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은 구원기사단 소속.






여기서 나오는 그녀는 성녀... 

가 아니라 유미나라고 함 ㅎㅎㅈㅅ...




구원 기사단이 믿고 있는 세계를 구하는 방법은 유미나의 숙명을 움직여 클리포트 인자를 활성화하고 결과적으로 그녀를 제물로 바치는 방법임


그런데 600년 전 관리자가 교장일 때 유미나를 구하지 못했기에 세계가 멸망했다고 한 거 보면 그 방법은 리플레이서의 방법처럼 한시적이거나 틀려먹은 방법일 확률이 높음


레이는 주시윤을 공격했는데, 쌩판 남인 그들 관계에 어떤 갈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아마 클리포트 인자와 관련된 게 아닐까 싶음.


이렇게 대충 생각해보면, 어떤 방법을 통해 유미나에게 클리포트 인자를 몰빵 시키고 세계 저편으로 추방시켜 마왕이나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것들로부터 눈을 돌리는 게 최종 목적 같음


7챕에서 주시윤은 클리포트 인자를 뺏기고 평범한 C급 카운터가 되거나 클리포트 인자에 기억까지 잃어버리고 평범한 C급 카운터가 되서 무능력해진 걸로 시작할듯. 


이후에 용혈이 없어 더 이상 힐데의 관리를 받지 않아도 되서 코핀 컴퍼니에서 나가거나, 애초부터 기억을 잃어 구원 기사단에서 새출발 하거나 할 거 같고.


클리포트 인자를 유미나에게 몰빵시키는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힐데를 공략하는 구원 기사단에, 혼란스러운 틈을 타 타가리온까지 등판하고 그런 개차반된 상황에서 기억을 되찾거나, 힐데를 용서하거나 아무튼 지금까지 갖고 있던 번뇌에서 해탈하고 클리포트 인자가 없음에도 클리포트 각성을 할 거 같음.


용혈이 업으로 내려온다는 걸 봤을 때, 다른 인물들의 클리포트 인자가 마왕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면 주시윤은 자연산이라 측정되지 않는 수준까지는 내려갈 수 있어도 죽지 않는 이상 완벽히 없앨 수는 없다?(따라서 구원기사단의 제물 계획은 실패할 수 밖에 없음.)


뭐 그런 느낌으로 각성해서 다 때려패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