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렌은 구원기사단임
레이는 구세주병에 걸린 등신임. 정확히는 마왕 중에 구원자 같은 애가 있었고, 어떤 사건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그 능력과 세계를 구하겠다는 의지를 물려받게 됨. 그 능력은 클리포트 인자를 다루는 능력으로서 추출하거나 주입하거나 뭐 그런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그래서 클리포트 인자를 억제하던 구속구가 깨져버린 것.
그런 구원기사단과 레이가 꿈꾸는 세계 멸망을 막는 방법은 감당 가능한 개인에게 클리포트 인자를 몰빵한 후 세계 밖으로 추방시켜, 클리포트 인자를 따라 나오는 마왕 같은 애들 눈을 돌리는 거임.
근데 레이는 한 번 실패함.
이게 전 차원에서의 일일 수도 있지만, 기사단이라는 복수의 존재가 차원을 넘나든다고 가정하면 관남충이나 마왕의 특별성이 퇴색되니까 이번 차원에서의 일이라고 가정함.
그렇게 생각해서.

나온 생각이 레이가 실패한 사건이 바로 주시윤의 어머니가 아닐까 싶음.
힐데가 클리포트 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척살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클리포트 게임의 지연이 목적이지
클리포트 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난동을 부리기 때문이 아닌데
꽤 시간이 지난 작중에서 클리포트 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난동을 부린 사건은 없으니까.
(당장 나오는 클리포트 인자 보유자들이 다 짱짱한 실력인 걸 감안하면 대서특필되야겠지)
구원기사단이 오판했든, 레이가 조급했든, 혹은 주시윤의 어머니가 구원기사단의 일원이었든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주시윤의 어머니가 계획의 대상이 되었고
클리포트 인자를 주입 받은 뒤에 못 버티고 광인이 되서 남편 죽인 후에 아들까지 죽이려는 순간 힐데가 난입한거임.
레이가 힐데의 업보를 짊어질 때가 왔다.