 장비들은 가차없이 갈아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많이 사용했으나 상위호환을 가지게 되어서 사용빈도가 줄어든 경우에도 추후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면 갈아버리는게 창고를 비울 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O피지피의 경우는 상당한 고민을 할 수 있는데, 아깝다고 생각되면 안버려도 됩니다. 건틀렛에서 쓸 경우가 종종 나타나기 때문이죠. 잡공속, 잡스충 이전에 임시로 박아놨던 부옵 스충 둘둘들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려고 잡공속, 잡스충 만든거니까요.


4. 향후 대비하기

→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지만, 카운터사이드 내에서 가장 어려운 장비에 관해서 이정도까지 도달한 유저들이라면 어떤 장비가 있으면 유용할지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것입니다. 격전에서 솔라키타티오를 잡을 때에 안티 시즈가 왠지 고팠던 유저들이라면, 타워나 서포터형 보스도 나오지 않을까? 같은 생각도 종종 했겠지요. 계속해서 안나온다면야 창고 낭비가 되겠지만, 나름대로 부옵 지피를 잘 맞춰놓은 세트 1~2개 쯤은 구비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PVE에서 월보다가 더 단단한 타워형 벽이 나올수도 있고, 그림자전당이나 챌린지에서 이지수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같은 망상을 하면서...


전용장비에 대하여

전용장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은 '보류'입니다. 전용장비 중에서 지금 사용하기에 좋은 것기본옵이 공격속도 퍼센테이지(%)로 구성된 장비, 그리고 1옵, 2옵을 스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샤오린, 카일웡, 실비아, 김초원, 김소빈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런 장비들에 대한 명확한 파밍 계획을 게임사 측에서 제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전용장비에 과한 투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경우를 언젠가 나올 전용장비들에게서 발견하게 된다면 이것은 키워도 된다고 확신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 1옵과 2옵이 같이 호환되는 경우 (스충 / 지피감 / 지피 ※현재는 스충밖에 존재하지 않음) : 예시는 실비아와 카일웡

2. 공격속도 %가 기본옵으로 나오는 경우 : 예시는 샤오린, 김소빈, 김초원, 밀리아


나름대로 초심자, 중급자, 고인물 모두가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주제를 엮어내어서 장비 공략을 만들어냈습니다. 카운터사이드에서 오퍼레이터와 함께 가장 어려운 영역이 장비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설명함에 있어서 디테일하게 서술하기에는 많이 힘듭니다. 둘 다 운적인 영역이 너무 강하고, 천장이란 개념이 없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나름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하나하나씩 맞췄던 것들이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하고 필자는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상당히 긴 글이었습니다. 봐주셨으면 감사하고, 또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카운터사이드 장비 관련한 글은 이 이후로는 전 안쓸거 같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이야기 계속하는 것이라 와닿지도 않을 뿐이고 진부해지기만 할 뿐이라 판단됩니다.


T7 장비와 장비 업그레이드의 판도에 따라서 이 글의 내용이 살짝 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명심해야하는 것은 언제나 장비는 '사용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부터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쓸 수 없으면 그냥 고물일 뿐입니다. 항모처럼.


다 봤으면 이제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